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립세종도서관은 책과 함께 따뜻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2020 겨울 독서교실’을 오는 15~17일 도서관 3층 회의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겨울 독서교실은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자존감과 성장에 관한 내용으로 꾸몄다. 초등 1~2학년 30명 대상 ‘책아, 신나는 새해를 열어줘’는 책 내용을 공연으로 감상하고, 다양한 놀이 체험활동으로 새해맞이 이야기를 나눈다. 초등 3~4학년 30명 대상 ‘책아, 나만의 이야기를 들려줘’는 선정도서를 활용한 독서활동으로 자신을 표현해보는 시간이다.

또한 초등 5~6학년 30명 대상 ‘책아, 흥미와 적성을 찾아줘’는 진단카드를 통해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고 미래 사회의 직업가치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속에서 나를 위한 이야기를 만나고, 관련 활동으로 자신의 꿈을 찾으며 더욱 성장하는 유익한 방학 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겨울 독서교실은 8일부터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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