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인력 투입해 산불 예방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는 4월 영농철 맞아 불법 소각 행위가 증가하고 성묘, 등산 및 임산물 채취 등을 위한 입산객이 많이 늘어나 산불 발생 우려가 크다.
이에 따라 시는 대형산불방지를 위해 모든 산림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산불 감시원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들은 오전에는 산불 진화 장비 숙지를 위한 진화 훈련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담당구역 순찰을 위해 100㎞ 이상의 거리를 달리며 시민들을 만나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산불 신고 접수 시에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초동 진화에 전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읍면동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일일 평균 100㎞의 거리를 다니며 6,000여 건의 산불 예방을 위한 시민 홍보와 500여 건의 계도를 실천했다.
아울러, 시는 주말과 휴일인 4월 6일, 4월 7일, 4월 10일에는 18개 읍면동에 산불감시원 인력 100명, 산불전문진화대 인력 75명 총 175명의 산불예방 활동 외에도 농업정책국 직원 총 65명을 추가로 투입해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남기호 산림녹지과장은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많은 손실을 가져오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 예방을 위한 활동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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