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중원대학교 인성교육센터가 다양한 '중원 체험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체력과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중원대는 학교의 기반시설을 이용한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전공 관련 실험·실습에서 탈피해, 강의실에서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올 2학기에는 수영·골프·승마 등 중원 체험 비교과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비교과 프로그램은 우선 신입생 대상으로 시행되며 학생들의 건강한 취미 생활 유도와 자신감, 협동심, 성취감 등을 함양하고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와 체력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극동대학교가 우리나라 미래 공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군 장교학군단 설치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극동대는 공군 장교학군단 설치대학 조종·일반분야에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최종 선정은 오는 11월 확정된다. 극동대는 A3(미래형 항공·보건·문화예술) 특성화 분야 아시아 톱10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항공산업에 특화된 항공대학이 강점이다. 기존 중원대 항공대학에는 항공운항학과, 항공운항서비스학과, 항공정비학과(항공기계전공,항공전자전공) 외에 올해 △항공안전관리학과 △헬리콥터UAM조종학과 △항공모빌리티학과 등의 첨단학과를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은 전시와 교육자료로 활용할 유물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구매한 유물은 지역 역사, 관혼상제와 사계절 농경 생활 관련 유물 72점 등이다.눈에 띄는 유물은 조선시대에 집필된 곡산연씨세계(족보)다.곡산연씨는 증평 최대 성씨로 중시조인 연사종 묘소(군 향토유적 18호), 연병호 생가(충북도 기념물 제122호) 등 지역 대표 인물의 행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박물관은 곡산연씨세계에 대한 연구와 활용을 통해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높일 계획이다.또 사주단자(혼인을 정하고 신랑집에서 신붓집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생활 SOC(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를 갖춘 정주여건 개선으로 주민이 행복한 2030년 음성시 건설을 목표로 총력이다. 군은 문화·체육 인프라 구축으로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유익한 문화생활과 여가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 180억원(25년 준공) △자린고비 청빈마을 조성 139억1000만원(25년 준공)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 125억원(22년 준공) △역사문화박물관 150억원(26년 준공) △삼성면 복합문화센터 94억9000만원(22년 준공) △생극면 주민문화복지센터 26억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제고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충주시가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충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충주지역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자 드라이브스루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9월~10월 두달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오후5시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주차장에 마련된 드라이브스루(drive-through)로 진행된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소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가공품 생산량 증대, HACCP 인증 확대, 시제품 개발 등으로 농촌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8일 단양군에 따르면 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지난해 사과주스, 머루시럽 등 총 22개 품목, 182회, 31t의 가공품을 생산 지원하는 등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에 힘쓰며, 농가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에도 지난달까지 6개 품목, 2.6t의 가공 판매품을 생산하며, 농가소득 향상에 보탬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2019년 ‘단양愛바른약속’ 상표 등록 이후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이 관내 일부 마을 상수도에서 오염물질이 발견돼 주민에게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8일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마을상수도 등 소규모수도시설 75개소의 3분기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3일 기준 5개 마을에서 라돈이 검출되고 7개 마을에서 세균이 검출돼 즉각 대응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특히 먹는 물 정상화와 주민 안정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에 긴급 지원을 요청했으며, 3일 트럭 3대를 투입해 먹는 물(400ml) 8000병을 해당 마을에 전달하고 다음 날 아침에도 추가 배분했다.세균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1차 백신 접종률이 75%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군민의 74.7%인 4만 838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접종률은 53.9%로 3만 4866명이 접종했다. 이는 전국 평균 1차 접종률인 59.9%와 2차 접종률 35.8%보다 각각 14.8%p, 18.1%p 높은 수준이며, 충남 평균 1차 접종률인 68.0%와 2차 접종률 42.1%보다 각각 6.7%p, 11.8%p 높은 수준이다. 부여군 보건소는 접종센터 현장인력으로 일일평균 의사 5명과 간호사 8명, 행정인력 50명, 희망근로인력 1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의 1호 ‘수소충전소’가 오는 13일부터 운영을 개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준공된 수소충전소는 천안시가 구축한 첫 번째 수소충전소로, 국비 42억원을 포함해 6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전국 최초 환경부 지원으로 구축한 특수충전소인 수소충전소는 천안시청(서북구 불당동 20-1) 앞에 조성됐다. 충전소는 일일 수소 750㎏을 공급할 수 있는 충전기 2기 시설을 갖춰 하루에 총 100대(승용 85대, 버스 15대)의 차량을 충전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연중무휴 운영한다. 시는 안정적인 충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민선 7기 동안 총 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범죄 및 안전 취약지역 1127개소에 LED 보안등 설치를 완료한 아산시가 하반기에는 1억 4900만원을 투입해 156개소에 LED 보안등을 추가 설치한다. 시는 LED 보안등 확대 설치가 시민들의 쾌적한 보행환경 마련은 물론 안전사각지대를 축소해 범죄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민선 7기 '안전사각지대 보안등 확대' 공약 이행에 주력해왔다. 그 결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예산 9억 2000만원을 투입해 928개소에 LED 보안등을 설치했고, 올해 상반기에만 1억 8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 가을꽃 박람회가 오는 1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안면도 꽃지 해안공원에서 열린다.코리아플라워파크가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카페트 도안’을 본 떠 보라색과 흰색의 조화를 이룬 안젤로니아 꽃으로 메인전경을 화려하게 조성했다.식재된 화훼는 안젤로니아, 천사의 나팔, 천일홍, 쿠르쿠마, 핑크뮬리 등 가을에 만나 볼 수 있는 모든 꽃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특히 여름의 튤립이라 불리는 ‘쿠르쿠마’ 와 꽃대가 아래로 향하는 ‘천사의 나팔’ 또한 눈여겨 볼만한 꽃 중의 하나다.또 쿠르쿠마는 생강과의 구근으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에서 생산한 고품질 쌀(삼광벼)이 청와대 추석 선물세트로 구성되면서 전국을 대표하는 으뜸 품질을 인정받았다.군에 따르면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추석 명절을 맞아 1만 5000여명에게 선물을 보낸다고 지난 7일 밝혔다.이번 선물은 예산군에서 생산한 삼광벼를 비롯해 전국 팔도의 쌀과 충주 청명주(또는 꿀)로 구성됐다.삼광벼는 예산군의 특산물이자 고품질 쌀이며, 군은 우수한 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 전국 보급 종자에 대해서만 철저한 계약재배를 하고 있다.군은 가을 수매 전 하품종을 가려 계약재배에서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5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들여 종합운동장 내 시청 소속 직장운동부 합숙소의 리모델링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9월 8일 자 4면 보도〉예산절감과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이라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리모델링으로는 습기를 잡는데 한계가 있는 것은 물론 환기조차 안 되는 현재의 상황을 개선하기도 어려워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8일 천안시와 천안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가 최근 시의회의 승인을 얻은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는 직장운동경기부 합숙소 리모델링 공사비 4억 9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5976~5993번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이들 확진자 중 8명은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환자며 3명은 격리 중 환자다. 지역감염은 7명이 해당된다.신세계백화점 대전점의 누적감염이 계속되고 있다.5977번 확진자는 신세계백화점 카페 매장 종사자 확진자의 동료로 누적 4명째다.탄방동의 한 학원발 연쇄감염도 진행중이다.3명의 확진자는 해당 학원의 수강생과 강사로 누적 확진자 7명이 발생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사태가 2년째 이어지면서 명절 풍경도 바뀌고 있다.무조건적인 귀성 자제가 아닌 ‘백신 맞고 고향을 찾아 달라’는 지자체도 있고, 자발적으로 귀성하지 않기로 결정하는 시민도 늘어난 모양새다.8일 충남도와 보령시 등에 따르면 보령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백신 접종 완료 후 고향을 방문해달라며 홍보에 나서고 있다.명절 연휴 이동 자제를 요청하는 동시에, 친지를 방문할 이들에 대해선 추석 전 백신 접종을 적극 당부하고 있다.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기 이전인 지난해 무조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심야시간대 무인점포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특수절도 혐의로 10대 청소년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지난 8월 대전 동구에 위치한 무인점포에서 도구를 이용해 무인결제기를 파손하고 그 안에 들어있던 현금 80만원을 훔쳐 달아났다.경찰조사 결과 부산, 천안, 평택 등 전국을 돌며 40여개 무인점포를 턴 것으로 드러났다.경찰관계자는 "최근 무인점포 현금 절도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의를 요구했다.정민혜 기자 jmh@cctoday.co.kr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국민의힘 김태흠 의원(충남 보령·서천)은 농해수위원장에 선출돼 각오가 남다르다. 날카로운 검증을 예고하면서도 농해수위원장으로서 농어업 분야 구조적인 변화와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위원회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두 번째 정기국회를 맞은 각오 한마디."이번 정기국회는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낱낱이 파헤칠 마지막 정기국회다. 날카로운 검증으로 현 정부의 잘못을 밝혀내고 이를 통해 국민들이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정확한 심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아울러 우리 당이 수권정당으로 국민들에게 인정받을 수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권오철 중부대학교 교수와 김경훈 전 대전시의회 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임명됐다.7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권 교수와, 김 전 의장은 당의 정책을 입안하고 심의하는 핵심 집행기관인 정책위 부위원장에 임명됐다.권 교수는 지역균형 정책에 힘을 싣겠다는 구상을 내놨다.권 교수는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지역의 목소리를 중앙당에 전달해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 전 의장은 대전지역 현안과 지역정책 개발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김 전 의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검찰총장 시절 여권 정치인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에 대해 공수처 수사, 국정감사 출석 요구 등 총공세에 나섰다. 이에대해 윤 후보 캠프는 정치공작 의혹을 제기하며 강력하게 맞서고 있어 이 문제가 대선 경선 레이스 최대 쟁점으로 부상하는 분위기다.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후보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현 정부와 갈등하며 쌓은 인지도가 유일한 자산인 정치 검사에 불과했다”면서 “이 사건은 대검과 법무부의 진상조사로 그칠 일이 아니다. 고발 접수된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지역 대졸 사회초년생 4명 중 1명이 비정규직으로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나 고용불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7일 현대경제연구원의 ‘지역 고용시장 현황과 시사점’에 따르면 대전은 2019년 대졸 사회초년생 중 비정규직 비중이 25.8%를 차지해 광주(27.3%)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다. 비정규직 비중이 가장 낮은 경북(11.5%)과 충남(11.9%)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비중이 높았다.특히 대전은 2010년 8.9%와 비교하면 9년 새 3배가량 비정규직 비중이 급증했다.동 기간 대전지역 비정규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