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지역 대부분의 초·중학교에 냉방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아 어린 학생들이 초여름부터 찜통 더위에 시달리고 있다.당진지방의 경우 군내 35개 초등학교 가운데 에어컨이 설치된 곳은 단 1개교 뿐이며, 중학교는 전체 14개교의 35.7%인 5개교만 설치돼 여름마다 찜통 수업이 진행 중이다.반면 고등학교의 경우 8개교 가운데 3개교의 일반 교실에 냉방시설이 완전
당진군은 8억51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군내 3개 소하천 1.33㎞를 정비한다.군은 ▲대호지면 지천 ▲송악면 영천천 ▲송산면 부곡천에 대해 기존의 석층과 콘크리트를 이용한 돌쌓기를 지양하고,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환경블록을 사용할 계획이다.
당진군은 겨울철 김장채소 가격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적정 재배를 권장하고 있다.특히 대체작목으로 가을감자·사료작물·들깨·당근 등을 권장하고, 시범사업으로 3개 농가 3㏊에 7월 하순 가을감자를 파종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김장채소 값이 하락하지 않아 농가에서 과다 재배할 가능성이 높다"며 "경작면적을 자율적으로 조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당진군은 2001년 9월부터 '굿모닝 서비스 민원처리제'를 시행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굿모닝 서비스 민원처리제는 1시간 빠른 민원서비스를 위해 오전 8시부터 민원창구를 열고, 민원인을 맞는 시책이다. 직장에 출근하는 근로자나 공무원 또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낮 시간에 민원서류 발급신청이 곤란한 경우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해 이용객이
계룡건설㈜(현장소장 안태호)은 석문국가공단 진입로를 건설하면서 지난 11일 1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고대파출소와 고대면사무소 진입로 300m를 포장, 주민편의를 도모했다.
당진군 순성면(면장 이상훈)에서 실시하고 있는 '고향사랑 나무심기운동'이 출향인사와 면민들의 자발적인 헌금·헌수와 동참으로 주민과 환경단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지난달 15일 순성면 갈산리 동림 출신 김영완(인천 거주)씨는 고희 잔치를 생략하고, 매실나무 2000본(시가 1000만원 상당)을 헌수했으며, 재인순성면민회(회장 구자온)도 매실나무 1
당진군 읍내지구에 건설 중인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가 성황리에 분양됐다.코오롱 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총 383세대를 분양하는 데 2270여명이 분양을 신청, 평균 5.9대 1을 기록했다.특히 44평형(102세대)에 740명이 신청해 7.2대 1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34평형(212세대) 1130명(5.3대 1), 55평형(69세대) 400명(5.8대 1)이
당진군은 군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의 저수조 청소를 당부했다.저수조는 단수 등 비상시 음용수 공급을 위해 설치했지만 유지관리가 소홀할 경우 이물질 퇴적과 미생물 번식 등 군민 건강을 위협하게 돼 최소 6개월에 1회씩 청소해야 한다.연면적 5000㎡ 이상인 건축물 또는 시설과 연면적 2000㎡ 이상의 학원, 5층 이상의 공동주택 등은 법
당진군이 지난해부터 우수인재 양성 등 교육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이 잇따라 답지되고 있다.지난 4일 출범한 재단법인 '당진 장학회'는 교수, 군의원, 의사, 변호사, 세무사, 기업인 등 17명의 이사를 구성하고, 초대 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최우범 충남도 교육위원을 선출했다.창립 대회 당일 농협중앙회 군지부, 당진화력 등 유관기
일선 시·군 지역 농어촌 학교들이 갈수록 황폐화되고 있다.따라서 지방분권 시대에 걸맞는 농어촌 학교를 살리기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11일 당진교육청에 따르면 군내 초등학교의 경우 학생수가 100명 이하인 소규모 학교가 전체 35개교의 48.5%인 17개교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학생수 150명 이하의 소규모 중학교는 전체 14개교 가운데
당진 원당 신도시에 최고급 고품격 호텔급 아파트 부경 파크빌이 들어선다.대한주택보증㈜ 신용평가 'A'등급 업체인 ㈜부경이 당진군민 및 주변 시·군민들의 주택난 해소차원에서 당진 최초 택지개발지구인 원당지구에 진출했다.㈜부경은 이미 천안 두정지구, 안서지구 등에서 아파트 1000세대를 폭발적인 인기 속에 100% 분양했다.약 13만평에 1만1000여명의 인구
당진군은 지난 4일부터 주거밀집지역 시가지와 도로변 전기시설 입간판을 일제 수거해 감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군은 5개반 67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읍·면 직원과 합동으로 전기시설을 사용하고 있는 불법 입간판을 불시에 수거, 교통불편 해소 등 보행자 통행편의를 제공도 도모한다.
당진군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실시한 노인 건강증진을 위한 '노인건강 체조교실'을 운영한 결과 신체·정신 건강이 모두 상승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신성대학 김미혜 교수는 12개 읍·면 노인건강 체조교실 시범운영 경로당 노인(실험군)과 비운영 경로당 노인(비실험군)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조사 결과, 실험군의 신체적 증상(팔다리 저림, 어깨·허리
당진군은 올해 10월에 강원도 동해시에서 열리는 제44회 한국 민속 예술 축제에 송악면 가학리 볏가릿대 거북놀이를 출전시킨다.가학리 볏가릿대 거북놀이는 정확한 유래는 없지만 송악면 일원에서 1938년까지 전승됐으며, 그 당시 어른들은 모두 고인이 됐으나 다행히 태평소(쇄납)을 불던 김의석(81)옹이 생존해 고증 및 재현했다.볏가릿대 거북놀이는 송악면(가학·
당진군은 오는 10일부터 신평농협 한정농창을 시작으로 6개 읍·면 35농가의 2293포대의 하곡(보리) 수매를 실시한다.이번 수매는 지난해 농협중앙회와 계약 재배한 농가를 우선 수매하고 일반 재배농가에 대해서도 수매할 계획이며, 겉보리 1등(40㎏/1포대)은 3만860원이다.
당진군이 지난 6월 설치한 노인정 디지털방이 인기를 얻고 있다.군은 지난 6월 말 700여만원을 들여 군내 5개 읍·면 노인정에 디지털방을 설치, 노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으며 노인들의 정보화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정미면 도산리 맹영섭(60)씨는 "군에서 디지털방을 설치해 줘 인터넷 정보검색은 물론 손자들과 메일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당진군은 8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산자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피볼락(우럭)을 종묘 배양, 방류한다.군은 조피볼락 28만6000미를 종묘배양장에서 가검수 후 오는 7월 말경 석문면 해역에 방류, 매년 바다낚시로 고갈돼 가는 수산자원을 확충한다.
당진군 직장협의회(회장 최창용)는 지난 3일 군청·읍·면별 회원들의 노조 전환 가부를 묻는 투표를 실시했다.투표결과 총 532명의 회원 중 465명(94%)이 참여해 84%인 400명이 찬성(반대 57명, 무효 8명), 가결됐다.한편 당직협은 오는 18일 총회를 열고 임원진 재구성과 앞으로의 진로 등을 협의할 예정이며, 당분간 노조와 직협의 병행 운영이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