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한체육회가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U대회) 조직위원회 구성 과정에서 불거진 문제와 관련해 4개 시·도와 문화체육관광부를 강하게 비판했다.4개 시·도 하계U대회 유치위원회와 문체부가 기존의 합의 결과를 뒤집으면서 조직위 구성에 문제가 발생하게 됐다는 이유에서다.대한체육회는 5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회의실에서 분과위원장과 시·도체육회장, 종목단체장, 국가대표 지도자,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U대회 조직위 구성과 관련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체육회는 문제가 시작된 근본적인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충청권 민선 2기 구·시·군체육회장 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향후 상당수 기초단체 체육회장 자리가 새 얼굴로 채워질 전망이다.대전과 충북·충남 대다수 지역의 경우 현역 구·시·군체육회 수장들이 선거에 나서지 않아 향후 체육회장 교체가 확정된 상황.18일 대한체육회 등에 따르면 민선 2기 구·시·군체육회장선거는 오는 22일 각 지역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후보자 소견 발표와 함께 진행된다.하지만 충청권 전체 31개 지역 중 절반에 가까운 14개 지역에서 현역 체육회장이 선거에 불출마, 민선 2기에서는 새로운 수장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차기 충청권 체육계 수장을 뽑는 민선 2기 시·도체육회장 선거에서 대전 이승찬, 세종 오영철, 충남 김영범, 충북 윤현우 후보가 당선됐다.15일 대전과 세종·충남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한밭체육관에서 진행된 대전시체육회장 선거 결과, 213표(68.26%)를 얻은 이승찬 후보가 손영화 후보(99표, 31.73%)를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민선 초대 회장인 이 후보는 이날 선거를 통해 연임에 성공했다.이날 선거는 총 335명의 선거인 중 312명이 투표에 참여, 93.1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는 초대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앞으로 4년 간 충청권 체육계를 이끌어 갈 수장을 가리는 민선 2기 시·도체육회장 선거가 15일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일제히 실시된다.14일 대한체육회 등에 따르면 15일 각 지역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후보자 소개 및 소견 발표와 함께 시·도체육회장 선거 투·개표가 진행된다.대전에서는 손영화(66, 학교법인 행촌학원 이사장) 후보와 현 체육회장인 이승찬(46, 계룡건설산업 대표이사) 후보가 맞붙는다.충남에서는 충남도탁구협회장을 지낸 김영범(67) 후보와 현 체육회장 김덕호(70) 후보가 이번 선거에 나섰다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민선 2기 대전 5개구 체육회장 선거가 이전 보다 더 치열한 경쟁 속에 치러질 전망이다.연임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는 현 회장들과 함께 새로운 도전자들이 대거 선거전에 가세하면서다.12일 대전 5개구 선관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까지 후보자 접수 결과, 절반 이상의 구에서 복수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먼저 동구에서는 정민규 현 회장과 양백용 전 대전시탁구협회 부회장이 차기 체육회장 후보로 등록했다. 중구는 박희정 현 구체육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 한 것으로 파악됐다.앞서 정 회장과 박 회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민선 2기 시·도체육회장 선거에 이어 구·시·군체육회장 선거전이 본격화 되면서 충청권 체육계의 선거 열기가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11일 대한체육회 등에 따르면 오는 15일 차기 시·도체육회장을 가리는 투·개표가 소견 발표 등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충청권에서는 충북을 제외한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모두 2명 이상의 후보자가 민선 2기 체육회장에 오르기 위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대전의 경우 손영화(66) 학교법인 행촌학원 이사장과 이승찬(46) 현 대전시체육회장 간 양자 대결로 선거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민선 2기 충남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덕호 후보가 한국체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을 충남으로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민선 초대 충남체육회장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김 후보는 6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 공약으로 한국체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충남 이전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모두 서울 송파구에 위치해 있다.이날 김 후보는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공공기관을 충남으로 이전하는 것은 지역균형발전을 추진 중인 정부 지침에도 부합한다"며 공약의 당위성을 강조했다.그는 이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초대 민선 회장에 올라 3년 간 대전시체육회를 이끌어 온 이승찬 회장이 6일 연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이 회장은 이날 대전시체육회 지하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정된 전반전을 마치고 더 강렬한 후반전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대전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으로서 오랫동안 보람을 느꼈던 체육분야에서 봉사하고 싶어 민선 1기 체육회장직에 출마했고 당선됐으며, 충실히 노력했다"고 말했다.이어 "그 마음은 지금도 변함 없다"며 "지난 3년 간 대전 체육인들의 땀과 열정을 함께 느꼈고, 스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민선 2기 대전 5개 자치구 체육회장 선거가 초대 회장들의 연임 도전 공식화와 함께 본격 일정에 돌입할 전망이다.22일 대전 5개 구체육회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의사 표명서 제출 및 사직 기한인 이날까지 대부분의 회장들이 표명서 제출을 마쳤다.지난 초대 민선 구체육회장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된 정민규 동구체육회장, 박희정 중구체육회장과 양자 대결 끝에 당선이 확정됐던 육은수 대덕구체육회장 등이다.여기에 초대 강연복 회장의 사임 이후 서구체육회를 이끌어 온 이종응 서구체육회장 직무대행도 후보자 등록의사 표명서를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2 2위 쟁탈전의 승자가 되기까지 단 1점의 승점을 남겨두고 있다.11일 한국프로축구연맹 등에 따르면 하나시티즌은 현재 20승 11무 8패로 승점 71점으로 2위에 올라있다.하나시티즌은 지난 8일 김포FC와의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둬 값진 승점 3점을 따냈다.김포전 승리로 2위를 탈환한 하나시티즌은 승강플레이오프 직행에 청신호가 켜졌다.3위 안양FC(19승 12무 8패·승점 69점)도 8일 부천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추가해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하나시티즌은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한화이글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리그 최하위인 ‘10위’로 시즌을 마감했다.7일 KBO등에 따르면 한화는 3년 연속 3할대 승률로 리그 순위 최하위, 4년 연속 포스트 시즌 탈락을 기록했다.시즌 내내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한 한화는 시즌 초반인 4월 외인투수 닉 킹험, 라이언 카펜터가 부상으로 제 몫을 못해준 것이 가장 뼈아팠다.결국 새로운 외인투수 예프리 라미레즈와 펠릭스 페냐를 영입했지만 이들 역시 9월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하면서 한화는 또다시 마운드 운용에 애를 먹었다.리그 최하위를 면치 못한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내년 2월 임기 만료를 앞둔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이 민선 2기 체육회장 출마로 재선에 도전한다.이 회장은 20일 본보의 서면질의에 "코로나19와 물리적인 시간의 문제로 못다한 부분을 보완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민선1기 출마를 결심했을 때와 같이 초심으로 돌아가 체육분야를 통해 지역사회에 다시 한 번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재선 출마를 결심했다"고 답했다.특히 그는 자신이 최근 발표한 ‘대전체육 그랜드플랜’을 통해 대전시는 물론 대전체육 위상 재정립에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이 회장은 "대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