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에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덕구 중리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정부대전청사 내 조달청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일 오전 방역 관계자들이 정부청사 내부를 방역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정부대전청사 내 조달청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일 오전 방역 관계자들이 정부청사 내부를 방역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대전 157번 확진자인 이 남성은 지난 3일 142번 확진자(유성구 덕명동 40대 남성)를 접촉했다.

두 사람은 한 건물 신축 현장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10여분간 대화를 나눈 것으로 조사됐다.

이 남성은 지난 9일 대덕구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157번 확진자에 대한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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