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1차접수 … 문의 쇄도

제4회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 대한 1차 접수가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 접수가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해 접수일이 임박해지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작가들로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발송된 작품(슬라이드)의 가접수가 이루어져 청주국제공모전에 대한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실제로 1차 접수가 시작되자 지난달 30일 미국, 캐나다, 러시아, 스위스, 독일 등 세계 31개국에서 155명의 작가로부터 218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 2001년 제2회 공모전의 경우 같은 시기 12개국에서 51점, 2003년 제3회 공모전에서 25개국 203점에 비해 높은 접수를 보인 것으로 해를 거듭할 수록 공모전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높아가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숨김과 드러남'을 주제로 지난해 12월 금속, 도자, 목(칠), 섬유, 유리, 종이 등 공예 분야 대상의 제4회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요강 확정과 함께 대내외적 홍보를 실시했다.

한편 제4회 국제공에공모전 작품은 1차(7월 1~10일까지)와 2차(해외 실물작 8월 8~19일까지)로 나눠 접수했다.?

심사를 통해 대상 1점은 미화 2만 달러, 금상 4점은 각 1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문의 043-277-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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