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매일 골프대회]"건강위해 시작 골프매력 푹"

"너무 뜻밖에 일어난 일입니다.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는데 상을 받아 너무 기쁩니다."

황명조(45)씨가 여성부 니어핀상의 영예를 안았다.
?니어핀상은 13번홀에서 홀컵에 가장 가깝게 샷을 날린 주인공에게 주는 상으로 홀인원상과 더불어 행운이 따라 줘야 한다.

황씨는 3년 전 건강을 위해 취미로 골프를 시작했는데 요즘은 골프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다.

임씨는 가정주부인 탓에 필드를 자주 찾지는 못하지만 이번처럼 대회가 열리면 자신의 기량도 점검하고 기분 전환도 할 수 있어 가능하면 참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황씨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난 느낌"이라며 "앞으로도 기량을 꾸준히 연마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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