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교차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총 사업비 12억여 원(국비 2억 8000만원 포함)을 들여 지난 4월부터 ‘군청오거리(대로2-1호)와 체육관사거리(중로1-6호)’에 지역 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으로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신호체계로 인한 잦은 정체와 함께 차량의 빠른 통행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군청오거리에 중앙교통섬 22m·화물차 턱 2.5m·회전차로폭 5.5m의 2차선 회전교차로를 이달 중에 준공 할 예정이다.이 사업이 완료되면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 위치한 조선시대 충청도 유일의 수군방어영인 ‘태안 안흥진성’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60호로 지정됐다.군에 따르면 ‘안흥진성’은 1976년 충청남도기념물 제11호 ‘안흥성’으로 지정된 이후 이번 국가지정문화재 신청을 진행하면서 조선시대 수군진성이라는 문화재 성격을 강조하기 위해 ‘태안 안흥진성’으로 문화재 명칭을 변경 신청했다.‘안흥진성’은 1583년(선조 11)에 처음 축성됐으며 길이 1714m의 포곡식 산성으로 조운로의 주요 거점을 담당하는 장소이자 한양 및 강화도의 안정적인 방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2007년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유출사고’와 관련한 삼성출연금 활용을 위해 설립된 ‘허베이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 차질을 보이며 조합원·지역 간 갈등이 증폭되자 운영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가 군수는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운영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거대기업 삼성을 대상으로 강력투쟁을 통해 받아낸 군민들의 피와 땀이 녹아있는 삼성출연금 1500억 원을 조합의 내부 갈등으로 인해 한 푼도 써보지도 못한 채 수많은 군민들이 기약 없는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달콤한 웰빙식품 ‘태안 호박고구마’호박고구마는 육질이 호박처럼 노란색을 띠는 고구마로 ‘꿀 고구마’로 불릴 만큼 당도가 높으며 섬유질과 수분이 많아 소화도 잘 되는 우수한 품질의 고구마다. 특히 ‘태안 호박고구마’는 황토와 서늘한 기후 속에서 자라 당도가 더욱 뛰어나며 대부분이 무농약으로 재배돼 맛이 뛰어나고 몸에도 좋아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현재 10㎏당 4만 7000 원(택배비 포함), 5㎏당 2만 6000 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토굴을 파 그 속에 고구마를 저장하는 전통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신 해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미래 동력 사업인 ‘광개토 대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군은 이원-대산 간 연륙교 건설과 태안고속도로 건설, 고남-창기(국도77호 4차선)도로 건설, 원청사거리 교차로 개선 등 도로망 구축 전략을 수립, 광개토 대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중앙부처 건의 및 방문, 충남도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특히 오는 12월 최종 고시만을 앞두고 있는 △이원-대산 간 연륙교 △태안고속도로 △근흥 두야-신진도 4차선 확포장 건설 사업 등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끝까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이자 천연기념물 제431호인 ‘신두리 해안사구’의 생태환경 복원을 추진한다.군은 6일 군청 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 군 자문위원,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두리 해안사구 한우방목을 통한 생태환경 복원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군은 신두리 해안사구 내 한우방목을 통해 탐방객들에게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특히 친환경적 생태환경을 이용해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소똥구리’를 복원하고자 연구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신두리 해안사구는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은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충남 화력발전소 소재 지자체(태안군·보령시·당진시·서천군) 및 충남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자원시설세(화력발전) 세율인상 공동 태스크포스팀 회의’를 가졌다.이번 회의는 화력발전소 소재 지자체의 환경피해복구 등 재정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에 반해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은 원자력발전 부과 세율인 1㎾h 당 1.0원의 30% 수준인 0.3원에 그쳐 이에 대한 세율 인상에 공동 대응하고자 마련됐다.군에 따르면 화력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은 대기 및 수질오염·발전소 주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해양 신산업 육성과 해양환경 개선을 통해 해양 생태 복원 및 보전으로 세계적인 해양 힐링 공간을 조성해 국내·외 관광거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우선 군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가로림만을 생물다양성을 지켜가는 가운데 해양환경·문화관광을 연계해 지역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지속가능한 성장모델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가로림만은 총 8000㏊에 달하는 갯벌과 4개 유인도서와 48개의 무인도서가 있으며 지난해 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최종 선정되면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간 총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비용절감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민간업체에 위탁 처리하던 태안읍 청소행정(가로청소 포함)을 직영화 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군은 지난 10일 군 홈페이지에 민간위탁으로 대행해 오던 태안읍 청소에 대해 계약이 만료되는 내년 1월부터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 정책과 위험의 외주화 방지, 예산절감 이유를 들어 직영화한다고 밝혔다.현재 위탁 운영중인 업체가 전문성을 갖고 20여년간 운영해 오면서 적은 인원으로 효율성과 공공성을 유지하며 청소업무를 무리없이 수행, 매년 우수평가를 받는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정박중인 어선에서 동료선원의 체크카드를 몰래 훔쳐 달아나 20대 김모씨가 경찰에 검거됐다.태안해경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일 태안 신진항에 정박중인 어선내 동료선원 바지 주머니에서 체크카드를 몰래 훔쳐 시내 금은방 등에서 300만원 가량을 부정사용한 혐의로 긴급체포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등의 혐의로 9일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조사 결과 누범기간 중이던 김씨는 힘든 선원생활을 이유로 어선을 이탈하면서 위와 같은 범행을 재차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올해 198억원을 들여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친다.군은 체계적인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를 위해 14억원을 투입, 지역 연안 해역 특성에 적합한 경제성 어류·갑각류를 선정, 꽃게·대하·넙치·조피볼락 등 6종 3443만 마리를 지난달까지 방류 완료했으며 이달 중에는 문치가자미 16만7000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또 6억원을 들여 근흥·소원·원북·남면 해역에 주꾸미 산란시설물인 피뿔고둥 패각 90만개를 오는 11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며 태안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의 자원량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규성)는 해양생태계 조사 중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대추귀고둥과 갯게’ 서식지를 발견했다.이번에 발견한 대추귀고둥은 염습지 내 갯잔디 군락 약 2000㎡에서 성체 2개체가 발견됐으며 더 많은 개체가 인근에 서식할 것으로 예상돼 정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기존 대추귀고둥의 최북단 서식지는 2016년에 충남 서천에서 확인된바 있으나 이번 조사를 통해 대추귀고둥의 최북단 서식지가 태안으로 변경되며 분포지역이 확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대추귀고둥과 갯게는 서·남해안의 민물이 유입되는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추진하는 무인조종 복합테마파크인 ‘태안 UV 랜드’가 드론 산업의 최적지로 평가받으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인 드론산업은 태안군이 총사업비 95억원을 들여 태안군 남면 양잠리 1270-2번지 일원(태안기업도시 내) 11만 5703㎡에 △무인조종멀티센터 △400M 이·착륙장 △드론스쿨 △드론레이싱 서킷 △원격제어(RC)카 서킷 △무선조종 헬기 필드 등 드론 및 원격제어 비행기·헬기·자동차의 무인조종 체험시설 및 교육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군은 지난달부터 부지조성(성토) 공사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조선시대 충청도 유일의 수군방어영인 ‘태안 안흥진성’이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20일 지정 예고됐다.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에 위치한 ‘안흥진성’은 1976년 충청남도기념물 제11호 ‘안흥성’으로 지정됐으며 이번 국가지정문화재 신청을 진행하면서 조선시대 수군진성이라는 문화재 성격을 강조하기 위해 ‘태안 안흥진성’으로 문화재 명칭을 변경 신청했다. 안흥진성은 성벽 각자석을 통해 1583년(선조 11)에 처음 축성되었음이 확인됐으며 1656년(효종 7) 수축해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길이 1714m의 포곡식 산성으로 조운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지원하는 핵심기관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태안사무소(이하 농관원 태안사무소)’ 유치를 위해 ‘범 군민 서명운동’을 들어가는 등 유치전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충남도 내 군 단위 중 유일하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가 없는 태안은 정부의 주요 농정시책인 △농산물우수관리(GAP) △농약허용기준강화(PLS) △무농약·유기농인증 등 변화하는 농정에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대중교통여건이 취약한 고령의 어르신들이 최대 70㎞(고남면 지역)나 떨어진 서산시까지 방문해야하는 큰 불편을 겪고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제2단계 제1기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만리포니아 해양레저관광기반 조성 사업 등 총 7개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지역균형발전사업은 지역 간 균형 발전을 통해 충남도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따라 2008년부터 추진되고 있다.군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되는 이번 제2단계 제1기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관광기반 조성(157억원) △가족 복합커뮤니티 센터(180억원) △천수만 생태습지 및 탐방로 조성(140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9일 오전7시27분경 태안군 화창도 인근 해상에서 피항투묘중이던 259t급 바지선 A호가 기상악화로 좌초됐다.해경에 따르면 좌초된 A호는 사고 하루 전인 8일 오전6시경 인천 만석부두에서 16t급 예인선 B호와 함께 출항해 보령 소재 조선소로 폐선 입고차 예인돼 항해하던 A호가 오후9시경 기상악화로 화창도 인근 해상에 피항투묘 중 닻줄이 풀리면서 표류하다 좌초됐다고 말했다.바지선에는 김모(52)씨 등 2명이 승선해 있었으나 출동한 해경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태안해경 관계자는 “자세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중이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에 해양치유자원인 피트와 머드의 매장이 확인되고 이에 대한 품질과 안전성이 확인됨에 따라 군이 추진중인 해양치유센터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군은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해양치유자원(피트, 갯벌) 자원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에 따르면 올해 2월과 4월 태안의 총 51지점에서 피트 자원 발굴조사를 펼친 결과 피트가 대량으로 매장된 것으로 확인된 3곳 중 남면 몽산리(11만~13만t)의 피트가 중금속 농도 안정성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보트를 타고 충남 태안 해안으로 밀입국한 중국인 21명이 모두 검거됐다.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해부터 총 4회에 걸쳐 충남 태안 해안으로 밀입국한 중국인 21명중 미 검거자 2명을 지난 4일 추가로 검거함으로써 밀입국자 21명 모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해경은 지난 5월 23일 태안 해변에서 발견된 밀입국 의심 보트 주민 신고에 따라 수사대책팀을 꾸려 수사 착수 2개월여 만에 밀입국자와 밀입국을 조력자 등 총 4건에 21명(중국인)을 전원 검거하고 밀입국혐의(출입국관리법위반 등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은 전국 최초의 농·수산물 통합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군은 지난해 4월 개장해 8개월 만에 2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역 농산물 판매의 주요 창구로 자리매김한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에 수산물 직매장이 들어서며 농·수산물 통합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재 탄생했다.이번 농·수산물 통합 로컬푸드 직매장은 안전하고 신선한 태안산 농산물 500여 품목과 수산물 100여 품목을 함께 판매하는 전국 최대 규모 로컬푸드 직매장이다.태안군 남면 안면대로 1641에 위치한 직매장은 그동안 출하농가 460여명이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