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 은행동 목척공원이 리모델링에 들어간다.중구는 공원내 계단정비와 재포장 및 의자교체 등 경관 개선 및 노후시설 교체계획을 28일 밝혔다.원도심활성화기금 1억 8000여만 원을 들여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10월 공사를 시작해 12월초 완료될 예정이다.한편 구는 추석맞이 공원녹지 청결을 위해 도시공원 39개소에 대한 시설물 정비와 녹지대 제초작
도교육청은 8월 말 현재 도내 중·고등학교 203개교 중 72.4%인 147개교가 남녀공학이라고 28일 밝혔다.이 중 중학교는 124개교 중 91개교(73.4%)가, 고등학교는 79개교 중 56개교(70.9%)가 남녀공학인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도내 중·고등학교 남녀공학 비율은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올해 남녀공학 학교 수는 5년 전인 2000년도
=청주시와 청주자원화(주)가 충남 공주지역 무허가 업체와 음식물쓰레기 처리계약을 맺은 사실이 드러나 청소 행정에 큰 구멍이 뚫려 있음을 확인해주고 있다.이로 인해 청주시와 청주자원화(주)가 앞장서서 불법행위를 일삼고 이 같은 사실을 묵인
대전시교육청은 이달말 정년퇴직하는 교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29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퇴직교원 및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퇴직교원은 초등 16명(교장 8명, 교감 2명, 교사 6명), 중등 33명(교육장 1명, 장학관 1명, 교장 15명, 교감 1명, 교사 15명) 등 49명이다.이중 황조
오는 9월 23일로 성매매 특별법 시행 1주년을 맞고 있는 가운데, 과거 청주지역 대표적인 환락가였던 속칭 '사오육(사창동, 오정목, 육거리)' 거리 유흥업소들이 다시 활기를 띠면서 영업 재개에 나서고 있다.관할기관의 집중단속 대상이었던 이곳 업소들은 예전처럼 노골적인 호객행위는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불·탈법 영업은 특별법 시행 이전과 별반 차이가 없는 듯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부분 파업으로 인한 대전지역 경기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가뜩이나 내수침체와,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 지역 산업구조의 경우 자동차 부품 및 부속품 등을 제조·납품하는 업체들의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28일 자동차 부품 납품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현대자동차 노조가 부분 파업에 돌입했고 29일과 30일에도
관할교육청, 상대정화구역내 설립 불허 영화관측, 대전교육청에 행정심판 신청대전 동부교육청이 최근 대규모 택지개발지역인 가오지구의 상대정화구역 내 복합영화상영관 설립을 불허한 데 반발, 영화관 관계자가 지난달 말 대전시교육청에 '행정심판'을 신청해 공방이 예고되고 있다.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동부교육청이 지난 6월 28일 정화위원회를 개최해 학교환경위생정화
호텔 리베라의 폐업이 위장 폐업이라는 충남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의 잇단 판정은 리베라 사태를 정상화하라는 경고로 들린다. 중앙노동위원회는 그제 호텔 리베라의 폐업을 위장폐업으로 판정했다. 지난해 11월 충남지방노동위원회가 내린 판정과 동일한 결론을 내린 것이다. 이번 판정이 노조 측에는 큰 힘이 되겠지만 리베라 사태의 정상화로 곧장 연결될 수 있을지
"약간의 소음이 있긴하지만 가격이 싼데다 좌석도 안락해 단거리 여행을 즐기는데는 큰 문제가 없다."국내 최초 저가항공사인 한성항공이 오는 31일 청주-제주 노선의 첫 취항에 앞서 지난 26일 마련한 시승행사 때 비행기를 타본 승객들의 공통적인 소감이다.한성항공의 ATR72- 200 중형항공기는 항공기 꼬리 뒷 부분에 출입문이 달려있는 것이 특징이다.항공기
대학발전협·市 공동 발간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와 대전시가 공동 발간한 2006학년도 공동 입시홍보책자에 대해 지역대학들이 "대학홍보는 뒷전이고 사실상 시정홍보 책자 아니냐"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최근 충남대 등 대전권 19개 대학으로 구성된 '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는 '2006 대전권 대학길라잡이'란 제목의 공동 입시홍보책자 2만 2000여부를 발간, 전국 1
새삼 요즘과 같은 대통령의 돌출언행을 바라보면서 과연 우리가 꿈꾸던 대통령은 무엇이었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자조적으로 던지곤 한다. 몇 달 전부터 지속적으로 발언수위를 높여오던 노무현 대통령은 이제 취임을 반을 넘긴 시점에서 또 다시 "권력을 통째로 내놓으라면 검토하겠다"는 발언으로 정치권과 국민들을 다시 혼란의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넣었다. 여당은 여당
대전을 둘러싸고 있는 산 능선을 따라 순환하는 '대전둘레산길잇기' 산행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대전둘레산길잇기위원회가 보문산, 만인산, 식장산, 계족산 등 대전의 명산 20여개 산봉우리 총 120㎞를 12개 구간으로 나눠 작년 9월부터 실시한 안내산행의 전 구간 등정이 지난 21일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동호인만 56
보령시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농수산물과 개인서비스 요금에 대한 기습인상 및 담합행위 등이 예상됨에 따라 추석물가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28일부터 내달 16일까지 20일간을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 현장지도 및 점검활동을 강화하는 등 물가관리 추진체제를 강화한다. 특히 물가안정
홍성군은 주민의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주민등록제도 운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29일부터 오는 10월 7일까지 2005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군은 가가호호 전 세대를 이장과 공무원이 직접 방문조사하는 1차 조사에 이어 2차 조사는 공부상 주민등록과 다른 세대에 대해 집중 실사한다.군은 일제 조사기간 ▲거주지를 이전하고 신고하지 않은
당진군 당진읍은 올해 자체 특수시책으로 당진천변에 산책로를 개설, 주민건강 증진에 나선다.그동안 주민들은 당진천을 따라 마을도로를 아침 또는 저녁에 산책과 조깅코스로 이용했으나 차량 통행이 빈번해 사고 위험이 항상 노출돼 있었다.당진읍은 당진천변 마을안길 반대쪽인 탑동교에서 원우두교까지 1320m에 1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규 산책로와 조깅코스를 개
서산시 수석동사무소 직원들이 1인 1자격증 취득에 나서 화제다.김응윤 동장을 비롯한 직원 12명은 요즘 근무 외 시간을 쪼개 올 연말까지 자격증을 취득하기로 자신과 약속했다.이들이 목표로 정한 자격증은 컴퓨터 활용능력 2∼3급, 토목기사 등 직무와 연관된 것은 물론 한자, 토익(TOEIC), 소형선박 조정면허 등 자신의 능력과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전문 분
부여군은 풍수해보험 시범사업지역 선정에 따른 기초조사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군은 지난 23일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풍수해보험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 사업 시행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을 위해 1년 동안 주택과 비닐하우스, 축사 등 시설물의 시설면적과 피해면적 등을 전수조사하고 대상시설물의 보험 가입의사도 병행조사할 방침이다.이번 대상시설물 전수조
서천군의 불법 쓰레기 지연수거 방침이 선량한 주민피해를 양산하고 있다.서천군이 종량제봉투가 사용되지 않거나 분리되지 않은 음식물쓰레기 등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10여일 이상 수거하지 않으면서 악취와 환경훼손 등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게 된 것.군은 지난해 5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쓰레기 삼진아웃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근 1차 3일, 2차 7일, 3차
보령시는 한국중부발전㈜가 정부의 공공기관 충남지역 이전대상으로 확정 발표됨에 따라 다각적인 유치활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이시우 보령시장은 지난주 한국중부발전㈜를 방문, 본사의 이전 예정지역에 대해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교통 접근성, 상하수도 시설, 생활편익 시설, 각종 사회·문화적 인프라가 정비된 점을 설명하고 보령시가 이전 적지임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