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에서 일자리 완성의 길을 찾다]上.창업 전진기지 구축으로 '창업 요람' 발돋움中.'창업=실패' 고정관념 깨는 대전시下.대전시, 스타트업파크로 창업 요람 마지막 퍼즐 완성한다[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서비스·소비중심의 산업구조를 갖춘 대전은 줄곧 일자리의 감소 위기에 부딪혀 왔다.이 같은 위기 타개를 위해 대전시가 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양산을 목표로 지역 내 창업 기반 확산에 노력해 왔다. 특히 과학기술 인프라와 함께 연간 3만 5000여명 이상의 대학 졸업인재 배출 등 기술력과 젊음을 합친 창업의 잠재적 동력을 바탕으로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여파에 따른 충청권 고용시장 충격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코로나로 인해 취업자의 증감요소 혼재 속 실업자 증가 요인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은 물론 최근의 집중호우 발생 요인까지 더해지면서 앞으로의 고용상황은 반등기미를 보이기 어려울 전망이다. 12일 충청지방통계청의 ‘2020년 7월 충청지역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지역 취업자 수는 7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000명(-0.2%)이 감소했다. 대전의 취업자 수는 지난 2월 78만 4000명을 기록하며 반등의
[창업에서 일자리 완성의 길을 찾다]上.창업 전진기지 구축으로 ‘창업 요람’ 발돋움中.‘창업=실패’ 고정관념 깨는 대전시下.대전시, 스타트업파크로 창업 요람 마지막 퍼즐 완성한다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가 창업 전진기지 구축을 통해 ‘창업의 요람’ 도시로 발돋움한다.최근 구축을 완료한 대전창업허브 등을 통해 기반을 마련한 시는 전국의 창업 수요를 유입시켜 이를 지역 내 일자리 양산의 결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안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대전은 평균연령 41.6세의 이른바 ‘젊은 도시’다.전국평균 연령인 43세보다 낮으며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의 재난기금이 고갈 상태에 이르고 있다.올해 초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 감염병 사태에 이어 최근의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비 피해로 집행률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자칫 하반기 재난 발생 상황에 적기 대응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10일 대전시와 나라살림연구소 등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시의 재난관리기금 집행률은 약 71%다.재난관리기금은 풍수해 등 자연재해를 비롯해 대규모 감염병 확산에 따른 피해발생에 대비해 지자체가 의무적으로 적립해오는 기금이다.올해 초부터 코로나 사태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충북과 충남지역 산사태 피해가 400건을 넘어섰다.9일 산림청에 따르면 8일 12시 기준 전국(제주 제외) 16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단계를 확대 발령해 유지하고 있으며 이날 오전 7시 기준 산사태예보(경보·주의보)는 전국 81개 시·군·구에 발령됐다.충청권에서는 세종과 충북 옥천이 산사태 경보가, 주의보는 충북 보은·영동, 충남 논산·부여·서천지역에 내려진 상태다.지난 1일부터 계속된 비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는 충북이 314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피해 건수를 기록했다.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 감염 및 확산의 위험으로 자가격리 조치를 받은 40대가 위치추적을 위한 휴대전화를 두고 외출했다가 경찰에 고발됐다.9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덕구 거주 A(48) 씨는 지난 5일 오후 2시경부터 20여분간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한 채 자택 인근의 정육점을 다녀온 뒤 귀가했다. A씨는 외출 당시 자가격리자의 위치추적을 위한 앱이 설치된 자신의 휴대전화를 집에 놓고 외출했던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지난달 26일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뒤 지난 8일까지 자택에서 자가격리토록 조치된 상태였다. 외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기록적인 폭우로 수천억원의 피해를 입은 충남과 충북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7일 이후 이뤄질 전망이다. ▶관련기사 4면6일 행정안전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현재 충남·충북도, 경기도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한 상태다.행안부는 이번 폭우로 인한 피해 규모에 대한 조사 및 추산 작업을 전날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폭우가 계속되면서 추가 피해 발생은 물론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건의하는 지자체가 더 늘어나면서 시간이 더 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각 지자체별 피해 규모 조사가 마무리되더라도 곧바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은 소정지하차도 연결도로 개설을 위한 행정안정부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동구 판암동 판암주공아파트 뒤편에서 소정지하차도로 연결되는 구간(판암동 218-3~155-2)을 확장하는 것으로 판암동 주민 등 5만여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경부고속철도 정비사업 측면도로와 지하차도가 개통됐지만 기존 도로망과 연결하는 현황도로가 폭이 3m에 불과해 차량 교행이 안 되고 걸어다니기도 위험했다. 동구청은 2018년 확장사업을 결정하고 2021년 착공 예정이나, 예산이 부족해 사업진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대전 코스모스아파트 일대에 대해 정부와 대전시가 자연재해 위험요인 개선을 추진한다.4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행정안전부, 서구와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 일대를 자연재해 위험지구로 지정하기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했다.행안부와 시, 구는 오는 8일까지 위험지구 지정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검토한다.타당성 검토 이후에는 오는 20일까지 주민 의견 청취 등 절차를 거치며 이달 말에는 위험지구로 지정·고시될 예정이다.위험지구 지정이 내달 정부안에 포함되면 시는 곧바로 예산을 투입해 코스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관세청은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20건을 선정해 관세청 누리집에 3일 공개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대응 FTA활용 특별지원대책 추진 및 코로나 피해기업 긴급지원 등 20건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공개했다. 아울러 관세행정이 국민들에게 더욱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국민신청실명제를 시행하고 있다. 국민신청실명제란 중앙행정기관 또는 지자체가 공개한 중점관리 대상사업 외의 정책 사업 중 국민이 공개를 원하는 사업을 직접 신청하는 제도다. 국민신청실명제는 연 3회(6월, 8월, 11월)에 거쳐 접수를 받고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가 하수처리장 이전·현대화 사업 추진을 위한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8일을 시작으로 5일까지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재해영향평가를 진행한다. 대전 하수처리장 시설 현대화사업은 유성구 원촌동 일원 대전하수처리장(65만t/일)과 오정동 분뇨처리장(900t/일)을 통합해 오는 2025년까지 유성구 금고동으로 이전해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22만2704㎡(하수처리장 14만1202㎡, 진입도로 5277㎡, 차집관로 7만6407㎡), 총 사업비는 7536억원에 달한다. 이
민선7기 전반기 결산 - 허태정 대전시장[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시민주권시대’를 열기 위해 숨가쁘게 민선7기 2년을 달려온 허태정 대전시장이 반환점을 돌았다. 허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시민의 힘으로 나아가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조직내부의 체질 개선과 공직사회 문화 형성에 주력했다. 그 결과 숙의 민주주의를 녹여낸 현안사업들의 여러 성과를 통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허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혁신도시 완성 등 핵심 현안에 초점을 맞춰 국가균형발전 시대 속 이를 주도하는 중심지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허 시장은 또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대전 서구 정림동의 코스모스아파트가 사용승인을 받지 않은 무허가 건축물인 것으로 드러났다.30일 대전 서구 등에 따르면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는 1980년 6월 공사 착공 이후 1985년 9월 5개 동 265세대에 대한 주택공급 공고 승인을 받았다.그러나 해당 아파트의 공사 진행 과정에서 모두 4차례에 걸쳐 사업주체인 주택개발업체가 수시로 변경됐다.또 변경을 거듭했던 개발업체 가운데 마지막으로 바뀐 A 업체가 결과적으로 불상의 이유로 인해 잠적하면서 아파트에 대한 사용 검사
대전시, 인적자원 활용 기술 집적화 기능 강화 등 내세워 단독형 도전충남도, KTX 천안아산역 활용한 씨스테이션·스마트타운도 제출[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와 충남도가 스타트업파크 조성을 위한 공모 신청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본격적인 경쟁전에 뛰어들었다.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타트업파크 공모에 단독형으로 도전한다. 시는 신청서 보완 절차를 진행 중으로 신청서 제출 마감일인 31일 제출을 완료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신청서에 유성구 궁동·어은동 일원 18만 4000㎡ 부지를 활용, 커뮤니티 공간, 지원기관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2022년 대전에서 열리는 세계지방정부(UCLG) 대전 세계총회가 국제행사로 승인됐다.이로써 대전시는 세계총회 개최를 위한 국비 확보 등을 통한 성공적 개최의 가능성을 열게 됐다.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린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의위원회 심사결과 UCLG 세계총회가 국제행사로서의 실현 가능성, 공익성, 경제성 등 모든 분야에서 사업 타당성이 인정돼 국제행사로 승격을 받았다.시는 UCLG 세계총회의 국제행사 승격을 위해 지난해 말 개최지 선정 직후부터 승격을 위해 사업비 증액 관련 변경 내용을 담은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탈북자 가운데 북한으로 재입북한 사람 3명 중 1명은 국내에서 2년 미만으로 거주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이상민 의원실이 통일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탈북자 중 북한으로 재입북한 사람은 △2012년 7명 △2013년 7명 △2014년 3명 △2015년 3명 △2016년 4명 △2017년 4명이 재입북했다. 이 가운데 5명은 국내로 재입국했다.재입북 전 대한민국 체류기간은 1년 이상~2년 미만 1명, 2년 이상~3년 미만 1명, 3년 이상~4년 미만 2명, 7년 이상~8년 미만이 1명으로 조사됐다.이
올해 발행액 7000억 이상 전망[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가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발행 및 운영을 위한 국비 확보의 최대 성과를 이뤄냈다.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행정·정무부시장 등의 국비 확보 전방위 노력이 통하면서 온통대전의 목표 발행액 조기 달성은 물론 지역경제 선순환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정부 3차 추경예산에서 336억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하면서 올해 온통대전 총 발행규모는 7000억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온통대전의 국비 확보 규모는 지난해 말 지역화폐 ‘동백전’을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방사선 비상계획 구역 관할 지역에 원자력 방재 대책 예산을 지원하는 내용의 법안 개정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이상민(대전 유성구을·사진) 의원은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원자력안전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대전 등 방사선비상계획구역 관할 지역에 원자력 방재대책 예산을 지원하고 원자력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원자력안전협의회의 법적 근거 마련과 자료 요구 및 조사 요청 권한을 부여해 역할을 강화, 방사선장해방어 보고의 대상을 관할 지자체의 장으로 확대하
민주당, 1차 이전 당시 어려움 감안…현정부서 논의 어렵다 판단대전시, 곧바로 대응 곤란…'연내 지정 후 로드맵 구성계획' 영향 예상[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문제를 대선 이후 논의하겠다는 방향성을 시사하면서 지역사회에 논란이 예고되고 있다.연내 혁신도시 추가 지정 여부를 가늠하고 있는 대전시는 공공기관 이전 시점의 지연 가능성까지 함께 염두에 둬야 하는 상황이다.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6일 국토교통부에 대전역세권지구 및 연축지구 등 2곳을 혁신도시 예정지로 명시한 지정 신청서를 제
대전시, 도로 국비사업 국토교통위·예결산특별위에 협조요청반영 땐 국가예산투입·추진시기 앞당겨… 추진력 확보 가능[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순환도로 등 지역 내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도로망 확충사업을 추진 중인 대전시가 각 사업별 국가계획 포함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향후 5년간 도로분야 국비사업에 대한 국가계획이 확정을 앞둔 가운데 국가계획 내 포함을 통해 국비확보 등 사업 추진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도로분야 국비사업과 관련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에 대한 방문을 통해 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