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보건소 직원들이 26일 대전에서 여섯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의 근무지인 도시철도 월평역사에서 긴급 방역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사진=충청투데이DB.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에서 3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만년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60대 여성이 코로나19 추가 확진되면서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129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이날 오전 밤사이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128번 확진자인 50대 남성은 동구 자양동에 거주하며 전날 확진된 126번(서구 관저동 거주 40대 여성)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확인됐다.

128번 확진자 역시 126번 확진자가 근무하는 서구 정림동의 한 의원에서 함께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 방역당국은 129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파악되는 경로에 대해 즉각적인 방역과 함께 시 홈페이지를 통해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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