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고품질 서천쌀 생산을 위해 군정 핵심과제로 개발한 친환경쌀 브랜드가 '기벌포 만나米'로 최종 결정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천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브랜드개발 2차 협의회에서 1차 회의시 제안됐던 '기벌포 만나米'와 '아침米소' 중 백제시대 금강하구를 상징하는 역사성과 브랜드의 정체성을 감안해 '기벌포 만나米'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같이
나소열 서천군수는 내년도 군정방향으로 ▲군민과 함께 변화하는 자치군정 실현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골고루 잘 사는 사회복지수준 향상▲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관광·농업정책 추진 등을 제시하고 이를 중심으로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나 군수는 최대 숙원사업인 장항국가산업단지의 본격적인 착공을 이끌어 내는 한편, 2007년을 목표로 서
마량포 해돋이축제가 2003년 관광서천의 첫 신호탄을 멋지게 쏘아 올리며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 마량리 해돋이축제는 일출과 일몰의 장관이 한 자리에서 펼쳐지는 장점때문에 8만여명의 관광인파가 몰렸고 이에 따른 관광수익도 12억원을 기록, 서해안 일출명소로서 확실한 자리를 굳혔다는 평가다.서해안고속도로 서천·춘장대 요금관리
농민들이 부채 상환 등을 위해 농지를 팔려고 하지만 수요가 없어 필요한 자금을 제때 마련하지 못하는 등 자금난으로 이중고통을 겪고 있다.서천지역의 경우 지역에 따라 논밭 매물이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는 상태로 지역별로 적게는 5건에서 많게는 20여건에 이르고 있으나 수요가 거의 없어 매매가 좀처럼 이뤄지지 않고 있다.이로 인해 농지값이 차츰 하향세를 나타내
청소년 유해환경신고, 불법 밀도살 등 각종 신고 포상금제도와 주민들의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한 규제안이 자치단체의 홍보부족으로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어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청소년들을 각종 유해환경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신고 포상금제도와 불법 밀도살 등의 신고포상금 등에 대한 지급실적이 거의 전무한 상태이다.청소년 유해환경
내년도 서천군 예산규모가 1483억6200만원으로 확정됐다.서천군 의회는 지난 21일 제112회 2차 정례회를 통해 일반회계 1349억9800만원, 특별회계 133억6400만원 등 총 1483억6200만원을 2003년도 서천군 예산으로 의결했다.군은 내년도 예산을 자치군정 실현, 지역 경제 활성화, 사회 복지 수준 향상, 고부가 가치 창출을 위한 관광, 농
서천군은 관내 영세 농업인을 대상으로 자녀학자금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관내에 거주하고 경지 소유 규모가 1만㎡ 미만의 실업계 농업인 자녀나 직접 부양하는 손자녀, 동생이 있는 농업인 등이다.해당농가는 신청서를 작성, 이장을 경유해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읍·면에서 적격 여부를 판단, 지원대상자를 확정하며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다만, 이미 국
'제외', '지연', '유보', '몇년 후에야 가능'….위에 나열된 단어는 그간 서천군의 주요 국가정책에 필연적인 수식어로 따라 붙으며 지역민들에겐 이제는 너무도 익숙한 단어들이다.내포문화권은 무려 1조5000여억원의 막대한 비용이 투자되는 특정지역 종합개발사업으로 서천군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될 경우 지역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
일출과 일몰 장관이 한 곳에서 연출되는 서천군 서면 마량포에서 오는 31일 해돋이 축제가 열린다.서해안고속도로 개통으로 더욱 가까워진 마량포는 서울에서 2시간 남짓이면 도착할 수 있어 새해 설계를 해돋이와 함께 하고 싶다면 굳이 먼 동해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마량포의 경우 일몰이 만드는 서해 낙조가 덤으로 제공되기 때문이다.특히 마량포는 기상변화도 심하지
=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내포문화권 개발사업에 서천군이 제외돼 지역주민들의 반감이 거세지고 있다.군민들은 특히 심대평 지사가 서천을 방문한 자리에서 내포문화권 서천 포함에 대해 긍정적 검토를 표명하고도 용역과정에서 서천군을 아예 배제시킨 것은 '서자취급'을 한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충남발전연구원이 지난 17일 최종용역보고회를 통해 발표한
서천군은 지역경기 부양책으로 내년에 시행할 건설공사 조기발주를 위한 합동설계반을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가동에 들어갔다.지난 2일 운영을 시작한 합동설계반은 군 산하 토목직공무원 36명 7개반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3월 말까지 120일 동안 운영된다.설계반은 ▲도시개발 ▲치수방제 ▲기반조성 ▲도로 ▲지역개발 ▲새마을 ▲상하수도 등 7개 분야 총 83건에 29
서천교육청(교육장 조남영)은 16일 군민회관 강당에서 '흡연과 폭력 없는 청정학교 만들기 선포식'을 개최하고 서해병원까지 가두 켐페인을 벌였다.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학업에 정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연말 연시를 맞아 수능과 고교 입시 이후 청소년들의 정신적 해이감에 따른 비행을 예방하고, 대대적인 금연운동을
주민의 생활편의와 관광 서천의 중요성을 부각시킨 서천군 조직개편안의 윤곽이 나왔다.14일 군 조례규칙 심의위원회를 통과한 군 조직개편안은 주민생활과의 신설과 문화공보실이 관광기능이 보강돼 문화관광과로 개칭된다.이번 조직개편의 주된 방향은 각 부서별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조직개편 기본방향이 결정됐으며 생활민원 처리 등 군민생활과 밀접한 업무는 통합한 점이
나소열 서천군수는 내년도 군정방향으로 자치군정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복지 수준향상 등을 제시하고 이를 중심으로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나 군수는 7일 서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2003년도 예산안 제출 관련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21세기 디지털 사회는 주민의 행정참여욕구가 다양하게 변화하는 만큼 행정시스템도 과감히 바꿔 나가겠다"고 강조
서천군이 추진하는 덕암문화마을 조성사업 택지조성공사가 마무리돼 9일부터 본격 분양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분양 토지는 모두 5339평으로 평균 157평씩 총 34필지로 서천읍과 장항읍, 전북 군산시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전원주택을 선호하는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는 교통여건이 좋은 데다 군이 국비지원을 받아 추진한 사업인
영하의 날씨도 잊은 채 서천군 농업인학습단체 회원들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에 나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2일과 3일 서천군 생활개선회 회원과 4H회 임원 등 45명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관에 모여 배추 300포기, 무 100개로 김장을 담갔으며, 이날 담근 배추와 무는 관내 어려운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이른
서천군 공설납골당인 영명각이 무연고 유골 발생시 관리상의 문제점이 우려되고 있어 안치기간의 영구 관리 등 조례제정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지난해 완공된 서천군 공설 납골당인 영명각은 5000기의 수용규모로 이달 현재 216기가 안치돼 있으나 이 가운에 무연고 유골은 군이 공사를 추진하며 발생된 59기가 안치돼 있다.현재 영명각의 유골 안
서천 주민 대다수는 고혈압을 앓고 있으며 시내권과 농촌지역의 발병 질환에서 상당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7일 서천군보건소가 밝힌 진료환자 질환별 내역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 10월 말까지 서천군 보건소·지소·진료소 방문환자는 17만1356명으로 이 가운데 고혈압환자가 4만750명(24%)으로 가장 많았으며 감기환자 3만4349명(20%),
서천지역 대다수 면 지역에 현금자동인출 서비스기기가 없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면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관리상 편의를 이유로 현금 서비스기기가 농협, 우체국 사무실 안에만 설치돼 있어 업무시간이 끝나는 야간이나 주말에 갑자기 돈이 필요할 경우 서천 시내권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실제로 비인, 서면 지역의 경우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으로
토요전일근무제에 대한 공직자들의 불만이 거세지면서 개선 여론이 높게 제기되고 있다. 직장인과 주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지난 98년부터 시행 중인 토요전일근무제는 민원실에 한해 토요일 오후 5시까지 연장 근무하고 있으나, 읍·면의 경우 처리민원이 거의 없는데다 타 부서 공무원들의 퇴근으로 실질적인 민원발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실제로 판교·문산 등 대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