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인간미국에서 20여년을 지낸 탤보트가의 아들 래리가 웨일즈에 있는 아버지의 성으로 돌아온다. 래리는 동네 골동품상의 딸인 아름다운 그웬에게 반하고, 그녀에게 다가선다.운명의 날 밤, 래리는 그웬과 함께 마을 카니발에 가던 중 한 정체불명의 집시 점쟁이를 만난다. 점쟁이는 불길한 말을 남기고, 늑대의 습격을 받은 그웬의 친구 제니를 구하려던 래리는 그만
니콜 키드먼이 다시 왔다.'디 아워스(Hours, The)', '버스데이 걸(Birthday Girl)', '디 아더스(Others, The)', '물랑루즈(Moulin Rouge)', '아이즈 와이드 셧(Eyes Wide Shut)', '피스메이커(Peacemaker, The)', '배트맨 포에버(Batman Forever)','파 앤 어웨이(Far An
차태현, 김선아, 박영규 등 국내 인기 영화배우들이 출연해 촬영 당시부터 관심을 모은 '해피에로 크리스마스'(감독 이건동·제작 튜브픽쳐스) 촬영이 지난 29일 오후 5시부터 30일 새벽 5시까지 유성 일원에서 있었다.이날 촬영장에는 70명의 제작진과 30여명의 보조출연자들을 비롯해 촬영을 구경하기 위해 모여든 300여명의 주민들로 북적댔지만 촬영은 주민들의
TBN(교통방송)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2∼3일 이틀간 '여름휴가 교통 특별방송'을 실시한다.전국 어디서나 주요 고속도로 및 국도와 피서지 주변 도로의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신속·정확하게 전해 주는 이번 교통 특별방송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하루 18시간 동안 종일 생방송된다.TBN 서울스튜디오와 대전, 대구, 전주교통방송 등을 비롯한 전국
대전지역 종합병원이 영화 및 드라마의 촬영 장소로 부각되고 있다.충남대병원에 따르면 28일 오후 영화 '바람의 전설'(이성재·이미연 주연) 유연수 제작 차장이 방문, 병원을 둘러보고 촬영 장소를 섭외했다.오는 10월에 촬영에 들어가 내년 봄에 개봉할 예정인 이 영화는 주인공인 이성재와 이미연의 사랑에 대한 로맨틱 코미디물로 충남대병원은 이들 주인공들이 병원
내쇼날 시큐리티임무 수행 중 파트너를 잃고 복수심에 사로잡힌 고지식한 LA 경찰 행크와 통제불능 사고뭉치로 경찰학교에서 쫓겨난 얼. 평생 만날 일이 없을 것 같은 두 사람의 인생이 왕말벌 한 마리 때문에 완전히 꼬여버린다. 행크는 얼의 우격다짐에 변명할 기회조차 없이 경찰에서 쫓겨나는데….원수는 일방통행 건널목에서 만난다고 했던가. 사설 경호회사 내쇼날 시
무더운 여름. 뭔가 색다른 것을 경험해 보고 싶은 계절이다.이럴 땐 뭔가 스릴있고, 신선하고, 짜릿한 영화 한편이 생각난다. 그 중에서도 여름철에 가장 사랑받는 장르가 바로 호러·공포물이다. 올 여름에도 어김없이 공포영화들이 줄줄이 개봉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28일 후…'는 특별한 호러물로 포스터부터 시선을 끈다.대니 보일이 메가폰을 잡았고 실리안 머피
"어릴 적 유성의 기억을 영화로 담아내고 싶었습니다."올 겨울 개봉을 앞둔 영화 '해피 에로 크리스마스'(제작 튜브픽처스)의 이건동(36) 감독은 대전 유성구 장대동 토박이 출신의 영화인이다.한 여름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느라 고생이 많다는 이 감독은 장편영화 첫 데뷔 작품인 '해피 에로…'를 본인의 고향에서 올로케 촬영키로 마음먹었다.주변에서는 이
'공영방송 사수와 신문개혁 쟁취를 위한 언론노동자 결의대회'가 18일 오전 11시30분 KBS와 MBC 등 대전지역 언론노조 조합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나라당 대전·충남지부 당사 앞에서 열렸다.이날 한나라당 대전·충남지부에 모인 지역 언론노조 조합원들은 한나라당의 방송 민영화 추진정책을 규탄하며 '언론개혁 특보'를 시민들에게 배포했고 지역 신문발전지
와일드 카드사건 발생 신고를 받은 강남서 강력반 형사 오영달과 방제수는 즉시 수사에 착수한다. 인적 없는 지하철 역에서 발견된 중년 여인의 시체는 이렇게 세상을 떠날 수는 없다는 듯 그들을 바라보고 있다. 조용히 시체의 눈을 감겨 주는 오 형사를 바라보는 방제수. 반드시 억울하게 죽은 이의 원한을 풀어 주리라 다짐한다. 밤낮 없이 탐문수사와 잠복을 계속하며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황산벌', '천년호', '낭만자객' 등 차별화된 기획과 스토리 라인으로 다양한 사극 영화들이 2003년 하반기 박스 오피스를 노크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청풍명월'도 예외는 아니다.TV 사극드라마의 인기를 스크린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인조반정을 시대적 배경으로 친구간의 우정과 배신, 그리고 복수를
화성으로 간 사나이돌아가신 아빠가 화성으로 여행을 떠났다고 믿는 어린 소녀, 소희. 아빠가 그리운 마음에 지금이라도 당장 화성으로 달려가겠다고 한다. 그런 소희의 곁에서 늘 그녀를 지켜 주는 이웃집 소년 승재는 소희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화성에서 온 것처럼 아빠의 편지를 대신 써 보낸다. 외롭던 소희에게 아빠의 답장은 더없이 반갑기만 고, 그런 소희를 행
'친구'라는 영화로 일약 한국 최고의 흥행감독으로 떠오른 곽경택 감독이 카리스마가 강한 배우 정우성과 작품을 만들었다.'똥개'가 바로 그 작품이다.2001년 '무사', 1999년 '유령'과 '러브', 1998년 '태양은 없다' , 1997년 '모텔 선인장'과 '비트', 1996년 '본 투 킬', 1994년 '구미호' 등 출연하는 영화마다 흥행에 성공했던 정
천혜의 관광휴양지인 대천해수욕장 여인의 광장 백사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이 오는 12일 열린다.이번 전국노래자랑 예심은 신청 접수자를 대상으로 10일 오후 1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실시하며 공개 녹화방송은 오는 12일 오후 1시에 대천해수욕장 여인의 광장 백사장 상설무대에서 열린 예정이다.특히 이번 전국노래자랑에는 배일호, 최진희, 방실이,
다채널 디지털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사장 황규환)는 11일 오후 2시 대전 둔산 사학연금회관에서 '200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입시 전략 설명회'를 갖는다.대전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광주 등 지방 4개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방학 학습 방법 및 수능 마무리 전략에 대한 설명과 논술·면접 구술 비법을 공개한다.
오! 해피데이채러팅 싱글 파티에 자격 미달로 제외된 친구를 대신해 클럽메드에 항의하는 공희지. 담배 피우는 고등학생, 원조교제하는 아저씨 등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의 그녀가 친구의 억울함 앞에 가만 있을 수 없다. 특유의 토끼이빨을 내밀고 덤비려는 찰나, 그녀 앞에 꿈에 그리던 군침 도는 킹카가 등장했으니, 클럽메드 팀장 김현준.원수 아니, 이상형은
몰테츠는 6주 후면 출감하는 죄수다. 악당 투르크의 동생을 살해한 혐의로 수감됐지만 지금은 복권 사는 것을 즐기며 간수의 고민도 들어주는 모범수다. 몰테츠는 직접 복권을 사지 못하기 때문에 번호를 불러주면 간수 레지오가 대신 사주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몰테츠의 복권이 1등에 당첨되어 1500만유로(약 200억원)라는 거금을 받게 된다. 그러나 복권 영수
아리랑잘생긴 외모에 반듯한 모자, 걸어갈 때마다 바람에 휘날리는 망토! 서울로 대학공부 떠나던 오빠 영진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아버지도 동생도 못 알아보는 오빠가 되었으니…. 오호 통재라~! 만세 운동하다 못된 일본 놈들에게 고문당한 것인데, 그 미친 중에도 친일파들을 알아보는 정신이 용타! 근데 저것 보소! 영희네 집을 날마다
더욱 섹시해지고 터프해진 미녀들이 돌아왔다. 백만장자 찰리를 주축으로 정부를 위해 일하는 매력적인 미녀 삼총사, 나탈리·딜런·알렉스. 어느날 미 법무성과 연방요원이 관리하던 FBI의 증인보호 프로그램 HALO가 담긴 2개의 티타늄 반지가 잇따라 도난당하고, 보호 중이던 증인들이 무차별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3년 만에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입된 미녀 삼총
보리울의 여름한적한 보리울 마을. 버스에서 내리는 두 사람. 보리울 성당의 주임신부로 첫발을 내딛는 30대 초반의 김 신부와 6년 전 스님이 되겠다고 출가한 아버지(우남)를 만나러 온 초등학교 6학년 형우다. 형우는 아무래도 어색한 우남 스님과의 시골생활에 무료함을 느끼고, 김 신부 또한 원장수녀, 성당 고아들과의 마찰 때문에 보리울에서의 생활이 쉽지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