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가 2004 험멜코리아배 제5회 전국 대학축구대회에서 우승을 향해 다가서고 있다.배재대는 8일 전남 광양 송죽구장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성균관대와 승부차기 접전 끝에 4-2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8강에 안착했다.배재대는 전반전을 0-0으로 비긴 뒤 후반전에 들어갔다. 후반 5분 성균관대 김관호가 미드필드 부근에서 날린 슛이 배재대 골대로 빨려들
유성생명과학고가 제37회 대통령금배 전국 고교축구대회 4강에 안착했다.유성생명과학고는 8일 구미 코오롱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수도전자공고와의 8강전에서 임성택(1학년)의 결승골을 앞세워 3-1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경기 시작과 함께 상대에 먼저 한 골을 허용한 유성생명과학고는 반격에 나서 전반 20분경 이종찬(2학년)의 간접 프리킥 성공으로 승부
한국 축구대표팀 차기 감독으로 지목됐던 브루노 메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알 아인 감독이 사면초가에 빠졌다. 알 아인의 모하메드 칼판 알-루마이티 이사는 8일(한국시간)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메추 감독은 구단을 떠나기로 결정했고 우리도 그와의 계약을 파기하기로 했다"며 이적 조건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 월드컵대표팀이 화끈한 설욕전으로 2002 한일 월드컵 4강팀의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월드컵대표팀은 9일 오후 7시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3차전을 벌인다.한국은 2차 예선전에서 레바논에 승리를 거둔 뒤 몰디브와 비겨 1승1무로 1위를, 베트남은 1승1패로 2위를 달리고 있다.객관적인 전력에서는 한국이 단연
유성생명과학고가 제37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 축구대회에서 8강에 올랐다.유성생명고는 7일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이리고와의 대회 16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4-2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이 대회에서 처음으로 8강에 진출했다.유성생명고는 전반에 2점을 내줘 패색이 짙었으나 16세 이하 대표선수인 1학년 임성택이 후반에 2골을 몰아 넣
'월드컵 4강팀의 자존심에 먹칠을 할 수 없다.'9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7조 3차전을 벌이는 한국 월드컵대표팀이 이를 악물었다.전날 대전에 도착한 대표팀은 7일 오전 숙소인 유성 호텔스파피아에서 휴식을 취한 뒤 오후에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몸을 풀며 결전을 대비했다.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베트남
"축구를 통해 베트남과 형제의 연을 잇겠습니다."한국전쟁에 참전한 터키가 축구를 통해 형제의 나라임을 보여 준 것처럼 월남전에 참전한 한국이 베트남과 피로 맺은 형제의 나라임을 입증하는 뜻 깊은 행사가 마련된다.대전지방보훈청은 9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06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대베트남전에서 베트남 선수들을 응원키로 했다. 민간활동을
배재대와 한남대가 2004 험멜코리아배 제5회 전국 대학축구대회에서 16강에 진출했다.배재대는 6일 전남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32강전에서 경일대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8-7로 승리했다.배재대는 전반 15분 강성남이 선취골을 터트린 데 이어 18분 한동혁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2-0으로 앞서 나갔고 쉽게 승리를 낚는듯 했다.그러나 배재
태극 전사들이 대전에 입성했다.2006년 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전을 벌이고 있는 국가대표팀은 6일 유성 호텔스파피아에 도착, 여장을 풀었다.국가대표팀은 9일 오후 7시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2차 예선전을 앞두고 있다.태극전사들이 대전에 온 것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이후 처음이다. 전날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터키와의 2차 평가전을 치
배재대가 2004 험멜코리아배 제5회 전국 대학축구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했다.배재대는 4일 전남 광양 송죽구장에서 열린 대회 15조 예선에서 한려대를 3-0으로 완파, 2승1패 조 2위로 32강이 겨루는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배재대는 전반을 0-0 득점없이 보냈으나 후반에 3골을 밀어넣는 뒷심을 발휘했다.배재대는 7분 한동혁의 헤딩골로 선취점을 따낸 뒤 13
대전 시티즌 전력의 핵인 주승진이 돌아왔다.그동안 부상으로 재활치료를 해 왔던 왼쪽 사이드 어태커 주승진은 오는 13일 인천과의 원정경기 또는 20일 수원과의 홈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주승진은 올 초 남해 전지훈련 중 방송통신대와의 연습경기에서 오른쪽 아킬레스건에 심한 타박상을 입어 3개월간 재활치료를 해 왔다.대전은 주승진의 공백으로 팀 전력의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4강 신화의 발판을 마련했던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다시 한번 태극 전사들의 역동적인 모습이 펼쳐진다.2006년 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전 한국-베트남전이 오는 9일 오후 7시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게 된 것.베트남전은 대전에서 모처럼 국가 대표팀간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대전 월드컵경기장은 200
대전 시티즌이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못내 아쉬운 경기였다.후반에 선취골을 허용한 대전은 만회골을 넣지 못한 채 시간만 허비했다.전광판 시계는 멈추었고 인저리 타임에 들어갔다.지아고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 앞쪽에서 귀중한 프리킥을 얻어냈고 전원이 공격에 가담하면서 골키퍼 최은성이 키커로 나섰다.최은성의 프리킥이 상대 수비수에 맞고 나오자 이창엽이 재차 슛
대전시티즌이 2승 사냥에 나선다.대전은 26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으로 광주 상무를 불러들여 K-리그 홈 경기를 벌인다.대전은 지난 23일 전남과의 원정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해 1승4무3패 7승점으로 9위를, 골득실에서 뒤진 광주는 1승4무2패 7승점으로 10위를 달리고 있다.올 시즌 8번의 경기를 벌인 대전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면서도 승리를 챙기지 못해 팬
'초롱이' 이영표(27·PSV 아인트호벤)가 입영열차를 탔다.2002 한·일 월드컵 4강 주역인 이영표는 24일 공주 육군 32사단에 입소, 4주간의 군사 기초훈련에 들어갔다. ▲ 4주간의 입소교육에 들어가는 월드컵 4강의 영웅 초롱이 이영표(PSV 아인트호벤)가 24일 부인 장보윤씨와 함께 훈련소로 들어가고 있다. /우희철 기자 부인 장보윤씨와 함께 훈련
석연치 않은 심판 판정 하나가 승부를 갈랐다.1-1로 동점을 이룬 후반 35분. 페널티지역 왼쪽을 전남 까이오가 파고들었고 수비수 최윤열이 발을 걸었다고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대전은 선수 전원이 심판 판정에 강하게 항의했으나 판정의 번복은 없었고 키커로 나선 전남 이따마르가 골키퍼의 움직임을 보고 반대 방향으로 밀어넣었다.대전 시티즌은 23일 광양 전
대전 시티즌이 올 시즌 원정 첫 승으로 중위권 도약을 노린다.대전은 23일 전남 광양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2004 삼성하우젠 K-리그 원정경기를 벌인다.대전은 21일 현재 1승4무2패 7승점으로 9위를 달리고 있고 전남은 같은 승점(1승4무1패)이나 골득실에서 앞서 7위를 기록 중이다.올 2차례의 원정경기를 벌인 대전은 성남에 1-2로 패했고, 울산과 0-
이웃집 아저씨처럼 자상한 사람. 회원들에게 일이 생기면 만사 제쳐 놓고 가장 먼저 달려가는 사람. 뚝심에서 나오는 강력한 추진력과 친화력.은선조기축구회 회원들이 말하는 강인선(48) 회장이다.원단 도매업 대표를 맡고 있는 강 회장은 서울에 매장을 두고, 대전에서는 대리점을 운영하는 지역 사업가이다.그는 지난 79년 친구들과 함께 은선축구회에 가입해 지난 8
30년이 넘게 한 동호회가 명맥을 이어 오기란 쉽지 않다.더욱이 각종 생활체육 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올리는 외적인 성장과 내실까지 겸비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 모두 각고의 노력은 필수.대전 중구에서 활약 중인 은선조기축구회는 대전지역 명문 축구회로 통한다.지난 70년 창단된 이 축구회는 92, 93, 94년 내리 3년 동안 대전시장기 축구대회에서 정상에 올
은선 조기축구회와 유태 조기축구회가 제17회 대전 중구 축구연합회장기대회에서 공동우승을 차지했다.이들 축구회는 16일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경기장 여건상 연장전도 치르지 못해 공동우승했다.대회 최우수 선수는 은선축구회의 이창훈(31)씨가 차지했으며, 우승기는 유태축구회가, 우승컵은 은선 축구회가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