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에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덕구 중리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
대전 157번 확진자인 이 남성은 지난 3일 142번 확진자(유성구 덕명동 40대 남성)를 접촉했다.
두 사람은 한 건물 신축 현장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10여분간 대화를 나눈 것으로 조사됐다.
이 남성은 지난 9일 대덕구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157번 확진자에 대한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