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중구는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에 148여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금액으로, 이로써 572명의 어르신이 추가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2020년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은 총 4256명이다.

구는 △17개 동 행정복지센터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대전시 연합회, 보문복지관 △기독교복지관 △구 시니어클럽 △시 노인복지관 등 11개 기관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건강, 수입, 친구까지 얻을 수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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