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강경여자중학교가 최근 민주시민교육 및 진로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우리동네 명사와의 만남’ 행사가 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동기부여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대전지검 논산지청의 교육기부활동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김가람 지청장이 참석, 학생들과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기계발 촉진은 물론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착을 갖는 계기가 됐다.이날 김가람 지청장은 “사회에 나가 꿈을 마음껏 펼쳐 훗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라며 진로에 대해 고민을 앞둔 학생들에게 인생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은 제3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위원회를 개최하고 대회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3일 군청 상황실에서 준비위원장에 박범인 금산군수, 부위원장에 이법연 교육지원청 교육장, 심완보 금산부군수, 박정미 금산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등 총 21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대회 준비상황 보고 및 토론, 보조금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등을 진행했다.위원들은 빈틈없는 사전 준비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고 군민과 도민이 하나가 돼 즐길 수 있는 성공적인 체전을 만들자는 것에 한마음 한뜻을 모았다.군은 남은 기간 대회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교육지원청은 4일 민관학이 함께하는 소부리 협의체 정기협의회를 은산면 휴컴센터에서 개최하였다.삶이 곧 배움이 되는 교육 실현을 위해 부여군청, 지역교육청, 마을학교의 교사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는 소부리 협의체는 2022년 3월 첫 정기협의회를 시작으로 올해 열 번째를 맞이하였다.지난 2월 28일 정기협의회에서는 △ 2024 부여행복교육지구 운영 안내 △ 마을학교 대상 통합지원 (문화예술, 기초학습, 인성교육) 프로그램 협의 △ 부여행복교육지구 포럼 개최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소부리 마을학교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1위로 선정되며 지자체 브랜드로 전국 유일 1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세계 3대 국제광고제 중의 하나인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대표성(정체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의 항목에 근거하여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하고,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를 객관적으로 산출하여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는 지난달 공주시로 전입한 인구가 세종시 출범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3월 한 달 동안 공주로 전입한 인구는 총 1206명으로 1월 759명, 2월 896명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세종시가 출범한 지난 2012년 7월 이후 월 단위 전입자 수 중 가장 많은 증가 수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전입자 수가 늘어나면서 공주시 전체 인구도 증가세로 돌아섰다. 실제로 3월 말 기준 공주시 인구는 10만 2138명으로 전월에 비해 366명 늘었다. 공주시 인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국내 연구진이 처음으로 150나노 질화갈륨(GaN) 반도체 기술 국산화를 위한 파운드리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용 화합물반도체 연구 파운드리 구축 사업’으로 개발한 세계적 수준인 150나노 질화갈륨 마이크로파집적회로 설계키트 공개발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ETRI는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K-방산 등 반도체 관련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연구진은 멀티프로젝트웨이퍼(MPW) 서비스를 위해 이달 중 제안서 신청 받아 4개 기업을 선정한 뒤, 신청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4일 진천을 방문해 임호선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임 후보와 함께 진천읍을 돌며 군민들과 만난 김 위원장은 “행안부 장관 시절부터 임 후보를 지켜본 제가 보증한다”며 “중부3군의 자존심을 지킨 능력 있는 임호선을 잘 키워서,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가는 길을 책임지는 일꾼으로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아울러 “경찰개혁의 밑그림을 그리는 임 후보의 모습을 보면서 이런 일꾼이라면 더 큰 일도 맡을 수 있겠다는 믿음이 갔다”며 “일할 줄 아는 사람 일머리가 있는 사람 임호선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3일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측은 국민의 힘 장동혁 후보를 재산 축소신고 혐의 관련 보령시선관위에 고발했다.나 후보 측은 “장 후보 역시 등기부등본을 확인 한 결과 부동산 투기의혹 뿐만 아니라 재산을 축소해 신고한 사실이 확인되어 이를 선관위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실제로 나 후보 측은 “선관위 신고 재산내역을 보면 장 후보는 나 후보 보다 무려 4배나 많은 28억여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중 본인과 배우자가 실거주와 상관없는 지역까지 합해 6채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이어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제22대 총선 대전 중구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후보를 향한 선거자금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박 후보가 2010년 민선 5기 대전 중구청장 선거에 출마 과정에서 ‘대전 중구청 재활용품 선별 사업권’을 제공해 준다며 선거자금을 빌렸다는 것이다.조규태 독립운동가 최재형기념사업회 대전지부장은 4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박용갑 후보는 국회의원으로서 자격이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조 지부장은 “박 후보가 2010년 본인이 당선되면 중구청에서 발주하는 재활용품 수거 사업권을 주겠다며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 관저동의 한 공영 여자화장실 내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지역사회에 공분이 일고 있다.제보자 A씨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17일 서구 관저동 마치광장 인근 건물 공영화장실 내에 설치된 카메라를 발견하고 직후 경찰에 신고했다.A씨는 저녁식사 후 마치광장 내에 있는 공영화장실을 사용하다가 장애인용 칸 내 세면대 밑에 설치된 카메라를 발견했다.당시 카메라가 발견된 공영화장실은 장애인용칸과 비장애인용칸 총 2칸이 있었다.비장애인용칸 변기커버에 ‘고장’이라는 포스트잇이 붙여져 있었기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는 4월 영농철 맞아 불법 소각 행위가 증가하고 성묘, 등산 및 임산물 채취 등을 위한 입산객이 많이 늘어나 산불 발생 우려가 크다.이에 따라 시는 대형산불방지를 위해 모든 산림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특히 산불 감시원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들은 오전에는 산불 진화 장비 숙지를 위한 진화 훈련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담당구역 순찰을 위해 100㎞ 이상의 거리를 달리며 시민들을 만나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또 산불 신고 접수 시에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초동 진화에 전념하고 있다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내년부터 연구개발(R&D) 지원 방식이 바뀌고 관련 예산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된다.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은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R&D다운 R&D를 위한 개혁을 진행하는 동시에 내년 R&D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박 수석은 "R&D다운 R&D를 위한 정부 지원 방식의 개혁이 완결됐다고 말씀드리긴 어려우나 세계가 기술 경쟁에 뛰어드는 유례없이 빠른 기술 변화의 파고 속에서 개혁 작업에 매달릴 수만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R&D 개혁’을 위해 올해 대폭 삭감됐던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우진교통㈜이 3일 "시내버스 회사 6개사가 지난 1월부터 7차례 노사공동교섭을 진행했으나 지난 1일 결렬됐다"고 밝혔다.우진교통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노조는 인건비통제선 폐지와 임금 7.18% 인상, 복리후생비(식비) 3200원 인상, 법정교육비지급, 휴가비 50만원 지급과 심야노동 조정 등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우진교통은 이어 "준공영제 협약서에 포함된 ‘인건비 통제선’ 때문에 6개사는 인건비 관련 노동조합의 요구사항을 단 한 가지도 임의로 결정할 수 없다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국민의힘 양홍규 서구을 후보가 3일 6녀 2남의 8남매, 10명의 대가족 부부인 유지선, 정재은 씨를 ‘저출산 공동대책위원장’으로 위촉했다.다둥이네 부부는 "10명의 저희 가족은 ‘저출산 시대’와는 다른 세상의 이야기로 자녀와 부모가 서로의 편이 되어줄 수 있어 어려움보다 더 큰 행복이 있다"라며 "여덟명의 아이가 똘똘 뭉쳐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라고 다자녀의 즐거움을 말했다.특히 "자녀들이 많아지면 소득이 중산층인 사람도 생활이 어려워지기 마련이다"라며 "예쁜 아이들을 보면서 정부의 지원까지 적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제22대 총선 홍성예산에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는 3일 "국민의 힘 강승규 후보 캠프는 허위사실을 유포를 즉각 중단하라"며 사법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양 후보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결과와 무관하게 (강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 책임을 끝까지 엄중하게 묻겠다"고 이 같이 주장했다.지난달 31일 중계된 TV 토론회에서 강 후보는 양 후보가 도지사 시절 전국 최초로 실시한 75세 이상 버스비 무료사업을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는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내포에 유치하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목전에 두고 충청 민심을 잡기 위한 정치권의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공약이 화두다.하지만 세종 유권자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선거철이면 등장하는 단골메뉴인 ‘행정수도 공(空)약’에 대한 학습효과가 큰 탓이다. 세종시민 다수는 행정수도 완성은 ‘염원’일 뿐, 먹고 사는 문제인 ‘자족기능 확충’에 무게를 둬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럼에도 행정수도에 매몰된 정치권의 외침에 염증은 커져가고 있다.‘행정수도’는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선 공약을 발판 삼아 국가적 의제로
충남도가 어제 내놓은 ‘충남형 저출생 극복 대책’에는 눈에 띄는 대목이 많다. 24시간 365일 완전 돌봄을 비롯해 주 1일 재택근무 의무화, 공립학원 운영 등을 꼽을 수 있다. 정부에는 현금성 지원 대상·금액 기준 전국 통일, 프랑스식 ‘등록 동거혼’ 제도 도입, 전향적 이민정책 검토와 같은 획기적 정책을 제시했다. 인구절벽 시대를 맞아 여러 지자체들이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 충남이 내놓은 인구 늘리기 방안이 먹혀들지 주목된다.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다. 충남의
운전자가 교차로 우회전 때 일시정지하도록 의무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인명피해를 비롯한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우회전 교통사고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데는 운전자들의 교통문화 인식이 부족한 이유도 있겠으나, 복잡한 법 규정으로 인해 여전히 혼란스러움을 겪는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우회전 시 일시정지 준수는 알지만 교차로 신호에 따라 통행 방법이 상이하다 보니 불만을 표출하는 운전자들도 상당수다.지난해 1월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은 교차로 차량 신호등이 적색일 때 운전자는 일시정지 후 우회전해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제21회 청주예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청주예술제는 지난 3월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무심천롤러스케이트장 및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렸다.올해 ‘청주예술상’ 시상식은 예년과 다르게 전시개막식(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진행돼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축하받을 수 있어서 의미를 더했다.또 청주예술의전당 전시실과 청주문화관 전시실에서는 건축(122점), 문인(52점), 미술(195점), 사진(100점) 총 469점의 작품이 5일간 전시됐다.종합개막식에서는 사전행사인 청주국악협회 사물판굿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1000만 관광객이 찾는 단양군이 폐철도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관광객 2000만명 유치를 견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3일 단양군에 따르면 중앙선 옛철도시설(단성역~죽령역)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중앙선 폐철도 위를 시원하게 내달리는 레일바이크와 풍경 열차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2일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개발사업 특수목적법인인 ㈜단양레일코스터와 개발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참석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