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우리나라 화장품이 중국 수요 회복 및 베트남, EU 등 수출 시장의 다변화로 올해 5월까지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주요 화장품 수출액은 39억 2400만 달러로 2013년 대비 275.6% 증가했으며 지난해 화장품 수입액인 11억 7300만 달러와 비교하면 3.3배의 성과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이인희 기자]
조달청은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산청의 ‘소방용 화학보호복’ 등 68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하고 우수제품지정증서를 수여했다. 심사를 통과한 68개 제품이 지정됐으며 이중 4개의 소프트웨어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선정됐다.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연간 구매액은 약 3조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우수조달물품을 지정받은 기업은 국가계약법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지정 물품을 공급할 수 있다. 또 나라... [이인희 기자]
㈜골프존은 29일과 30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2018 롯데렌터카 WGTOUR 정규투어 4차 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총상금은 7000만원인 이번 대회는 정규투어 대회는 예선을 거쳐 결선 1라운드 66명(시드권자·예선통과자·추천선수), 2라운드 45명(21명 컷오프)의 선수들이 승부를 벌이게 된다. 경기 순위는 결선 1, 2라운드 스트로크 성적을 합산해 결정하고 3인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코스는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제이드 팰리스GC이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이인희 기자]
중소기업의 체감 경기지수가 한풀 꺾였다. 인건비 상승과 내수부진 등으로 제조업의 설비투자가 정체되면서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지난 15~22일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중소기업체 288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 업황전망 중소기업 건강도지수(SBHI)는 87.4로 전월 대비 0.8p 하락했다. 이 가운데 제조업은 전월 대비 5.5p 떨어졌으며 비제조업은 4.0p 상승했다. SBHI는 응답내용을 5점 척도로 세분화하고 각 빈도에 가중치를 곱해 산출한 지수로 100이상이면 긍정적으로 ... [이인희 기자]
충청권의 올해 4월까지 출생아수가 역대 최저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7일 공개한 인구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4월 충청권 출생아 수는 1만 3700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300명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그나마 세종이 지난해 동기 대비 1000명이 늘어나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출생아수가 증가했다. 전국적으로도 대전의 출생아수 감소는 눈에 띈다. 올해 4월까지 3300명이 출생한 대전은 지난해 동기 대비 무려 700명이나 줄은 출생아수를 보였다. 전국에서 최고 출생아수 감소율을 보인 것이다. 충남북은 비슷한... [이인희 기자]
산림청은 수목장림을 통한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 중 마지막 단계인 회년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자연장 활성화를 위한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이 지난 19일 시행됨에 따른 것으로 수목장림 인프라 확충과 민간의 건전한 수목장림을 조성 지원 등의 제도 개선 등이 실시된다. 먼저 2022년까지 국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 수목장림을 50개소 추가 조성하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립 기억의 숲 조성 대상지 유치 공모를 통해 오는 2021년까지 국립수목장림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인희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대전시 쪽방상담소에서 쪽방촌 주민을 위한 혹서기 후원용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 각각 혹서기 용품, 혹한기 김장물품을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여름용 베개 600여개(500만원 규모)를 대전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기증하고, 캠코 희망프로보노 봉사단원 10명이 쪽방촌을 방문해 직접 후원용품을 전달했다. 물품 후원 외에도 쪽방촌 주민들의 금융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 [이인희 기자]
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협력을 통해 복잡한 국제특허(PCT) 전자출원 절차를 간소화시킨다고 27일 밝혔다. 특허청은 국내 전자출원 사이트인 ‘특허로’와 WIPO의 전차출원 사이트인 ‘e-PCT’를 상호 연동하기 위한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양 사이트가 연동되면 e-PCT에 한번 접속으로 국제특허 출원서의 작성과 제출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양 사이트 사용자 계정을 연동하고 양자간에 출원서 송·수신 기능을 구현함으로써 출원 편의성도 개선한다.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면 오는 10월 경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2019년... [이인희 기자]
한온시스템은 지난 26일 대전연구센터에서 무향실 증설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무향실은 한온시스템의 핵심 시험설비로 자동차를 이루는 부품에서 발생하는 소음, 진동 및 잡음(NVH, Noise·Vibration·Harshness)을 측정한다. 단품, 시스템, 실차 연계의 단계별 시험이 가능하며 전기차의 필수 부품인 히트펌프시스템의 실 사용조건 평가를 위해 시험실 내 온도를 영하 10도까지 조절할 수 있고 다이나모미터, 풍동, 일사 등의 실제 주행도로 조건을 구현하여 검증 신뢰성을 강화시켰다. 무향동의 총 면적은 약... [이인희 기자]
관세청은 수출물품의 생산에 사용된 원재료의 양(소요량)에 대해 환급신청 전에 세관장에게 미리 확인을 받을 수 있는 ‘소요량 사전심사 신청제도’를 내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환급특례법 개정을 통한 소요량 사전심사 신청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수출업체의 환급신청에 대한 소요량 산정의 편의성 및 법적안정성 제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소요량 사전심사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환급신청 전에 관할지 세관장에게 소요량의 적정성 등에 대해 심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을 받은 세관장은 서면심사를 통해 소요량 확인 후 신... [이인희 기자]
산림청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경기 양평 국립하늘숲추모원 내 다목적 야영장에서 ‘2018 캠핑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목장림이 조성된 숲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캠핑을 하면서 수목장림에 대한 국민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산림복지전문가와 함께하는 숲 치유 체험활동 △수목장림 OX 퀴즈 △마술사 이은결의 ‘일루션퍼포먼스’ △재즈공연 등 지난해보다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하경수 산림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캠핑페스티벌에 ... [이인희 기자]
조달청은 기업들의 해외공공분야 수출에 필요한 영문 납품실적증명서의 실시간 무료발급 서비스를 내달 중 조달청 나라장터 시스템에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조달청이 공공분야에서 최초로 제공하는 납품 실적증명서 영문 직접발급 서비스는 단순번역을 넘어 최신 정보기술을 활용한 진본여부 확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신뢰성을 확보했다. 실적증명서에 QR코드를 삽입해 휴대폰으로 조달청 나라장터 전자조달시스템과 연결, 진위여부를 즉시 확인 가능하게 함으로써 증명서 자체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증명서 작성방식도 나라장터시스템에 저장된... [이인희 기자]
관세청은 면세점 인도장의 혼잡을 완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면세품 수령 절차를 간소화, 인도채널을 다양화하는 안을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 관세행정혁신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간 권고안을 확정해 관세청에 권고했다. TF는 면세점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향상을 위해 관세청의 역할을 면세점 선정 업무 중심에서 면세품 관리 등 시장 질서유지로 재정립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면세점 운영 관련 지침은 법령이나 고시로 규정되고 비정기 특허심사 일정도 사전에 공지되는 등 면세점 운영의 투명성도 높아질... [이인희 기자]
특허청은 내달 1일부터 PCT 출원의 국제조사를 한국,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등 5개 특허청(IP5)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PCT CS&E(협력심사)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PCT(Patent Cooperation Treaty, 특허협력조약)은 단 1회의 출원으로 해외 152개국에 출원한 효과를 갖는 간소하고 편리한 제도다. PCT 협력심사를 통해 해외 다출원 국내 기업은 자신의 PCT 국제출원에 대해 각 국에서 이른 시기에 특허 가능 여부를 예측하고 동일한 심사결과를 얻게 된다. 특히 P5 특허청들과 공동으로 국제조... [이인희 기자]
지역 여행업계가 여름 성수기를 맞이함에도 불구하고 근심이 짙어지고 있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과 원화 강세 위축 분위기에 일본 오사카 지진까지 악재가 연달아 닥치면서 실적 개선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황이다. 26일 지역 여행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일본 오사카에서 발생한 규모 6.1의 강진 이후 현재까지 오사카 여행 취소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주요 여행업체들은 오사카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조건부 취소 수수료 면제 등의 방침을 내놓았다. 강진 이후 여진이 이어지면서 불안감에 취소 문의가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한 방침이라는 게... [이인희 기자]
한반도 해역의 수온 상승으로 난류성 어종은 증가한 반면 한류성 어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의 ‘기후(수온) 변화에 따른 주요 어종 어획량 변화’에 따르면 우리나라 해역 표층 수온은 최근 50년(1968년~지난해)간 1.1℃ 가까이 상승했다. 해역별로는 동해가 1.7℃로 가장 많이 상승했으며 남해는 1.4℃, 서해는 0.3℃ 올랐다. 특히 국내 해역 수온 상승 속도는 전세계 상승 속도인 0.5℃와 비교했을 때 2.2배나 빨랐다. 수온 상승에 따라 연근해 해역의 어획량 지도도 크게 달라졌다. 수온이 가장 많이 상... [이인희 기자]
특허청은 지난 2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특허청과 한-러 특허청장 회담을 갖고 4차 산업혁명 지식재산권 분야 공동 대응 합의를 위한 특허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해각서에는 4차 산업혁명 신기술 관련 지재권 보호, 인공지능(AI) 기술의 특허행정 적용, 3D 디자인 출원 등 양국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성장을 지재권 분야에서 뒷받침하기 위한 협력방안들이 포함됐다. 성윤모 특허청장은 “주요국 특허청과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구체적인 협력내용을 담은 양해각서를 체결한 첫 사례”라며 “최근 인공지능, 빅... [이인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외국인 창업경진 대회인 ‘2018 케이-스타트업(K-Startup)’ 신청·접수를 마무리하고 오는 12월까지 해외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접수에서는 총 108개국 1770개팀이 지원했다. K-Startup 그랜드챌린지는 현지 오디션을 통해 우수한 아이템·기술을 보유한 외국인 기술창업자를 발굴해 국내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창업경진대회다. 지원자들은 오는 12월 최종대회를 거쳐 상위 40위 안에 드는 경우 상금(1등 최대 1억원)을 받는다. 수상자는 또 사무공간, 국내... [이인희 기자]
사업재기 돕는 공적 공제제도, 대전 1년 새 1만1500명 늘어세종·충남지역도 큰폭 증가세, 경기불황반영 “빨간불 켜진것” #. 대전에서 2년째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정모(56) 씨는 올해 초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했다. 불경기 속 월세조차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어려워진 인근 식당 두 곳이 지난해 말 차례로 문을 닫으며 망연자실한 모습을 본 정 씨 역시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고자 꾸준히 부금을 넣고 있다. 그는 “주변에서도 불경기 고통을 호소하며 공제를 이용하겠다는 소상공인이 늘고 있다”며 “공제 가입으로 한시름 덜 수 있어 다... [이인희 기자]
AI스피커의 보급 확대와 함께 관련 핵심 기술인 음성인식 분야의 특허출원이 지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특허청에 따르면 음성인식 기술 관련 특허출원은 2013년 64건에 불과했으나 2014년부터 서서히 증가해 지난해 114건을 기록하며 2013년 대비 178% 이상 증가했다. 올해의 경우 지난 4월말까지 40건이 출원되면서 전년 대비 증가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출원인별 음성인식 관련 특허출원은 기업이 주도해 전체 59%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대학 및 연구소 32%, 개인 9% 순으로 나타났다. 이인희 기자 le... [이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