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대전시와 동구가 지역 ‘인쇄산업 육성·부흥사업’을 공동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목표 및 방향이 서로 엇갈리면서 사업지속성과 효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시는 인쇄산업 거점 이전을 통한 지역 신산업 육성, 구는 기존 거점을 중심으로 한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기 때문.14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약 26억 원을 투입해 서구 평촌일반산업단지에 약 5만평 규모 ‘대전 첨단 인쇄출판정보산업 집적화 단지’(이하 인쇄출판산업단지)를 구축 중이다.동구에 위치한 기존 인쇄거리가 시설 노후화 또는 재개발·재건축 대상지 편입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9일 대전 동구 원동에서 청년과 철공인이 함께하는 청년 비전전시 철공 철판시장 행사가 열려 시민들이 원동 철공소거리 상인회 회원들이 만든 조명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행복주택과 노인복지관으로 구성된 ‘인동 드림타운’ 고령자복지주택사업이 사실상 무산됐다. 대전 동구는 국비지원사업에 선정되고도 사업 추진에 실패해 300억원대 국비 지원 기회를 놓치게 됐다.23일 대전 동구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인동 드림타운 고령자복지주택사업을 추진해왔지만 최근 국토교통부와 LH에 ‘추진 불가 통보’ 공문을 보냈다.동구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부지 확보에 실패하고 주민 반대에 부딪혀 더 이상 추진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대전 동구가 판암IC 부근에 약 15만평 규모의 첨단산업단지를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이는 이장우 대전시장의 공약사업인 ‘산업용지 500만평+α 조성’을 염두에 두고 수립된 계획으로,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대전시와의 연계·협력이 필수적이다.7일 구에 따르면 최근 판암IC 인근 약 51만㎡ 부지에 바이오헬스 분야 등 4차 산업을 주력으로 육성하는 ‘신규산업단지 구축방안’을 수립했다.이러한 구 차원의 신규 산단 조성안은 박희조 동구청장이 민선 8기 출범 전후부터 줄곧 언급해온 계획이다. 구가 직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구민분들과 새로운 동구를 만들기 시작한 지도 벌써 100일이 흘렀습니다. 제 곁엔 늘 힘이 돼 주시는 구민분들이 있기에 동구는 앞으로도 지치지 않고 나아갈 것입니다."취임 100일을 맞이한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그간 구정운영의 원동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지체 없이 ‘동구민’이라고 답했다.구민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민선 8기 동구의 구정 슬로건은 ‘진심동행 바로동구’, 구정구호는 ‘동구를 새롭게, 구민을 신나게’.박희조 동구청장은 "취임 이후 구정 슬로건과 구호를 바탕으로 5개의 목표와 8개의 추진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최근 도심융합특구법이 발의되면서 대전역세권 활성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 동구가 대전역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부흥책을 추진한다.기상산업진흥원 대전역세권 지구 이전, 대전역복합환승센터 건립, 대전역 0시 축제 부활 등 대전역세권에 예정된 각종 호재를 활용해 대전의 도심축을 탈환하겠단 계획이다.29일 구에 따르면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맞아 지역 핵심현안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비전체계를 밝히는 ‘취임 100일 맞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대전 동구는 1997년 대전엑스포를 기점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국회 의석을 모두 차지하고 있는 대전에 여당 비례대표 의원의 지역 활동이 본격화 되면서 향후 정치 지형에 변화가 예상된다.특히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의원에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까지 더해지는 동구는 각종 현안 해결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전망도 나온다.26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초선의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비례대표)은 동구 내에 지역 사무실 개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여론 수렴 및 민원 처리 등을 담당하는 지역 사무실 운영을 통해 본격적으로 지역구 관리에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대전 동구는 구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2022년 3/4분기 기관·단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동구 기관·단체장협의회는 구를 비롯한 지역 내 22개 기관·단체가 모여 기관 간의 시책 홍보, 협조사항 및 발전방안 등을 협의하는 모임이다.이날 모임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16명의 유관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소규모로 진행돼 오던 것과는 달리 이번 협의회는 대부분의 인원이 참석해 구 발전 방안에 대한 많은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이날 회의에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14일 대전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전역세권·선화지구 활력회복을 위한 도심융합특구 설명회’에서 시민들이 발제자의 발표를 듣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대전 동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마케팅 채널인 ‘라이브커머스 방송시스템(EZ라이브)’ 상품 판매를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보면서 쇼핑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마케팅 방식으로 이번 추석엔 신도꼼지락시장이 ‘온누리 전통시장 추석명절 선물전’을 진행한 바 있다.신도꼼지락시장은 전통시장 최초로 배달앱을 출시하며 오프라인 판매와 더불어 전통시장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전통시장이다.구는 이번 방송의 도입으로 프로모션·기획전 등 전통적 방식에서 탈피해 트렌드에 부합하는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대전 동구는 (재)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에서 이달 13일~30일 동안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선발 인원은 고등학생 30명으로 초지장학생 25명, 특기장학생 5명을 선발하며 장학금 1인당 100만 원을 지급한다.초지 장학생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 중 올해 상반기 성적 모든 과목 평균 6등급 이내인 자를 선발한다.특기장학생은 최근 1년 간 체육, 문화·예술, 과학, 기능경기대회 등 전국대회 이상 각종 특기 분야 대회에서 입상한 자 또는 그 외 분야에서 국가 또는 구의 위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 동구가 농지 투기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농지 취득 자격을 심사하는 농지위원회를 설치·운영한다.‘농지법’ 개정에 따라 18일부터 동구 외 거주자 및 농업법인 등이 농지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농지위원회의 자격 심사를 거쳐야 한다.이에 구는 동구 지역농업인과 비영리민간단체 및 농업 관련 기관 추천자, 농지정책 전문가 등 19명의 위원으로 동구 농지위원회를 구성해 17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동구 농지위원회는 지역 영농실정을 반영한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지역별 3개의 분과위원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제 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애국 지사의 유족을 위문하고 독립운동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 전했다.9일 구에 따르면 8일 박희조 동구청장은 故 강경진 애국 지사의 유족인 강문식 씨 가정을 방문해 위문하고, 조국 광복을 위해 희생한 고인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박 청장이 방문한 강문식 씨의 조부 故 강경진 애국지사는 1919년 대동단에 가입하면서 본격적인 독립 운동을 시작했다.이후 일제에 대항해 대동단 조직을 확대하고, 각종 선전물을 배포했으며, 군자금을 모금하는 등 수 많은
◆ 행정 5급△질병관리과장 윤창희 △건강생활지원과장 직무대리 심진섭(승진예정자) △중앙동장 직무대리 이제만(승진예정자) △용운동장 직무대리 최장우(승진예정자)
○…2022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대회 본 행사에 앞서 행사의 문을 여는 ‘THE 점핑댄스 아카데미팀’의 트램펄린 공연이 펼쳐져. 7명의 팀원들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트램벌린 공연을 펼치며 참가자들의 흥을 돋았고, 박수갈채가 쏟아지기도. 참가자들은 댄스와 율동에 맞춰 사전 몸풀기 운동. 동호회 및 가족들과 함께 온 참가자들은 단체 댄스를 선보이며 마라톤대회를 축제장 분위기로 만들기도.○…2022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이 열린 대청호 주변은 전국에서 모인 건각들의 화려한 복장으로 형형색색 물들어. 이날 마라톤 대회 행사장에는 원색의 조끼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오랜 시간 이어진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고 3년 만에 동구의 대표 축제를 개최했기에 더욱 감회가 새롭습니다."충청투데이, 대전시체육회와 ‘2022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대회’를 공동 주최한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은 올해 열린 대회가 코로나 팬더믹의 종료를 알리는 행사이기에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고 평가한다.황 청장은 이번 마라톤 대회가 대면으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노고 덕분이었다며 지역민들을 향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그는 "긴 시간 동안 코로나를 이겨내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동참이
동구 주민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이번 승리는 저의 승리가 아니라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주민 여러분의 승리입니다.저에게 한 표 한 표 모아주신 그 마음 잊지 않고 구정에 반드시 반영하겠습니다.선거 기간 동안 애써주신 선거사무원들 그리고 사무실 직원들과 당직자 여러분, 존경하는 당원동지들과 사랑하는 가족들이계시지 않았다면 저는 이 자리에 없습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함께 선거를 치른 황인호 후보께도 고생 많으셨다는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동구 교체의 시작입니다. 혁신도시 문제부터 대청호 규제 완화 문제, 동서 교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지난 몇 년간 동구는 과거에 비해 내리막 길을 걸어왔습니다. 이제는 일자리, 교육, 관광, 복지, 안전 등 주민의 삶 전반에 걸친 변화가 필요합니다."국민의힘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후보가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반드시 동구청장이 되겠다고 다짐하는 이유다.박 후보는 민선 7기 동구에 대한 평가를 ‘소문 난 잔칫집에 먹을 것 없다‘는 속담에 비유한다.그는 "대전역세권개발사업은 국제현상공모까지 하며 요란하게 추진했지만 아직까지 진척된 것이 없다"며 "대청호 규제개혁 문제도 수년 째 답보상태"라고 말했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동구의 ‘찐’ 토박이 황인호가 동구의 ‘천지개벽’을 완성하겠습니다."더불어민주당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후보는 동구에서 자라고, 연속 6선으로 구·시의원으로 일한 뒤 민선 7기 동구청장을 역임한 ‘찐 토박이’, 동구 전문가다.이런 그가 민선 8기에서는 구민들과 달성한 민선 7기 성과를 바탕으로 ‘천지개벽, 부자 동구’ 시대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한다.황 후보는 "대전역세권 개발의 물꼬를 트고, 혁신도시 확정, 역세권 도심융합특구 지정, 2시립도서관과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유치, 대전 공공의료원 유치 등의 성과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그린나래학부모 연대(회장 남궁래운)가 국민의힘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지지를 선언했다.18일 동구 삼성동 선거사무소에서 남궁래운 그린나래학부모연대 회장은 "4차산업 혁명 시대에 꼭 필요한 동·서교육격차 해소의 적임자는 박희조"라고 말했다.지지선언에는 그린나래학부모연대 회원 40여명이 동참했다.박 후보는 "그린나래학부모연대가 그간 대전지역사회와 올바른 교육정책 형성에 기여한 바가 많다.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방선거 승리로 보답할 것을 약속했다.같은 날 박 후보는 6·1 지방선거에서 근거없는 흑색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