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시간당 80㎜ 이상 폭우가 쏟아진 충남 천안의 주택과 도로 곳곳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날 오후 천안 신방동 교차로 전체가 폭우로 물에 잠겼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최근 대전 대덕구청 공무원이 여자화장실에 불법촬영 카메라를 설치해 공분이 일고 있다.대전 동구청이 불법촬영 카메라 근절의 차원에서 여직원 520여명에게 카메라 감지카드를 배포했다.불법촬영 카메라 감지카드 배포는 최근 방송국과 학교, 공공기관 화장실에 불법촬영 카메라가 설치된 사실이 적발되는 등 직원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사용 방법은 플래시를 켠 휴대폰 카메라에 해당 감지카드를 투과 촬영함으로써 불법촬영 카메라를 확인하는 것으로, 간편성과 즉시성이 크다는 장점이 있다.구는 청 내와 2개 사업소, 16개 동 청사에 근무하는 모든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이번주 일요일부터 야구 등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이 재개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발표에 따라 26일 프로야구 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고 24일 밝혔다. 단 관중석의 10% 규모로만 입장할 수 있다.첫 단계 관중 허용 규모는 현재 방역상황을 감안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상 기준(좌석 지그재그로 띄어 앉기, 최대 50%)의 1/5 수준으로 최소화했다.관중 입장이 가능한 경기는 △LG트윈스 대 두산베어스(잠실) △롯데자이언츠 대 키움히어로즈(고척) △N
국내 연구진이 거미의 먹잇감 포획 행동을 본뜬 거미줄 로봇을 개발했다.한국연구재단은 서울대 선정윤·김호영 교수 연구팀이 전기적으로 주변 물체를 감지해 포획하고 불필요한 오염물을 스스로 털어내는 거미줄 로봇을 개발했다.손바닥 크기 방사형 거미줄을 닮은 팔각형 모양의 로봇은 샤프심 두께의 신축성 있는 전도성 섬유를 배열해 만들었다.수 ㎝ 거리까지 강력한 전기장을 만들어 주변의 물체를 자극한 뒤 물체로부터 나오는 전기장을 감지해 강한 정전기적 인력으로 달라붙게 한다.거미가 자신이 친 거미줄에 먹이가 걸리는 진동을 감지해 포획하는 것과 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중에서도 비만한 사람이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와 대한비만학회 편집위원회(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정창희 교수·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구보경 교수) 공동 연구팀은 각 국가에서 발표된 관련 연구를 분석, 코로나19와 비만과의 관련성을 규명했다고 16일 밝혔다.연구 결과는 대한비만학회 공식 학술지 '비만과 대사증후군'(Journal of Obesity & Metaboli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집안 생활이 많아진 요즘 반려동물을 입양하려는 사람이 꾸준히 늘고 있다.그러나 가족과도 같은 반려동물을 학대하거나 여름 휴가철에는 유실 또는 유기하는 사례도 끊이지 않고 있다.1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유실·유기동물 현황은 2016년 8만9732마리, 2017년 10만2593마리, 2018년 12만1077마리, 지난해 13만5791마리로 집계됐다.반려동물 입양 인구가 크게 늘어난 2016년 이후 한해 10만 마리가 넘게 버려지고 있다.특히 집을 비우는
청년 취업자 10명 중 5명은 첫 직장을 1년 안에 그만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 취직한 곳에서 4년 이상 일하는 청년은 10명 중 1명에 불과했다.14일 한국노동경제학회 노동경제논집에 실린 '첫 일자리 이탈 영향요인 분석'에 따르면 청년 취업자의 50.2%는 처음 취직한 직장을 1년 안에 그만뒀다. 1년 이상 2년 미만 다닌 이들은 18.9%, 2년 이상 4년 미만은 18.7%였다. 첫 직장에서 4년 이상 버틴 이들은 12.2%에 불과했다.학력별로 보면 대졸 이상 취직자 가운데 1년 안에 퇴사하는 비율이 55.4%로 가장 높았고
일명 ‘디스크’로 불리는 목과 허리디스크 질환은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고 증상이 생기면 비교적 쉽게 발견할 수 있다.목과 허리에 생기는 디스크와 달리 쉽게 발견하기 어려운 것이 바로 등뼈에 생기는 흉추디스크다.흉추디스크가 발생하는 곳이 가슴과 가깝다보니 갈비뼈나 내장기관 문제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사람은 7개의 목뼈(경추), 12개의 등뼈(흉추), 5개의 허리뼈(요추), 5개의 엉치뼈(천추), 4개의 꼬리뼈(미추)로 구성돼 있는데 뼈가 가장 많은 곳이 바로 흉추다.흉추의 경우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적어 디스크(추간판)이 파열되는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충남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연이어 발생했다.확진자 3명 모두 해외 입국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13일 충남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해외에서 입국한 40대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증상 상태로 지난 11일 서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12일 확진됐다.현재 접촉자로 파악된 2명에 대해선 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 중이다.아산에서도 해외서 입국한 30대 B씨가 코로나19로 확진됐다.11일 입국한 B씨는 지난 12일 무증상 상태에서 검체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과 충청권에 밤사이 140㎜ 이상 비가 쏟아지며 곳곳에서 침수현상이 이어지고 있다.충청 일부지역에는 13일 호우특보가 발효된데 이어 강풍주의보까지 발령되는 등 시설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대전지역에 내린 비의 양은 145.1㎜에 달했다.충청지역에선 양화(부여)가 179㎜로 가장 많이 내렸고 논산 162.5㎜, 부여 153㎜, 세종 140㎜ 등으로 집계됐다.현재 충남서해안, 전라서해안, 인천(옹진)과 서해5도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다.이날 오전 8시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에서 10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또 추가됐다.이로써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158명으로 늘었다.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는 서구 관저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다.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33번 확진자(30대 서구 거주)의 남편으로 확인됐다.이 남성은 지난 4일 아내가 확진을 받으면서 자가 격리 조치됐으며 최근 코로나19 증상이 발현해 이날 검체 채취 후 확진됐다.시 보건당국은 이 남성이 자가 격리 중으로 다른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이 되자, 연인들의 데이트 횟수가 줄어드는 등 연예 문화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지난달 22~24일 미혼남녀 총 500명(남 250명, 여 25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시대의 연애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응답자의 70.4%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데이트 횟수가 줄었다고 답했다.구체적인 일수로 일주일 평균 1.49일이 감소했고, 항목별로 일주일 기준 2일 감소(21.4%)가 가장 많았다. 1일 감소(15.0%) 3일 감소(14.2%) 등의 순이었다.다만 연애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로 알려진 중국에선 한약(중의학)을 코로나19 치료에 활용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한국한의학연구원이 발간한 '중국의 코로나19 관련 중의약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대부분 확진자를 대상으로 중의약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월 기준 코로나19 확진자의 85.2%(6만100여명)가 중의약 치료를 받았다.2월 29일 기준 중국 22개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대상 중의약 치료 개입률은 80% 후반에서 최대 100%였다.중국은 2000년대 초 사스(SARS·중증급성호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에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덕구 중리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대전 157번 확진자인 이 남성은 지난 3일 142번 확진자(유성구 덕명동 40대 남성)를 접촉했다.두 사람은 한 건물 신축 현장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10여분간 대화를 나눈 것으로 조사됐다.이 남성은 지난 9일 대덕구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시 보건당국은 157번 확진자에 대한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조재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에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이로써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143명으로 늘었다.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0대와 3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대전 142번 확진자는 유성구 덕명동에 거주하는 40대로 지역 내 한 건설회사 직원으로 파악됐다.이 남성은 지난 3일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났고 지난 6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건설현장 근로자와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고 사무실 내 직원 2명 정도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대전 143번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충남 당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7일 당진시에 따르면 이날 해외입국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확진자 3명은 카자흐스탄 해외입국자로, 지난 5일 같은 비행기 편으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들은 콜벤을 타고 당진에 도착했으며 지난 6일 오전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7일 양성 판정이 나왔다.당진시보건소는 역학조사로 확진자의 기본동선을 파악했으며 기본동선에 포함된 자가 격리지와 1차적으로 확인된 동선에 대해선 긴급 방역소독을 완료했다.확진자들은 이날
위암은 세계보건기구에서도 경고할 만큼 사람의 생명을 위태롭게 만드는 질병이다.아이러니하게도 위암은 발병률이 가장 높으면서 완치 가능성도 가장 높다.위암 1기인 경우 치료하면 약 90% 이상의 생존율을 보인다.최근 조기 위암의 경우 복부 절개 없이 내시경을 이용해 암 덩어리를 제거하는 ‘내시경 점막하박리술’을 시행하는 비율이 점차 늘고 있다.수술시간이 짧고 회복이 빠르면서도 위를 보존할 수 있는 치료법인 ‘내시경 점막하박리술(ESD)’ 치료에 대해 단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신현덕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조기 위암의 기준은?위에서 발생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또다시 발생했다.이로써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139명으로 늘었다.6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사이 50대와 60대 확진자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138번 확진자인 50번 남성은 서구 갈마동에 거주하며 지난 4일 발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이 남성은 110번 확진자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이었다.139번 확진자는 서구 정림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다.지난 2일부터 두통과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였고 중구보건소에서 검사를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에서 3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만년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날 오후 60대 여성이 코로나19 추가 확진되면서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129명으로 늘어났다.앞서 이날 오전 밤사이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128번 확진자인 50대 남성은 동구 자양동에 거주하며 전날 확진된 126번(서구 관저동 거주 40대 여성)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확인됐다.128번 확진자 역시 126번 확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충남 논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3일 충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논산에 거주하는 50대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논산 8번 확진자인 A씨는 지난 20일 확진된 충남 159번(논산 4번) 확진자 접촉자다.A씨는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해제를 앞둔 지난 2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 반응이 나왔다.A씨는 자가격리 중으로 접촉자는 없으며 이날 오전 천안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조재근 기자 jack333@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