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이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함께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이해 오는 9일과 10일 오후 7시30분 신년음악회로 희망찬 새해의 첫 무대를 연다.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과 카이스트 대강당에서 각각 열리는 이번 2020 신년음악회는 수준 높은 고품격 클래식 음악으로 대전시민에게 새해 희망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2020년은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으로, 이번 신년 음악회에서는 베토벤의 유명한 곡들이 연주되게 된다.단골 레퍼토리인 슈트라우스의 왈츠에 앞서 베토벤의 ‘슈테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립세종도서관은 책과 함께 따뜻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2020 겨울 독서교실’을 오는 15~17일 도서관 3층 회의실에서 운영한다.이번 겨울 독서교실은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자존감과 성장에 관한 내용으로 꾸몄다. 초등 1~2학년 30명 대상 ‘책아, 신나는 새해를 열어줘’는 책 내용을 공연으로 감상하고, 다양한 놀이 체험활동으로 새해맞이 이야기를 나눈다. 초등 3~4학년 30명 대상 ‘책아, 나만의 이야기를 들려줘’는 선정도서를 활용한 독서활동으로 자신을 표현해보는 시간이다.또한 초등 5~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광역치매센터가 초기 치매어르신의 중증 진행을 예방하고, 치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인지워크북 '재미있는 두뇌운동 알쯔북'을 개발, 보급한다.알쯔북은 주 단위 체계적 학습이 가능한 인지증진프로그램 교재로, 신체활동, 기본 일상활동, 여가활동, 지역사회활동, 관리운동 등 5가지 영역에서 6주간 일상 생활능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작업치료학과를 포함한 치매 전문가들이 개발에 참여했다. 이 교재를 활용하면, 치매어르신을 실제로 돌보는 요양보호사와 치매가족들의 눈높이에 맞춘 1대1 개인 맞춤형 교육
[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공주시가 2020년 새해 새롭게 바뀐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2020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우선 기존 독거노인 관련 6개의 분절사업이 통합·개편됐으며, 사업 간 칸막이를 해소했다.이에 따라 노인돌봄 사업간 중복지원 제한으로 이용자별 하나의 서비스만 이용 가능했던 것이 올해부터는 필요에 따라 안전지원과 사회참여, 생활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 가능하다.또한 다양해진 서비스가 개인별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되도록 서비스 대상 욕구조사 및 상담을 거쳐 개인
[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공주 밤 가공제품이 최근 인터넷쇼핑몰에 입점해 3억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6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 밤 가공제품의 디자인 개선 및 유통경쟁력 향상을 통한 판로개척지원 차원에서 공주시산림조합 공주알밤과 농가애㈜ 맛밤, 더공주알밤몰 알밤찹쌀떡 등 공주 밤 가공업체 8곳의 인터넷쇼핑몰 입점을 추진했다.2018년 11월 5개 업체, 지난해 8월 3개 업체가 입점해 운영한 결과, 업체들은 그 동안 3470만 원을 투입해 3억 1190만 원의 총 매출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앞으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세종 소프트웨어교육 체험센터(이하 SW교육)를 구축하고 새 학년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보여주기식 전달 교육이 아닌 온라인 코딩 등 프로그래밍을 직접 해보고 화면과 물체 등이 명령에 따라 움직임을 보고 느끼는 체험 중심의 SW교육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세종시교육청은 최근 조치원에 위치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원에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337㎡ 면적 규모로 ‘세종SW교육 체험센터’ 구축을 완료했다.SW교육 체험센터는 교육원 3층 정보관에 2개의 체험실과 교구실 그리고 운영지원실
[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따뜻한 군밤을 먹고 재밌는 썰매를 타며 올 겨울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겨울 이벤트가 충남 공주에서 펼쳐진다.우선 '2020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공주 한옥마을 앞 고마 일원에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중부권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 잡은 군밤축제의 가장 큰 재미는 바로 대형화로에 공주 특산물인 알밤을 노릇하게 구워먹는 것.지난해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기 줄이 길었던 점을 고려해 올해는 대형화로를 3개에서 6개로 늘렸다.군밤 그릴존과 대형 화덕체험 등 먹거리는 물론 밤거리 군밤
최경현 한국중소기업프랜차이즈협회 수석부회장지난해는 경기불황으로 프랜차이즈업계에 칼바람이 불었다. 경기 침체 탓에 예비창업자들도 확연하게 줄어든 상황에서 이미 창업한 가맹점주들 역시 매출 부진을 보임에 따라 가맹본부의 경영난이 가중 된 것이다. 가맹본부의 주 수익구조를 보면 개설수익, 물류수익, 로열티수익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 지난해 새롭게 시행된 ‘차액 가맹금’(가맹점주가 가맹본부로부터 공급받는 상품에 대해 가맹본부에게 지급하는 대가 중 적정한 도매가격을 넘는 대가) 정보공개에 따른 부담으로 많은 가맹본부가 개설수익, 물류 수익
김상현 청주시 상당구 건설과 주무관'나 혼자 산다'라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기안84’의 삶의 모습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유명한 웹툰 작가임에도 불구하고 방은 텅텅 비었고, 가지고 있는 물건은 일반 사람들보다 없었다. 누리꾼들은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는 남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어쩌면 그런 삶이 기안84의 마음을 비워주고 온 신경을 자신의 작업에 집중할 힘이라고 느껴졌다.미니멀 라이프는 최근 생겨난 철학이 아니다. '안빈낙도'나 '무소유' 같은 철학들도 미니멀 라이프와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한다. 안빈낙도나 무소유는 물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의 행재정적 특례를 담보할 '세종시특별법 개정'부터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근거로 부각된 '국회법 개정', 세종형 자치분권 실현의 첫 단추인 자치경찰제 시범도입 근거 ‘경찰법 개정’, 세종지방법원 설치 근거인 ‘법원설치법 개정’까지.세종시 정상건설의 명운을 가를 핵심법안이 20대 국회 회기 종료(5월 29일)와 함께 자동폐기될 위기에 처했다.민생·패스트트랙 법안 등 정치적 이슈 탓에 명함도 못내미는 처지로 떠밀리면서, 사실상 자동폐기의 길로 들어선 것 아니냐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오는 4월 총
부여군은 오는 15일부터 예정된 2020 찾아가는 동행콘서트에서 이동식 현장 민원실을 운영한다.군은 매년 초 치러지던 읍·면 연두순방이 주제를 벗어나 주로 지역개발사업 등 현장 민원을 건의하는 자리가 되며 토크 콘서트를 통해 지역민들과 단체장의 격의 없는 소통이라는 당초 취지가 흐려진다는 점을 감안하여 현장 민원실 운영을 통해 건의 사항들을 사전 접수한다. 이동식 현장 민원실은 건설·도시·상하수도 분야, 복지·환경·농림 분야, 문화·체육 분야 등 주민들의 주된 건의사항이 많은 분야들 위주로 세분화하여 꾸려지며, 오전 10시·오후 2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경자년 설 명절을 앞두고 '2020년 JB카드 설 명절 페스티벌'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오는 25일까지 총 20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대형마트, 백화점, 슈퍼마켓, 온라인(홈) 쇼핑, 주유(충전소) 업종에서 건별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까지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또 KTX, SRT에서 건별 5만원 이상 이용 시 최대 1만원, 전국 CGV 영화관에서 2만원 이상 이용 시 최대 1만원까지 J-Money 포인트가 적립된다.소비가 많은 설 명절에 맞춰 업종별 무이자 할부도
정신질환을 증세를 보이는 80대 노인이 4일째 실종돼 경찰이 헬기와 드론 등을 동원해 수색하고 있다.6일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7시경 천안 입장면의 한 마을에 사는 A(83) 씨가 집에서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A 씨가 정신질환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기동타격대와 의용소방대에 이어 헬기와 7대의 드론 등을 동원해 수색을 벌였지만 아직 찾지 못한 상태다.경찰은 6일에도 자체 인력과 의용소방대, 수색견 등을 동원해 인근 지역에서 수색을 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A 씨가 마을에서 크게 벗어나지
건양사이버대는 김희수 명예총장과 이원묵 총장을 비롯한 보직 교수 및 교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이번 시무식은 △명예총장 인사말씀 △총장 인사말씀 △쥐띠 교직원 인사 △단체사진 촬영 △총장과 교직원의 격려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이원묵 총장은 “건양사이버대는 작년과 올해도 입시가 안정적으로 가고 있고 지난해에는 사이버대학교 할 수 있는 전국의 국고 사업을 모두 수주했다”며 “2020년에도 많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건양사이버대는 입학생이 졸업까지 유지되는 학업
날씨가 추운 한겨울에는 몸에 체온도 떨어지기 쉽다.기온이 내려가면 몸의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해 뇌졸중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뇌졸중의 80% 가까이를 차지하는 급성 뇌경색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뇌혈관이 갑자기 막히게 되는 질환이다.뇌혈관이 막히면 혈관에서 혈액을 공급받던 뇌조직은 더 이상 산소와 영양분을 받을 수 없게 되고, 불과 2~3분만 지나도 뇌세포가 손상되기 시작한다.시간이 좀 더 흘러 손상 범위가 광범위해지면 마비, 언어장애, 의식장애 등 신경학적 문제가 발생한다.급성 뇌경색 환자의 응급치료에 대해 유성선병
충주시가 제작지원한 드라마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촬영지도 덩달아 핫플레이스로 떠오를 전망이다.6일 시에 따르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최고시청률 9.2%를 달성한 지난 12월 29일 충주시 앙성 비내섬에서 촬영한 장면이 방영됐다.이 드라마는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중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인 윤세리(손예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과의 로맨스를 그린다.비내섬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6회에서 주인공 윤세리가 다시 남한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으로 정든 북한 군인들과 추억을 남기기 위해 소풍
지난 3일 충남 홍성의 한 행정복지센터에 노년의 신사가 들어왔다.그의 양손에는 의문의 상자가 들려 있었는데 상자 안에는 한가득 과자가 담겨 있었다.현재 충남 아산에 거주한다는 이범순(75) 씨는 60여년전 홍성 홍북읍에 살았다고 한다.가정형편이 어려웠던 이 씨는 어린 시절 다니던 홍북초등학교(당시 홍북국민학교)마저 중퇴하고 홍성을 떠났던 출향인이다.홍북읍 용산리가 고향인 이 씨는 초등학교를 다니던 때 담임과 친구들과 함께 홍북읍 행정복지센터(당시 홍북면사무소)에서 청소 봉사활동을 했다고 한다.청소를 마치자 당시 면장이 사무실 책상
검색어로 보는 1월 6일 핫차트입니다.1. 합천 사고경남 합천에서 이른바 '블랙 아이스' 현상으로 도로를 달리던 차량 수십 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6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6분 경남 합천군 대양면 33번 국도 편도 2차로 내리막길에서 승용차와 트럭 등 40여대가 추돌했다.승용차 등 32대가 연쇄 추돌한 후 20m 떨어진 곳에서 승용차 7대가 잇따라 추돌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뒤따라오던 승용차 2대도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37) 씨 등 8명이 허리 등을 다쳐 인근 병
학생들의 겨울방학과 독감 유행 등이 겹치면서 혈액 수급에 또다시 빨간불이 켜졌다.6일 대전·세종·충남 혈액관리원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이날 0시 기준 혈액 보유량은 약 4.4일분이다. 일평균 적정 보유량인 5일에도 못 미쳐 혈액 수급 위기 첫 단계인 관심 단계에 접어들었다.혈액형별로는 A형과 AB형 혈액이 가장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혈액형별 보유량은 A형 3.9일분, B형 5.4일분, O형 4.2일분, AB형 3.8일분으로 집계됐다.전국적으로도 헌혈자수는 해마다 줄고 있다.연도별로 2017년 271만 4819건, 2018년 268만
대전 서구는 지방세 환급금 문자서비스를 지난 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지방세 환급금 문자서비스는 무관심과 번거로운 절차로 기피됐던 소액환급금을 환급하기 위해 마련됐다.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환급통지서 우편 발송으로 인한 예산 및 행정력 낭비를 없앨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세금납부 및 환급 처리가 보다 편리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계를 개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