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105일 만의 득점포…보르도전 결승골·리그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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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105일 만의 득점포…보르도전 결승골·리그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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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년 05월 19일 08시 02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5월 19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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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랭스, 1-0으로 이기고 7경기 연속 무승 탈출
▲ [AFP=연합뉴스]
▲ [AFP=연합뉴스]
▲ [스타드 드 랭스 구단 트위터 캡처]

석현준, 105일 만의 득점포…보르도전 결승골·리그 3호

소속팀 랭스, 1-0으로 이기고 7경기 연속 무승 탈출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에서 뛰는 공격수 석현준(28·스타드 드 랭스)이 3개월여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고 팀에 리그 8경기 만의 승리를 안겼다.

석현준은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18-2019 프랑스 리그앙 37라운드 지롱랭 드 보르도와의 원정경기에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해 경기 시작 1분 15초 만에 결승 골을 터트려 랭스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페널티박스 안 오른쪽으로 파고든 마티유 카파로가 낮게 깔아 크로스를 올렸고, 공이 보르도 수비수 발에 맞고 골문 쪽으로 흐르자 석현준이 침착하게 차 넣었다.

석현준이 올 시즌 리그 22번째 출전 경기에서 터트린 3호 골이다. 지난 2월 3일 올랭피크 마르세유전 이후 105일 만에 다시 골 맛을 봤다.

석현준은 리그 2호 골 이후 부상 등이 겹치면서 2월 10일 툴루즈와의 24라운드 경기 이후 선발로는 98일 만에 다시 그라운드를 밟았다.

오랜만의 선발 출전 경기에서 존재감을 확인한 석현준은 74분을 뛰고 후반 29분 교체됐다.

최근 7경기에서 3무 4패의 부진에 빠졌던 랭스는 석현준의 득점으로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켜 8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시즌 12승 16무 9패, 승점 52로 9위에 올라 있는 랭스는 오는 25일 리그 챔피언인 파리 생제르맹과 홈에서 최종전을 치른다.

hosu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