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순성면주민자치회 ‘체인지 홈’ 사업
복지팀과 협업해 돌봄필요 아동 발굴
교육·문화·복지·주거개선 등 지원 펼쳐

▲ 당진시 순성면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화 주거환경개선사업인 체인지 홈 추진 모습. 당진시 제공

당진시 순성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재규)와 주민자치회(회장 오동주)에서는 관내 어려운 아동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아동들이 좀 더 나은 여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지역복지분과 주거횐경개선 사업으로 ‘체인지 홈’을 추진하고 있다.

순성면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7월 말 맞춤형복지팀과 협업을 통해 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1차로 발굴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 문화, 복지,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어 지난 9일에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의 정서적, 육체적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학업 성취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가정환경 개선을 위한 '체인지 홈' 사업을 완료했다.

이재규 면장은 "지역협의체에서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의 관심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민·관 협업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면내 모든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찬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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