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뜻밖에 일어난 일입니다.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는데 상을 받아 너무 기쁩니다."황명조(45)씨가 여성부 니어핀상의 영예를 안았다. 니어핀상은 13번홀에서 홀컵에 가장 가깝게 샷을 날린 주인공에게 주는 상으로 홀인원상과 더불어 행운이 따라 줘야 한다.황씨는 3년 전 건강을 위해 취미로 골프를 시작했는데 요즘은 골프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다. 임씨는 가정주
"꾸준히 연습을 해서 박세리 언니처럼 세계무대에서 국위를 선양하고 싶습니다."가족들과 어울리고 싶어 뒤늦게 골프를 시작하게 됐다는 김소영(대전체고·2)이 여고부 우승을 차지했다.김소영은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인 오빠와 골프를 즐기는 부모 밑에서 자신만 소외된다는 생각에 골프를 시작했고, 스스로 혹독한 훈련을 해 온 결과 이번 대회와 대전협회장배 우승 등 올해
"이번 대회는 그 어떤 대회보다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 대회였습니다."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골프를 시작해 9년의 구력을 자랑하는 강승도(대전체고·1)가 남고부에서 우승컵을 안았다.강승도는 자신의 장점인 장타력을 바탕으로 한미스포츠배 아마추어 골프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상위권에 진입해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끝까지 침착하게 경기에 임한 것이 좋은 결과
"골프선수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점점 늘고 있어 더 열심히 연습해야 할 것 같습니다."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세계적인 골프선수를 꿈꾸는 허미정(월평중·2)이 여중부에서 1위를 차지했다.허미정은 지난해 경희대총장배, 한국주니어대회, 용인대총장배 등 수많은 대회에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며 한국 여자 골프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이번 대회 우승의
"최경주 선수와 같은 필드에서 라운딩을 하는 날이 올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최선의 노력 끝엔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다'라는 생각으로 골프를 한다는 최 혁(용남중·3)이 남중부에서 짜릿한 우승을 맛봤다.골프를 시작한 후 3년 동안 각종 대회에서 단 한차례도 정상에 오르지 못하며 만년 2등의 설움을 달래야 했던 최 혁은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자
"이제 박세리 언니에게 한 걸음 다가선 느낌이에요." 세계적인 골프스타 박세리가 좋아 무작정 골프를 시작했다는 양제윤(금동초·5)이 여초부에서 당당히 정상에 올랐다.그동안 대전시장배, 대전시 협회장배 등 각종 대회에서 아쉽게 2등의 성적만을 기록해 온 양제윤은 이날 원년대회 우승과 자신의 공식대회 첫 우승이라는 겹경사를 누리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초록빛
"타이거 우즈 같은 세계적인 골프 선수와 당당히 겨루고 싶습니다."골프에 입문한 지 1년밖에 안되는 '새내기 골퍼' 송영한(용남초·6)이 제1회 대전매일배 아마추어 골프대회 남초부 우승을 차지했다.첫날 80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를 기록했던 송영한은 20일 경기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 합계 150타로 정상에 올랐다.지난 4월에 열린 협회장배 골프대회에
▲일반부=1.홍승호(76타,핸디 7.2, 네트 68.8) 2.정완철(75타, 핸디 6, 네트 69) 3.양교무(98타, 핸디 28.8, 네트 69.2)▲시니어부=1.임태수(69타, 핸디0,네트 69) 2.홍사범(91타, 핸디 21.6, 네트 69.4) 3.김근배(70타, 핸디0, 네트 70)▲여성부=1.김해식(82타, 네트 9.6, 네트 72.4) 2.김혜
"골프를 치면 나이를 잊고 살 수 있습니다."대회 최고령 참가자 임한용(67·사진)씨는 맑은 정신력과 건강 유지의 비결로 골프를 꼽았다.임씨는 골프 외에도 아침에 1000m 수영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있어 체력만큼은 누구보다도 자신있다고 했다. 그런 임씨에게서 고희를 앞둔 노인의 쇠약함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가 없었다.골프를 치기 전인 지난 93년까지 임씨
○…제1회 대전매일배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이날 오전 11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타식이 열려 대회 분위기를 고조.대회장인 변평섭 대전매일 ㈜충청투데이 회장은 노련한 샷으로 특수제작된 시타용 볼을 날려 갤러리들의 갈채를 받기도.이어 이인제 자민련 총재 권한대행과 강창희·이재선 한나라당 의원 및 송석찬 민주당 의원, 김주일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양근석
홍승호씨와 임태수씨, 김해식씨가 제1회 대전매일배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성인부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홍씨는 20일 유성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일반부 경기에서 네트 68.8(76타, 핸디 7.2)로 정완철(네트 69, 75타, 핸디 6)씨를 0.2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다.임씨는 시니어부 경기에서 네트 69(69타, 핸디 0)로 홍사범(네트 6
형제 역사(力士)가 충남 역도 역사(歷史)를 새로 쓰고 있다.주인공은 청양중 조성식(3년)·경식(2년) 형제.조성식은 3월 열린 제51회 춘계 전국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2, 은 1개를 따내 이번 전국소년체전 금 전망을 밝게 했다.또 올 충남소년체전 +91㎏급 용상, 인상, 합계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조성식은 현재 인상과 용상에서 각각 전국 최고기록인 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