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The 本(더 본)'의 색깔은 전혀 가식적이지 않은 데서 오는 순수함과 자연스러움 그 자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첫 앨범 또한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순수한 마음을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오랜만에 대전·충남지역 출신의 남성듀오 그룹 'The 本(더 본)'이 가을의 낭만적 분위기와 어울리는 첫 앨범 '행복한 세상'을 들고 대전을 찾았다.그룹의
"'시작은 미미하나 그 끝은 심히 창대하리라'라고 했듯 젊은 패기 하나로 시작한 일입니다. 그 끝은 신에게 맡기겠습니다."내달 1일 개국을 앞둔 대전·충남 부동산 전문 채널 '참TV' 이윤세(36·사진) 대표이사는 "현재 지역민의 생활 정보 가운데 가장 관심이 높은 부분이 부동산 관련 정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 현안에 맞는 빠르고 신속한 정보 전달을 최대
중부권 최초의 부동산 전문 채널 참TV(대표 이윤세·대전시 중구 중촌동)가 내달 1일 개국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시민들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부동산 채널 참TV는 '인간 중심의 방송', '생활 경제에 유익한 방송', '시청자 중심의 방송'이란 방송 이념을 모토로 케이블TV를 통한 지역 부동산 정보의 전문화와 체계화를 지향하는 전문 방송이다.이
1995년 영화 제작자인 로렌스 고든은 진 부루워의 소설 '케이-펙스'를 읽은 뒤 영화로 만들면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판단하고 영화 제작을 추진했다.소설을 영화로 각색하는 데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찰스 래빗을 만나 영화화를 제의했고, 래빗이 이를 받아들여 한편의 멋진 영화 시나리오를 만들었다. 그러나 영화는 쉽게 만들어지지 않았다. 그로부터 6년이라는
대덕밸리를 무대로 제작된 독립 장편영화 '암과 대머리'가 오는 20일 오후 3시 국립중앙과학관 영화관에서 처음으로 상영된다.지난 2월 제작에 들어가 7개월 만에 시사회를 갖는 이 영화는 대전독립영화협회장을 맡고 있는 양인화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제작과 감독을 맡았다.특히 현지 벤처인들이 직접 배우로 참여, 현장의 생동감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인생을 보는 지혜 = 발타자르 그라시안 지음/쇼펜하우어 엮음/두행숙 옮김/집사재/8500원▲오리도 지랄하면 날 수 있다 = 야마사키 다케야 지음/윤지나 옮김/이가서/1만원▲말썽꾸러기 바텀의 나들이 = 베키 블룸 지음/파스칼 비에 그림/고정아 옮김/달리/7500원▲내 인생에서 찾은 두번째 행복 = 로버트 알렌 지음/진현종 옮김/중앙M&B/9000원▲
추석이 다가왔다.사회가 복잡 다변화되면서 부모와 자식간에도 얼굴 보기가 쉽지 않은 요즘. 그래도 형제자매, 친인척 모두가 모여 정을 나눌 수 있는 1년에 몇 번 안되는 자리 중 하나가 바로 추석이다.몇달 동안 얼굴 한번 제대로 보지 못했던 혈육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못다 한 사연을 나누고 이야기 꽃을 피우는 것도 좋고 여유 있는 시간에 가까운 명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객들의 시선이 극장가로 쏠리고 있다.지난 5일부터 황금연휴를 겨냥해 개봉한 올 가을 추석 영화들은 다양한 장르는 물론이고, 배우들의 연기 변신을 맛볼 수 있어 관객들의 눈을 한층 더 즐겁게 해 줄 전망이다.먼저 '조폭마누라2-돌아온 전설'(감독 정흥순·제작 현진씨네마), '오! 브라더스'(감독 김용화·제작 KM컬쳐), '불어라 봄바람'
원더풀 데이즈 에너지 전쟁 이후 생존자들은 남태평양에 오염된 공기와 물을 에너지원으로 한 인공지능 도시 에코반을 건설한다. 난민들이 속속 몰려들지만 에코반의 권력자들은 방사능에 오염된 그들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난민들은 에코반 근처에 터전을 마련하고, 마르라 이름짓는다. 에코반이 건설된 지 100년이 지나 인공지능 도시 에코반의 심장부 델로스 타워에 누군가
TV드라마 '별을 쏘다'에서 연상의 여인과 사랑에 빠지는 젊은 연예인 역에 출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조인성이 이번엔 전도연 대신 김사랑과 호흡을 맞췄다.영화로서는 재미를 보지 못했던 이들 커플이 이번엔 남북화해 무드를 타고 남북의 남녀가 만나 사랑을 키운다는 스토리로 새로운 사랑을 선보인다.바람둥이 남한의 대학생과 북한의 퀸카.우연히 함께하게 된 고구려
펀치 드렁크 러브7명이나 되는 누나들에게 들들 볶이며 자란 배리는 . 오늘도 별 볼 일 없는 하루가 시작되는구나 하며 맞이한 어느 날 아침, 거리에 내동댕이쳐진 낡은 풍금을 발견하곤 사무실에 가져다 놓는다. 그리고 바로 그날, 뜻하지 않게 신비로운 여인 레나를 만나게 된다.오래 전부터 사랑해 왔다는 레나와 일생에 단 한번 올까 말까한 가슴 벅찬 사랑에 빠지
마이클 더글라스가 이번엔 코미디 영화에 도전했다.미국 영화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우는 커크 더글러스의 아들인 마이클 더글라스는 카리스마적인 연기로 배우로서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으며, 수십편의 영화를 기획·제작한 다재다능한 영화인이다. 폴 베호벤 감독의 '원초적 본능'에서는 샤론 스톤과 호흡을 맞춰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 줬으며 '대통령의 연인'에서는 부드럽
멀티플렉스 영화관 롯데시네마는 18일부터 청소년 할인제를 도입, 18세 미만의 모든 청소년들에게 영화관람비(6000원) 5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롯데시네마는 그동안 학생요금제를 통해 18세 미만의 학생들에게만 500원 할인 혜택을 주고 비학생 청소년들은 대상에서 제외했었다.
베터 댄 섹스파티에서 만난 조쉬와 씬. 같은 택시를 타고 귀가하다가 사흘 뒤에 외국으로 떠난다는 조쉬의 말에 서로에게 흑심(?)을 품는다. 최고의 원나잇 스탠드 상대를 만난 두 외로운 남녀. 주사위는 던져졌다. 그녀의 침실 속으로….하룻밤 뒤, 예상 밖으로 착착 맞는 두 사람의 섹스 호흡. 게다가 상대는 보면 볼수록 괜찮은 구석 투성이다. 하룻밤만 자자는
'문제의 감독'과 '문제의 영화배우'가 만났다.'처녀들의 저녁식사'와 '눈물'을 통해 관객들에게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임상수 감독이 작년 한 해 베니스영화제 신인배우상을 비롯한롯해 청룡영화상, MBC영화상, 춘사영화제, 영평상, 여성영화제, 디렉터스 컷 등 거의 모든 국내 영화상을 휩쓴 여배우 문소리와 호흡을 맞춰 또 하나의 문제의 작품을 만들었다.'
대전 극동방송 민산웅 지사장과 김경화 부장이 제30회 한국방송대상에서 지역 부문 개인상과 작품상 부문에 각각 선정됐다.지역 부문 개인상에 선정된 민 지사장은 제주 극동방송 서귀포 FM중계소를 비롯해 대전 극동방송 공주중계소, 속초 극동방송, 서울표준FM, 포항FM 등 지방 극동방송을 개설하고 성공적으로 개국시키는 데 이바지하고 지역주민에게 기독교 문화행사를
한여름 밤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 줄 콘서트가 금강하구둑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올해 5번째를 맞는 '한여름 밤 금강 콘서트'는 KBS군산총국 주최로 13일 저녁 7시30분부터 두시간여 동안 금강하구둑 잔디광장에서 열린다.KBS 라디오2국과 전주방송총국, 군산시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군산을 비롯한 인근 전주와 익산, 서천, 장항 지역주민과 학생들이면 누구나
쏜베리의 가족탐험대우리의 주인공 엘리와 아빠, 엄마, 언니 데비, 동생 도니 등 쏜베리 가족은 아프리카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대자연의 놀라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엘리는 늘 어울리던 치타 가족을 찾아가고 새끼 치타들과 경주를 벌인다. 그러나 어미 치타의 경고를 무시하고 너무 멀리까지 간 것이 화근이 돼 새끼 한 마리가 헬리콥터에 탄
하루에도 몇 번씩 가족들이 둘러앉는 '식탁'은 행복한 가족과 평범한 일상을 상징한다. 그러나 영화 '4인용 식탁'에서의 식탁은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가진 두 남녀가 무서운 진실과 대면하게 되는 섬뜩한 장소로 나타난다. 또 편안해야 할 가족과 일상이 두려워진 두 남녀의 섬뜩하지만 슬픈 상황을 상징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4인용 식탁은 자꾸만 다른 사
임상수 감독의 영화 '바람난 가족'(제작 명필름)이 오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릴 제6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베네치아60'에 진출했다.명필름은 31일 베니스영화제 집행위원회가 '바람난 가족'의 해외배급사인 e픽처스를 통해 경쟁 부문 초청 사실을 알려왔다고 밝혔다.모리츠 데 하델른 베니스 영화제 집행위원장은 "가족의 붕괴라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