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가 합덕읍 하흑리, 정미면 봉성리 등 9개 마을 769가구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마을무선방송시스템을 디지털 장비로 교체했으며, 신규 전입한 가구에 가정용 수신기를 추가 보급했다고 밝혔다〈사진〉. 시 민원정보과는 지난 4월부터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노후장비를 디지털 장비로 교체해 양질의 방송 음질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또 사업비 3300만원을 투입해 신규 전입 151가구에 가정용 수신기를 추가 보급함으로써 마을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교체된 디지털 마을방송시스템은 LTE(4G 이동통신) 통신망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경찰청이 지난달부터 ‘자회사 전환 반대’를 주장하면서 대규모 집회를 하고 있는 현대제철 당진공장 비정규직노조(이하 비정규직노조)와 관련, 감염병 방역지침 위반에 대한 강경 대응방침을 밝히면서 마찰이 예상된다.25일 현대제철과 경찰 등에 따르면 현대제철이 불법파견 문제 해결을 이유로 자회사를 세워 협력업체 직원을 고용하겠다고 밝히자, 비정규직노조가 지난달말부터 집회를 열고 자회사 전환 반대를 주장하고 있다.이들은 지난달 26일 당진공장 출입구 2곳에서 총 400여명이 집회를 하는 등 연일 100명 내외가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가 내달 1일부터 첫 급행버스〈사진〉인 당진~합덕 간 구간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이 지역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은 전체 56개의 승강장을 거치는 버스를 약 1시간가량 탑승 후 다시 한 번 환승을 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첫 운행하게 될 이번 급행버스는 당진~신평~합덕 구간으로 승객이 많은 주요 7개 승강장에만 정차해 학생들의 통학시간을 최대 약 35분 단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버스 운행시간은 등교시간인 오전 7시 30분 구터미널을 출발해 신터미널~기지시~거산리~신평고~합덕고~서야고로 운행하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가 추진 중인 시내버스 공영제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24일 '당진시내버스 공영제 도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개최됐다.이날 보고회에는 김홍장 시장〈사진〉을 비롯한 시의회의원, 당진여객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대중교통 현황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보고회 주요 내용으로는 △당진시 버스 실태와 문제점 △장래 여건변화와 버스 교통 비전 △버스 공영제 타당성 및 실행방안 검토 △버스 공영제 실행 방향 등이 다뤄졌다.용역에서는 버스운영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최태선)은 지난 18일 2021년 정기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자원봉사자의 활동에 대해 격려를 하고 이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인권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인권 감수성 함양을 유도했고, 노인 인권 침해 문제의 심각성과 예방방법 교육과 △개인정보보호교육을 통해 개인정보와 관련된 간단한 실화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쉽게 개인정보에 대한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개인정보 유출 시 피해 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예방 및 피해
송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명철)은 23일 당진시 송산면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당진시에서 지원하고 송산면주민자치위원회, 송산종합사회복지관, 송산면재향군인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1년 당진시 지역주민소통협력사업 '청소년 나라사랑 소통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 및 호국보훈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다양한 참여활동을 매개로 지역 내 청소년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6·25 참전용사와 함께하는 영상 인터뷰, 대형 한반도 지도 그리기, 나라사랑 공예활동, 나라사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최태선)은 지난 19일 2차 소비자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소비자피해 예방교육은 예금보험공사 연계를 통해 2시간 진행됐다. 1교시에는 개념과 사례를 통한 이론교육 진행과 치밀해져가는 스미싱, 보이스피싱과 더불어 약장사 등 특히 노인세대가 흔히 피해를 볼 수 있는 심각한 사례를 다뤘다. 또 2교시에는 체험형 교구활동을 통해 학습정리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글로만 보는 교육보다 다양한 활동을 하며 더욱 쉽게 익힐 수 있었고 오늘배운 내용을 주변지인들에게도 알려줄 것이다"는 의견을 남
중년 남성들과 요리모임을 함께 하고 있다. 강사가 조리를 지도하고 살피며 참여자가 직접 요리하는 모임이다. 참여하는 남성들은 서툴지만 스스로 해보려고 노력한다. 얼마 전 사회복지 현장 실습생이 함께 요리모임 진행을 도와주었다. 그런데 조금 이상한 광경이 펼쳐졌다. 실습생이 참여자의 칼과 재료를 가져가 대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가 썰어 드릴게요", "대신 다듬어 드릴게요" 충분히 할 수 있는 부분까지 도와주려는 모습을 보였다. 돕겠다는 선한 마음이 앞서는 것은 이해하지만,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까지 돕고 있었다.이 사례를 보며
당진시니어클럽은 다시금 심각해지고 있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활동(안전)교육을 워크북 교육으로 대처하기로 하고 지난 10일부터 학교급식도우미, 학교지킴이 사업단부터 시작해 30일까지 총 9개 공익형 사업단 570여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워크북자료 배포에 앞서 방문하는 참여자들의 방문시간을 달리해 안내했으며, 방문하는 모든 인원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와 손소독 및 마스크착용 검사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가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이번 워크북교육에서는 무엇보다도
당진시 순성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재규)와 주민자치회(회장 오동주)에서는 관내 어려운 아동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아동들이 좀 더 나은 여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지역복지분과 주거횐경개선 사업으로 ‘체인지 홈’을 추진하고 있다.순성면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7월 말 맞춤형복지팀과 협업을 통해 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1차로 발굴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 문화, 복지,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이어 지난 9일에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의 정서적, 육체적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학업 성취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가정환경 개선을 위한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가 코로나19 이후 대면 공연이 어려워짐에 따라 연극과 영상을 결합한 교육극을 기획했으며, 지난 달 촬영을 마쳐 23일부터 시민들에게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극 영상은 저출산·고령화 사회를 전 생애에 걸친 장기적 과제로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당진시 청년기업인 '브로맨스 필름'과 협력해 제작됐다. 시는 2018년부터 관내 아마추어 연극단체인 '청소년극단 예능', '회춘유랑단'과 기획부터 시나리오, 배우선발, 연습 등 민·관 협력 교육극을 마련해 작년까지 학교와 기관, 마을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와 천주교 대전교구가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20일 ‘기후위기-감염병 종식 기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수 대전교구장 서리, 윤동현 당진부시장, 어기구 국회의원, 한경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정약용, 허준, 김대건 신부는 감염병인 천연두를 종식시키기 위해 노력한 공통점이 있어,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에서 개최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 인문학 강의 ‘김대건 신부 클라스’ 시즌 2가 큰 호응을 보이며 18일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최태성·서경덕 강사 등과 함께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김대건 신부 클라스’ 시즌 1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더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한 두 번째 인문학 강의를 계획해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유튜브 ‘김대건 신부 채널’을 통해 ‘김대건 신부 클라스’ 시즌 2를 생중계했다〈사진〉. 지난 17일에는 ‘종교 회화를 통해 바라본 천주교’라는 주제로 김현정 한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농업법인을 설립해 농지를 취득한 후 지분을 쪼개 되파는 방법으로 100억원이 넘는 전매차익을 챙긴 부동산 개발업자가 구속됐다. 또 농지 쪼개기에 가담한 법인 관련자 6명과 이들에게서 농지를 매입한 119명도 함께 입건됐다.충남경찰청은 농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부동산 개발업자 A씨를 구속하고 법인 관계자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농지를 쉽게 취득할 목적으로 농업법인 3개를 설립하고 충남 당진 일대의 농지 21필지 약 4만 3000㎡(1만 3000평 상당)를 매입한 후 농지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 순성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재규)와 주민자치회(회장 오동주)에서는 관내 어려운 아동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아동들이 좀 더 나은 여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지역복지분과 사업으로 ‘체인지 홈’을 추진하고 있다〈사진〉. 순성면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달 말 맞춤형복지팀과 협업을 통해 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1차로 발굴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 문화, 복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어 지난 9일에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의 정서적, 육체적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학업 성취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가정환경 개선을 위한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당진·사진)은 평택해양경찰서와 협의해 평택파출소 소속으로 있던 안섬출장소, 한진출장소, 삽교호출장소에 대해 당진파출소가 관할하도록 관할구역 조정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그동안 어업면허, 면세유 수급업무는 당진시와 당진수협에서 관리하고 선박입출항 및 안전관리는 평택파출소에서 관리해 업무의 이원화로 지역주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현실이었다.어 의원은 지역 어촌계장의 민원을 받아 새로 부임한 박경순 평택경찰서장과 관할구역 조정을 협의해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이로써 안섬, 한진, 삽교호 출장소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가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를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솔뫼성지에서 개최한다.당진시와 천주교 대전교구는 2019년 11월 유네스코 본부에서 김대건 신부가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후 종교적 차원을 넘어 천주교 신자와 비신자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기념행사를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다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단위 프로그램을 축소 및 취소하고 비대면 중심으로 계획을 전환했으며, 행사장을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가 시민들의 편리한 폐기처리를 위해 ‘대형폐기물 배출 스마트폰 앱’을 통한 간편 배출 폐기물 처리 서비스를 도입한다.시는 10일 당진시청 목민홀에서 모바일 대형폐기물 수거신청 서비스 앱(App) ‘빼기’ 운영업체인 ㈜같다(대표 고재성)와 대형폐기물을 스마트폰으로 수거·신청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과거에는 시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배출신고 및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소매점에서 구매해 폐가전 등에 부착해 배출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앱으로 수거장소를 입력하고 품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가 여성가족과에서 추진 중인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 아동 가구에 방문해 아동들의 폭염 대응 및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9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당진시가 2010년부터 아동의 양육환경 및 발달상태 사정 결과에 따른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코자 기초학습 지원, 사회정서 증진 서비스, 부모 양육지원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최근 폭염특보 확대 및 장기화에 따라 그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에서 무더위로 인한 아동들의 피해를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충남도와 당진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추진 중인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 유치전에 뒤늦게 뛰어들었다.시는 전체 면적 31만㎡에 달하는 석문국가산업단지 연구용지 단일필지를 활용해 사업 기본부지 외에도 필요할 경우 추가 부지 제공이 용이하다는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또한, 농업,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산업을 육성하는 ‘복합로봇테스트필드’로 육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도는 다른 유치 후보도시와 달리 인근 대전, 충북, 세종시와 협력해 각 지역의 산업 특성을 살려 중부권 로봇산업 벨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