충남방적(주)이 고도의 구조조정을 통한 회생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공장 축소 및 정리해고 등의 과정에서 일부 반발도 일고 있지만 계획대로 과정을 진행, 내년 초부터는 흑자전환을 이룬다는 방침이다.28일 충남방적에 따르면 일부 공장 폐쇄, 공장 이전 등 고도의 구조조정을 통해 현재까지 적자에 머물고 있는 공장을 내년 1/4분기 이전까지 흑자로 전환한다
충주시는 지역 농특산물의 공동브랜드인 '7 Pride 충주'를 지역 전체의 상징물로 육성키 위해 충주의 7가지 자긍심을 제안, 공모키로 했다.28일 시에 따르면 시가 결정한 7가지 자랑거리는 중앙탑과 중원고구려비, 충주호, 온천, 사과, 기업도시, 인심의 도시 등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내달 15일까지 충주의 '7가지 자긍심'을 개조식 으로 작성, 시 홈
단양군창업지원센터는 우수한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및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할 기업체를 오는 9월 15일까지 모집한다.군 창업지원센터는 ▲석회석 신소재, 정밀화학, 자원재활용, 신·재생 에너지 및 환경, 마늘식품에 대한 창업 및 기업부설연구소 설치를 희망하는 자 ▲관련분야의 신기술이나 아이디어를 보유한 자로서 창업 희망자 ▲관련분야에 대한
충주시보건소는 28일 2학기 개학을 맞아 수인성 전염병과 수두, 무균성수막염 등 초가을에 집중 발병하는 전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보건소는 이에 따라 최근 지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전염병 예방대책과 각급학교 급식시설 종사자의 위생관리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교실안 적절한 습도유지(50~60%)와 보리차 등을 준비, 충분한 수분을 섭취토록 하
단양군은 사과과수농가의 선별, 포장 등 작업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전천후 작업장 조성을 위해 단양과수영농조합법인에 빛가림 시설을 설치했다.단양과수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국내 많은 품목반연구회 중 우수연구품목반 연구회로 선정돼 상사업비 4000만원을 지원받아 'ㄷ'자형으로 이루어진 법인 건물 안쪽을 '돔'형으로 덮어 작업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이
제천농고 인문계 전환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제천농고총동문회와 제천공혁대위 대표단은 29일 오전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을 방문, 제천농고의 인문계 전환 로드맵 제시요구와 건의문 및 서명부를 전달키로 했다.대표단은 이 자리서 제천농고의 당면 사항과 인문계 전환에 대한 시민사회의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제천농고 인문계 전환을 촉구하는 우리의 입장'이라는
동남아시장 활로 개척 세계 브랜드화등 시동박달주와 사과국수, 사과주 등으로 대표되는 충주지역 특산품이 올해 말 대거 인도네시아 수출길에 오른다.충주시는 27일 지속적인 수출 상담활동을 벌인 결과, 천등산 박달재주조의 박달주를 비롯한 4개 업체의 4종, 7개 품목에 대해 연간 약 32만불(3억 2000만원)의 수출 물량을 합의했다고 밝혔다.세부 수출물량으로는
열린우리당 당원이 명예훼손을 들어 충남도당위원장을 천안지검에 고소, 내홍을 겪고 있다.충남 연기 주민 J모씨는 지난 26일 대전지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4일 천안 모 식당 앞에서 도당위원장이 자신이 500만원을 주고 살인교사를 했다는 등 전혀 사실무근의 허위사실을 유포해 본인의 명예를 현저하게 훼손했다"며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네티즌 뜨거운 설전 … 일부 비방·인신공격도충주지역이 최근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로 찬반여론이 극명히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한창희 충주시장이 이례적으로 시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적인 해명에 나섰다.그러나 한 시장의 해명에도 불구, 이에 대한 갑론을박이 오히려 더욱 뜨겁게 전개되고 있어 지역 분열마저 우려되고 있다.한 시장은 27일 시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
교도소 측이 수형자의 처우개선 청원을 막고 부당하게 징벌까지 내렸다면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전지법 제1민사부(재판장 한상곤 부장판사)는 박모씨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청원권 침해와 정신적 피해 위자료 배상청구소송'에서 "피고는 2000만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재판부는 "행형법상 청원서는 사전집필허가를
대한항공 여객기가 이륙직후 응급환자가 발생하자 안전한 착륙을 위해 항공유 73t을 공중에 쏟아내고 회항해 어린 생명을 구했다.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3시18분 인천공항을 이륙한 LA행 대한항공 KE017편이 항로에 접어든지 10분만에 승객 이모(4)양이 39도의 고열과 함께 의식이 혼미해지는 열성 경련 증세를 보이는 긴급상황이 발생했다. 기장
대전 문화동 주민 "밤낮없이 시끄럽다" 민원 중구청 "측정결과 기준치 안넘어" 계도조치아파트 신축현장을 둘러싸고 주민들과 업체간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현실성 떨어지는 소음에 관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과 업체의 공사우선주의가 그 이유다.대전시 중구 문화동 신동아 아파트 신축현장 인근 계룡맨션 주민들은 밤낮은 물론 주말도 없이 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단체장·지역구 의원 요구 잇따라 세금 낭비·연구효율성 저하 우려대덕단지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분원을 빼가기 위한 타 지자체의 눈독이 더욱 매서워지고 있다.이들의 분원 빼가기는 향후 R&D특구 지정을 위한 구색맞추기용도 겸하고 있어 타 지자체의 벌떼식 공략에 따른 무분별한 분원 유치공략으로 출연연의 연구효율성 저하도 우려된다.◆왜? = 대구나 전주 등
금강유역환경청은 28일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오염 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토요일 휴무 특별 단속에 돌입한다.이번 단속 대상은 금강수계 주변에 위치한 대형 폐수 배출업소를 비롯해 악성폐수 배출업소, 반복 위반업소 등이다.금강 환경청은 또 폐수 무단 방류,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폐기물 불법투기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금강환경청
충북지방경찰청이 실시하고 있는 생계형 운전자 이의 신청제도가 점차 활성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청은 지난 4월 16일부터 매월 한 차례씩 운전면허 정지·취소 처분을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행정처분 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현재까지 모두 305건의 이의 신청이 접수돼 84명이 생계형 운전자로 인정받아 구제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앞으로
청원군이 녹지공간 훼손에 따른 예산낭비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오창과학산업단지 호수공원 일대 위락시설 설치 계획을 잠정 보류한다고 밝혔다.28일 청원군 관계자는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문화휴식공간이 필요하지만 최근 8개 아파트단지 입주예정자들의 집단민원이 제기된 데다 충북도로부터 사업보류 권고 공문을 받았다"며 "종합적인 재검토를 거쳐 실시여부를 결정하겠다
대전시 중구 은행동 목척공원이 리모델링에 들어간다.중구는 공원내 계단정비와 재포장 및 의자교체 등 경관 개선 및 노후시설 교체계획을 28일 밝혔다.원도심활성화기금 1억 8000여만 원을 들여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10월 공사를 시작해 12월초 완료될 예정이다.한편 구는 추석맞이 공원녹지 청결을 위해 도시공원 39개소에 대한 시설물 정비와 녹지대 제초작
도교육청은 8월 말 현재 도내 중·고등학교 203개교 중 72.4%인 147개교가 남녀공학이라고 28일 밝혔다.이 중 중학교는 124개교 중 91개교(73.4%)가, 고등학교는 79개교 중 56개교(70.9%)가 남녀공학인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도내 중·고등학교 남녀공학 비율은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올해 남녀공학 학교 수는 5년 전인 2000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