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매일 골프대회]"세계적 골퍼 되도록 노력"

"타이거 우즈 같은 세계적인 골프 선수와 당당히 겨루고 싶습니다."

골프에 입문한 지 1년밖에 안되는 '새내기 골퍼' 송영한(용남초·6)이 제1회 대전매일배 아마추어 골프대회 남초부 우승을 차지했다.

첫날 80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를 기록했던 송영한은 20일 경기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 합계 150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 4월에 열린 협회장배 골프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골프 신동'으로 떠오르고 있는 송영한은 "지난해 아빠를 따라 골프장에 놀러갔다가 처음 골프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는데 골프는 하면 할수록 재미가 있는 운동인 것 같다"며 "앞으로 열심히 훈련해 세계적인 골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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