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 입주·전입세대등 꾸준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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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고속도로 음성 IC와 인접해 있는 음성군 대소면이 경기침체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기업체 입주와 전입세대 증가 등으로 꾸준한 인구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4일 대소면 주민등록상 거주 인구가 1만 4000명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대소면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대소면은 지난해 7월말 인구가 4879세대에 1만 3221명에서 올 7월말 현재 5309세대 1만 3911명으로 430세대에 690명이 증가했다.

대소면은 25일 대소면사무소에서 주민 1만 4000명 돌파기념 축하행사를 가졌다.

1만 4000번째로 대소면민이 된 주인공은 취업을 위해 대소면 오산리에 전입한 이동수씨(37)씨 가족으로 강원도 평창에서 이사를 왔다.

이날 대소면이장협의회에서는 이씨 가족에게 10만원 상당의 음성사랑상품권을 증정하고 대소면사무소에서는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동수씨는 "대소면사무소 직원들과 주민들이 보여준 훈훈한 인정에 감사드린다"며 "음성을 제2의 고향으로 삼아 가족의 행복과 이웃, 대소면을 위해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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