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 발매에 앞서 오는 17일 선공개곡을 발표한다.방탄소년단은 9일 오전 0시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음 달 21일 발매되는 신보 '맵 오브 더 솔 : 7' 콘텐츠 공개 일정을 알렸다.SNS에 게재된 '컴백 맵'을 보면 방탄소년단은 네 단계에 걸친 촘촘한 콘텐츠 공개를 통해 팬들을 점차 새 앨범의 세계로 안내할 전망이다.방탄소년단은 10일 공개되는 컴백 트레일러 '섀도(SHADOW)'로 컴백 일정 출발을 알린다.이어 신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내달 28일까지 대전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오는 3월 준공 예정인 지식산업센터는 지하2층, 지상7층 규모로 44개의 기업입주공간 및 지원시설, 편의시설 등이 마련된다. 우대업종은 시 주력산업인 무선통신융합, 로봇지능화, 바이오 기능성 소재 관련 업종과 4차산업 관련인 정보통신기술(ICT) 영위 업종이다. 입주 제외 업종은 대기, 폐수, 소음·진동, 악취 등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업체, 휴·폐업 중인 자 등이다.임대기간은 기본적으로 3년이나 연장을 희망하는 경우 평가 결과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서구는 장종태 서구청장이 오는 22일까지 23개 동 연두 방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2020년도 구정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첫 방문지인 괴정동에서는 △2019년 우리 동 이야기 △구 주요 사업 설명 △우리 동 3대 희망 사항 발표 △구민과의 대화 등 일정이 진행됐다.구는 연두방문을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주민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장 청장은 “2020년은 사람을 중심에 두고, 주민 지향적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신심직행’의 자세로 구정을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꿈드림 청소년지원센터의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채계순 대전시의원(민주·비례)은 8일 제24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서구와 유성구에 설치된 꿈드림 청소년지원센터를 나머지 3개구에 설치함과 동시에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청소년이 제적 등의 조치를 당했을 때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로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 이뤄져야 한다고 피력했다.채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최소한의 지원 정책조차 다수가 이용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학교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자유한국당이 국회 본회의를 하루 앞둔 8일 남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할지를 두고 막판 고심을 하면서 국회 정상화가 기로에 선 모양새다.한국당이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 등에 대해 합법적 의사 진행 방해 방법인 무제한 토론에 나설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다시 '쪼개기 임시국회'를 통해 강행 처리에 들어갈 예정으로, 새해부터 다시 대치 정국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여기에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 표결까지 맞물리면서 국회 상황이 더 복잡해질 수 있다.민주당은 전날에 이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이종호(민주·동구1·사진) 대전시의원은 '아티언스대전2019' 관람객수 부풀리기 등 의혹이 일고 있는 대전문화재단이 시장과 시의회를 능멸하고 있다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이 의원은 8일 열린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해 보도자료를 통해 1만 5000명이 다녀갔다고 발표된 '아티언스대전2019'의 관람객수 의혹이 있어 자료제출을 요구했더니 6000명으로 수정해 아연실색했다"고 비판했다.이어 “이에 관련 영상을 제출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개인정보를 이유로 모자이크 처리에 20개월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가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 2500억원대의 지역화폐 도입에 특정 단체와 인물들이 주도하고 있다는 지적이 거듭 제기됐다.김소연(바른미래당·서구6) 대전시의원은 8일 열린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대전서도 내로남불의 끝판이 벌어지고 있다”며 “지역화폐 추진을 기다렸다는 듯이 협동조합이 생기고 특정 사람들이 창립총회도 열었는데, 전부다 A단체에서 나온 사람들"이라고 비판했다.특히 페이스북 분석을 통한 시민사회 조직 구조도를 제시하면서 "그물망처럼 얽힌 10여명이 있는데, 허태정 시장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제21대 총선 돌파 전략으로 보수통합 카드를 꺼내 들면서 충청권 총선에서 어떤 파급력이 있을지 지역 정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여론조사를 통해 확인된 충청권 정당지지율만을 계산했을 때 보수통합이 성공한다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넘어설 수도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지만, 문제는 실현이 녹녹지 않다는 데 있다.총선을 앞둔 지역 정가는 새로운보수당 등이 충청권에 후보를 낼 경우, 표 분산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어 예의 주시하고 있다.최근 충청투데이가 실시한 충청권 여론조사에선 민주당과 한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의회 김종천 의장은 8일 울산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0년 제1차 임시회’에 참석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현안사항 등을 협의했다.이날 협의회 회의에서는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정부 개정안에 대한 반대 의견 제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 통과 촉구 건의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 건의 △지자체 남북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법률 개정 촉구 등 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한편 17개 시·도의회의장으로 구성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공동이해가 있는 현안을 사전협의하고 채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의회는 8일 올해 첫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1일까지 14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이번 제247회 임시회는 의원 발의안건 8건을 포함해 조례안 22건, 규칙안 1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 1건, 보고 28건 등 모두 5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임시회 기간에는 시와 교육청의 새해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방향이 틀리거나 내용이 부실한 사업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김종천 의장은 “시와 교육청의 존재이유는 시민 행복에 있다”며 "올해도 경청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은 김수민 도당위원장이 사퇴하고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됐다고 8일 밝혔다.도당에 따르면 당헌·당규 지방조직규정 제24조에 공직선거에 출마를 희망하는 시도당 위원장은 선거일 전 120일까지 사퇴해야 공직후보자 추천 신청이 가능하다.때문에 4·15 총선에서 청주 청원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김수민 도당위원장은 사퇴서를 제출했다.바른미래당은 임재훈 중앙당 사무총장을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지명했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양봉 농가를 대상으로 꿀벌 질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꿀벌 기생충 구제약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꿀벌 사육 농가 약 150호를 대상으로 오는 30일 오후 1시 옛 충남도청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연구관을 초빙해 양봉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꿀벌 사양관리, 질병 예방법 등 농가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꿀벌응애, 노제마병 및 낭충봉아부패병에 대한 구제약품도 관내 338농가(4만 2814군)에 조기 공급할 계획이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중구는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에 148여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금액으로, 이로써 572명의 어르신이 추가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2020년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은 총 4256명이다. 구는 △17개 동 행정복지센터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대전시 연합회, 보문복지관 △기독교복지관 △구 시니어클럽 △시 노인복지관 등 11개 기관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건강, 수입, 친구까지 얻을 수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하도록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와 농어촌 장애인, 고령자를 대상으로 노후 불량 주택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집수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농어촌장애인·고령자 주택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노후 주택으로 불편을 겪는 농어촌 장애인과 고령자에게 개·보수를 통한 편의시설과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214가구(농어촌장애인 95가구, 고령자 119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20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가구당 700만원 수준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준 중위소득 50%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해 10월 농축수산물 취급 음식점 40곳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원산지표시 위반업소 3곳을 적발,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3곳의 위반업소는 중국산 낙지를 국내산과 중국산으로 혼동 표시하는 등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혐의다.조사결과 이들 업체는 베트남산 낙지를 태국산으로, 칠레산 오징어를 국내산과 중국산으로 거짓 표시하고 중국산 낙지를 국내산과 중국산으로 혼동 표시했다.또 중국산 배추김치를 국내산으로, 호주산 쇠고기 차돌양지를 뉴질랜드산으로 거짓 표시했다. 이는 농수산물의 원산지표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생후 2개월 된 어린 아들을 폭행해 뇌사상태에 빠지게 이르게 한 20대 아버지가 검찰에 넘겨졌다.8일 경찰에 따르면 대전 경찰은 아버지 A(22)씨를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아이를 방치한 A씨의 아내(22)도 아동복지법상 방임 혐의로 함께 송치됐다.A씨는 지난해 10월 25일 대덕구 한 모텔에서 생후 2개월 된 아들을 폭행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다음날에도 아들이 의식이 돌아오지 않자 직접 119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이는 두 달이 넘은 지금까지도 뇌사상태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충북 영동에서 뺑소니로 추정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8일 영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경 영동군 영동읍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A(58) 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머리 등을 크게 다친 A 씨는 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경찰은 A 씨가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달아난 운전자를 쫓고 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소방서(서장 채수철)는 7일 오전 11시경 예산군 덕산면 옥계저수지 내 수난사고 신고를 받고 수색 활동을 펼친 끝에 12시43분경 실종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신고자에 의하면 실종자는 지난 6일 집을 나가 미귀가한 상태로 경찰에 신고 된 상태였다. 수색에는 소방대원 및 경찰 등 총 36명 및 ROV(수중원격조종로봇), 각종 구조장비를 활용해 총력을 기울였지만 실종자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대전지역 화재 발생 건수가 전년 비교, 전국에서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8일 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에서는 모두 878건의 화재가 발생해 71명의 인명 피해와 40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이는 전년 대비 발생건수로는 216건(19.7%), 인명피해는 14명(16.5%), 재산피해는 20억원(33.2%) 감소했다.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 429건으로 가장 높았으며 전기 274건, 기계 42건, 원인미상 58건 등 순이었다.부주의 화재로는 담배꽁초 164건, 음식물 조리 중 96건,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피난 후 서울에 있다 잠잠해지면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려 했는데, 1·4후퇴 때 기차를 타고 대전에 와서 지금까지 살고 있네요.”북한 실향민인 지정석(73) 대전 중구 발전협의회 회장은 고향을 떠나 68년간 대전에서 살아온 토박이다.격동의 시기이던 1947년 서울에서 언론에 종사하던 그의 아버지는 남북관계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북에 있는 가족들에게 편지를 보냈다.태어난 지 불과 1년도 되지 않았던 지 회장과 그의 어머니는 편지를 받고 곧장 남쪽으로 향하는 배에 몸을 실었다. 그리고 이것이 고향과 영영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