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13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목표를 2억원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찾아가는 홍보부스 운영과 의미 있는 기금사업 개발 등 제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시가 지난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은 총 1억 4500만원이다. 이는 출범 11년의 광역자치단체로 출향 인사가 적은 신도시라는 특성을 고려하면 의미가 적지 않은 성과다.기부자는 총 1587명으로 연령별로 30대 545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321명, 20대 257명
[충청투데이 김동진 기자] 정치인들이 홍보나 선거운동을 위해 유튜브 계정 운영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시장조사전문기업인 와이즈앱·리테일·굿즈 등이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 조사 결과, 1위를 기록한 유튜브는 지난해 10월 기준 1명당 월평균 사용시간은 37시간 34분으로, 하루 평균 1시간 이상 유튜브를 시청하는 셈이다.이같은 유튜브 열풍에 따라 정치인들의 유튜브 활동도 늘어나고 있다.충북지역 정치인들도 대부분 유튜브 계정을 운영중이다. 그렇다면 충북지역 정치인들의 구독자수는 얼마나 될까.현역 의원을 포함한 22대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식물이 토양에서 흡수한 나노플라스틱이 열매를 통해 다음 세대로 전이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13일 한국연구재단은 건국대학교 안윤주 교수 연구팀이 완두를 대상으로 미세·나노플라스틱의 이동을 관찰한 결과, 미세·나노플라스틱에 노출된 식물에서 생산된 열매와 그 열매에서 성장한 후세대 식물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앞서 식물이 토양환경에서 미세·나노플라스틱을 흡수하는 원리를 규명했다.식물이 흡수한 미세·나노플라스틱이 줄기와 잎 등 식물의 상부조직까지 도달하는 것도 확인했다.연구팀은 독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의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야간관광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12일 충남연구원 한석호 초빙책임연구원이 발표한 ‘충남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 연구’에 따르면 충남은 짧은 체류 시간 등 당일 또는 경유형 관광객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또 한석호 연구원은 물리적 시설 확충 중심의 야간관광 개발 인식 등 개선해야 할 점을 지적하며, 야간관광은 주간 관광콘텐츠의 연계·확장이라는 측면에서 콘텐츠 다각화와 지역 체류 유도에 중요한 전략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실제 2022년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1. 청주에 거주하는 30대 A 씨는 무인헬스장에서 벤치프레스 가슴운동을 하던 중 바벨 중량을 이기지 못해 샤프트(바벨 봉)에 깔렸다. 교대 근무를 하던 A 씨는 새벽에 운동을 하고 있었고 주변에 사람이 없어 도움을 받지 못해 아찔한 순간이었다. 다행히 상황을 모면했지만 A 씨는 가슴과 어깨 등에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2. 혼자 운동을 할 수 있는 대관전용 무인헬스장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B(40·청주 흥덕구) 씨는 헬스장을 예약해 하체 운동을 하다가 허리를 삐끗했다. B 씨는 걷기도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 다문화 학생 증가세에 이들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도내 다문화 학생 수는 1만 4045명이다.전체 학생 수(25만 1494명)의 5.4%로, 전국에서 다문화 학생 비율이 가장 높다.지난해 다문화 학생 수는 2019년 1만 309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9.7% 증가한 것으로, 증가율도 인천·부산·전북에 이어 4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도내 시·군별로는 충남 아산에 다문화 학생이 323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충남 천안(3213명)과 논산·계룡(1112명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경부고속도로 양방향이 연휴로 인한 차량 분산으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kr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시가 ‘전세사기 피해지원 및 임차인 보호 조례’ 제정의 추진속도를 높이기 위한 관계기관 협의를 준비 중이다.이를 위한 피해자대책위 간담회, 의회 사전보고 등을 준비 중인 가운데 조례 제정에 대한 집행부-의회 공감대 형성 시, 이르면 내달 임시회를 통한 조례 제정도 가능해질 전망이다.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올해 상반기 제정을 목표로 ‘전세사기 피해 지원조례’ 제정을 준비 중이다.이는 지난해 대전에서 발생한 대규모 전세사기 피해에 대한 후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해마다 교복 값 상한가가 인상되고 있지만 대전지역의 학교 교복 지원금은 30만원으로 한정돼 학부모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지원금을 분담 중인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은 서로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한 모양새인데 지원금 증액을 위한 양 기관의 적극 협의가 요구된다.12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대전지역 중·고등학교 교복 권고 상한가는 2022년 30만 8444원, 지난해 31만 4612원, 올해 33만 5843원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고물가 시대 물가 상승에 따른 현상으로 파악된다.하지만 교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1. 4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시도때도 없이 울리는 전화벨소리에 시달리고 있다. 병가를 내고 집에서 쉬고 있는 상황에서도 기계음으로 시작하는 무차별적인 총선 홍보 전화로, 피로감을 호소했다.#2. 직장인 B씨는 최근들어 매일 10여 통의 전화를 받고 있다. 이 중 대다수는 여론조사 관련 전화였다. B씨는 일부 번호를 차단하는 조치를 취했음에도 전화는 계속되고 있다. 특히 서울 지역번호인 ‘02’로 시작하는 번호로부터의 많은 전화를 받았다. B씨는 “대전에 살고 있는 타 지역 예비후보의 조사 전화를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