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형쇼핑센터 같은 유통공룡들이 연이어 신도심에 둥지를 틀면서 대전지역 상권의 동서격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원도심에는 이렇다 할 유통업체 입점 계획도 없어 지역의 경제적 불균형 맞추기 위한 해법으로 대전 역세권 개발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현재 신도심에는 대형 유통업체들의 잇따른 입점이 예정돼 있다.내년 5월 유성구 용산동에 들어서는 현대아웃렛은 100실 규모의 관광호텔과 250개 매장으로 이뤄진 판매시설, 영화관 등 복합시설로 채워진다.신세계가 유성구 엑스포과학공원 부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간절기 인기 품목으로 자리 잡은 '플리스(Fleece)' 재킷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른바 '뽀글이 재킷'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플리스 소재 제품은 패딩을 위협하는 간절기 인기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7층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에서 리모 플리스 아노락(모자가 달린 상의)·리모 플리스 재킷(17만 8000원·14만 8000원)을 선보인다. 6층 노스페이스 아웃도어에서는 스노우 시티 플리스재킷·스노우 시티 아노락(16만 9000원·15만 9000원) 제품과 노스페이스 키즈는 리모 플리스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유통업계 판촉 행사와 관련한 심사지침 개정을 추진하면서 대전지역 백화점 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주요 백화점들은 공정위 방안대로 지침이 개정되면 1년에 4~5차례 진행하던 백화점 정기세일이 없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입장이다.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대규모 유통업 분야의 특약매입 거래에 관한 부당성 심사지침' 개정을 추진 중이다. 오는 30일까지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등을 거쳐 31일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이다.문제는 이 개정 지침에 백화점, 아웃렛 등 대규모유통업자가 할인 행사를 진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국내 최대 쇼핑 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올해부터 민간 유통업계 주도로 재편됐지만 지역 유통업체의 우려 섞인 시선은 여전하다.글로벌 할인 행사와 비교해 할인율이 낮을 수밖에 없는 데다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만한 대표 할인 상품도 없고 불경기와 소비 불안이 여전하기 때문이다.올해로 5회째를 맞은 코리아세일페스타는 확 달라졌다. 우선 행사를 기존 정부가 아니라 민간이 주도한다. 기존 주최자였던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후원자 자격으로 한 걸음 뒤로 물러섰다.행사 기간도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지역 유통업계가 정기 세일 막바지에 돌입하면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가을상품 특가전, G캐시 적립 이벤트, 경품 이벤트 등을 준비해 세일 막바지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 2층 '소니아니키엘' 브랜드에서는 특가전이 열려 60~70%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아.테스토니' 브랜드에서는 최대 20~40% 할인 혜택이 이월상품에 한해 13일까지 주어진다. 4층 행사장에서는 '케네스레이디, 나이스크랍' 특가전이 열리고 '오즈세컨'에서는 60만원 이상 구매 시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젊은 VIP를 잡기 위해 VIP Bar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20~30대가 새로운 소비세력으로 떠오르면서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기존에 운영 중이던 MVG(Most Valuable Guest) 제도보다 문턱을 낮춰 VIP회원을 추가로 선정했다. 연간 구매금액에 따라 400만원이상 VIP, 800만원 이상 VIP+회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VIP 고객을 위한 전용 라운지인 VIP Bar를 4층 휴게공간 맞은편에 지난 4월에 오픈했다. VIP Bar에서는 다양한 음료를 무료로 테이크아웃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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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현대백화점 충청점(청주)이 가전 매장 대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오는 9일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3일에는 LG전자 프리미엄 샵을 오픈했다. 프리미엄샵 매장은 대표 가전제품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 형태의 체험형 매장으로 고객 상담 공간을 확대하고 직원을 늘려 쇼핑 편의성도 강화했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LG 프리미엄 샵과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토어 오픈을 맞아 LG전자는 13일까지, 삼성전자는 20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특별 할인을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고품질의 절임배추를 구매할 수 있는 김장용 절임배추 예약판매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매년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절임배추 예약판매는 지하 2층 고메이494를 직접 방문해 예약 구매할 수 있다.절임배추 20kg 1박스의 가격은 3만 1800원으로 배추 7포기~9포기로 구성돼 있다.배송은 2박스 이상 구매 시 내달 8일부터 12월 8일까지 고객들이 원하는 날짜에 맞춰 배송한다.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관계자는 "김장철을 앞두고 고객들에게 가장 좋은 품질의 상품을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지역 유통업계가 가을맞이에 나선 고객의 선택을 받기 위해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롯데백화점 대전점=롯데백화점 대전점은 6일까지 진행하는 가을 정기세일을 남겨두고 다양한 할인판매와 프로모션을 마련해 고객들을 맞이한다. 6일까지 롯데백화점 앱(APP)을 통한 사은행사를 진행해 L.POINT 적립 시 10% 상당 롯데상품권을 상품군 브랜드별로 증정한다. 핸드백과 구두 20·40만원 이상 구매 시 2·4만원을 증정하고, 골프웨어 30·60·100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3·6·10만원을 증정한다.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하위규정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행은 통신판매 증가 등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원산지 표시에 따른 가공업체와 음식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개정사항은 △통신판매 △농수산물 가공품 △음식점의 원산지 표시 등이다. 농관원 충남지원은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관리대상을 ‘전자상거래법’에 따라 신고한 통신판매업자의 판매와 통신판매중개업자가 운영하는 사이버몰 판매로 명확히 했다. 농수산물 가공품은 포장재면적에 따라 달리하였던 글자크기를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가을 시즌을 맞아 '코오롱 스포츠+아웃도어 유명 브랜드 MEGA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9층 특설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코오롱 스포츠를 비롯해 K2, 블랙야크, 노스페이스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각 브랜드 별로 사계절 이월 상품을 대거 공개하고 40여 억원가량의 물량을 최대 30~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일 년에 두 번만 진행되는 코오롱 스포츠 행사에서는 지난해 히트 상품들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대표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으로 돼지고기를 찾는 소비자가 줄면서 매출도 감소하고 있다.돼지 등급판정 마릿수 부족에 따른 도축물량 감소도 예상돼 가격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대체육인 닭고기 가격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소비자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돼지열병 확산이 본격화한 지난 23~26일 한 대형마트의 국내산 냉장 삼겹살 매출은 전주 동기(16~19일)보다 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돼지고기를 대체할 수 있는 수입 소고기와 닭고기의 매출은 같은 기간 각각 27%,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최근 유통업계의 파격적인 초저가 경쟁이 디플레이션 우려를 낳고 있다.파격적으로 싼 물건이 아니면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는 사람들의 행동에서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을 읽을 수 있어서다.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규제와 온라인에 치인 대형마트는 적자행진을 벌이고 있고, 외식업 등 자영업자들은 인건비 상승과 소비심리 부진으로 폐업을 걱정하는 처지다.실제 대형마트는 추석 대목을 맞아 대규모 특가전을 마련했지만, 결국 역신장을 기록했다.롯데마트의 추석 선물세트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4% 역신장했고, 이마트의 추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현대백화점 충청점(청주)이 가을을 맞아 내달 6일까지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세일기간에는 의류·잡화 등 80여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하고 브랜드별로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가을 필수 아이템인 아우터, 스웨터, 구두 등을 판매한다. 정기 세일은 전년보다 기간이 줄어든 대신 행사 규모를 확대하고 가을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준비해 고객 혜택을 늘려 압축적으로 열린다.세일 기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는 가을 구두를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탠디, 소다, 미소페 대전(9월 30일~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오는 11월에 백화점 외관 리뉴얼 공사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공사는 23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하는 외관 공사로 중부권 최고 랜드마크 건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는 계획이다.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는 외관 공사를 통해 '도심 속 조각품'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디자인 콘셉트는 '어번 블룸(Urban Bloom)'으로 백화점 건물 외벽에 각기 다른 5700여 개에 달하는 '꽃 모양 모듈'이 설치된다.외관 디자인을 구성하는 낱개 단위인 '꽃 모양 모듈'은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지역 유통업계가 가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백화점세이=백화점세이가 가을을 맞아 'GIANT SALE’을 내달 13일까지 진행한다. 백화점세이 본관 지하 1층 이벤트홀 행사장에서는 ‘비비안’ 여성 란제리 최대 70% 균일가 행사가 내달 2일까지 펼쳐진다. 여성 란제리 상품을 다채롭게 준비했으며 최대 70% 할인율을 적용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본관 2층 특설행사장에서는 ‘리스트’, ‘SOUP’ 가을/겨울상품 최대 70% 특집전이 열린다. 가을 필수 아이템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니트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롯데슈퍼와 농림축산식품부, 충남도가 친환경 청년농부 육성을 위해 시작한 '청년농부 프로젝트'가 단일 브랜드 누계 매출 50억원을 달성했다.26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친환경 청년농부 육성 프로젝트'는 농촌 내 청년 인력 확보와 청년 취업난의 해결, 국내 친환경 농업을 활성화하고자 2017년 시작된 '창농 육성 프로젝트'이다.롯데슈퍼는 연간 10억원씩 5년간 총 50억원을 출연해 청년 농부들에게 영농 기반시설과 교육을 지원하고, 청년 농부들이 재배해 수확한 작물을 전량 매입해 '청년농장'이라는 프리미엄 친환경
▲ 롯데백화점 대전점 2층에 문을 연 패션잡화 브랜드 '캘리바이자파' 팝업스토어 매장에서 가을맞이 쇼핑에 나선 고객이 스카프를 착용해 보고 있다. 가을 패션에 여성미를 더해주는 스카프는 소재와 사이즈별로 다양한 스타일링은 물론 환절기 건강을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롯데쇼핑 제공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가을을 맞아 대전지역 유통업계가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20~26일 '갤러리아 위크'를 테마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일정 금액 구매 시 상품권 증정 행사도 함께 펼친다. 2층에서는 남성 고객을 겨냥한 맨즈 위크 행사가 열린다. 엠포리오아르마니, 맨온더분 상품이 40~50%, 발리 상품 30~40%, 듀퐁 슈즈 40%, 스니커즈 20% 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EAST 1층 수트서플라이 매장에서는 50/100만원이상 구매 시 5/10만원 금액 할인을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