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신세계 Art&Science(이하 아트앤사이언스) 프리오픈에 지역 유통업계 임직원이 총출동했다. 아트앤사이언스는 25일부터 이틀간 프리오픈을 진행했다. 27일 정식오픈에 앞서 매장 방역·운영·동선 등을 점검했다.프리오픈 기간 아트앤사이언스 곳곳에서는 지역 타 유통업계 임직원들이 대거 목격됐다. 갤러리아타임월드, 롯데백화점 대전점, 백화점세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등 임원진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대거 아트앤사이언스를 찾았다. 이들 대다수는 매장 개점시간(10시 30분) 전 입장해 각 층을 누볐다.특히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내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9월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에서 여간 공방이 치열할 전망이어서 충청권 의원들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충청권 의원들이 이번 정기국회와 국정감사에서 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노력과 국감을 준비하는 각오를 들어봤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은 21대 정기국회를 맞아 "이번 국정감사는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의 이행여부와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의 부조리한 운영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어 의원은 또 "예결위 위원으로서 내년 예산안에서 국민혈세가 낭비되지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청권 교수 상당수가 차기 대통령으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26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충청권 교수·연구원 254명은 대전시청 북문 광장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들은 50개 대학과 15개 연구기관에 소속된 교수·연구진이다.기자회견은 방역수칙에 따라 강신철 한남대 교수의 회견문 낭독으로 진행됐고 나머지 교수·연구원은 연명으로 대신했다.교수·연구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기본이 바로 서는 나라, 정치뿐만 아니라 경제적 기본권이 보장되는 나라, 사회·경제적 불평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의회와 도내 시·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등 57명이 26일 이낙연 경선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이낙연 후보 지지선언에는 김명선 충남도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15명과 시·군의원 40명, 대선에 도전했던 양승조 캠프에 있었던 정책특보 2명 등 총 57명이다. 이들은 “최근 지지율 1·2위를 두고 각축을 벌이던 이낙연, 이재명 두 후보의 승부가 점점 이낙연 후보 측으로 기운다는 관측이 우세하다”며 “최근 양승조 지사의 특보단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황종헌, 김영수 특보가 이낙연 후보 진영에 합류했으며, 여러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여행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게 늘고 있지만 충청권은 여행자들의 관심 밖에 놓여있다. 26일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여행 행태 및 계획 주례 조사(매주 500명, 연간 2만 6000명 대상)’에 따르면 국내 여행지별 관심도 추이에서 충청권은 21%의 관심도를 기록하며 전국 최하위에 머물렀다.관심도 1위는 이국적 분위기로 코로나 이후 꽉 막힌 해외여행 대체지로 다시 한 번 주목받는 제주(65%)가 차지했고 강원 55%, 부산 45%, 전라권 28%, 수도권 2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충청권 학령인구 절벽현상이 코앞으로 다가왔다.26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교육기본통계 결과' 자료에 따르면 충청권(대전, 충남·북)의 유·초·중·고 학생수 감소세가 전국 평균 수치를 상회, 세종시만 상승했다.이번 교육부에서 발표한 자료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은 대전·충남지역 유치원생 수가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대전의 경우 지난해 유치원생 수가 2만 2132명에서 올해 2만 1276명으로 856명(3.9%) 감소했으며 충남 또한 2020년 2만 5594명에서 1년간 1038명 줄은 2만 455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이후 ‘집콕’하는 날이 많아지면서 충청권 시·도민들의 신체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바깥 활동이 대폭 축소돼 운동을 하기 어려운 여건이기 때문이다.지역 의료계는 면역력이 떨어지면 질병이 몸에 침투하기 쉬운 만큼 집이나 회사 등에서 가벼운 운동을 이어가야 한다고 조언한다.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발표한 ‘2020 지역건강통계’에서 충청권 시·도민들의 대체적인 신체활동 실천율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중등도(심장이 빨리 뛰고 숨도 차지만 말은 할 수 있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한화 이글스의 신인 1차 지명 선수는 강속구 투수 문동주로 최종 결정됐다. 26일 한화 이글스에 따르면 2022년 신인 1차 지명 선수로 문동주(광주진흥고등학교)를 선발했다.문동주는 광주 화정초등학교, 무등중학교를 거쳐 현재 광주진흥고에 재학 중인 우완 투수로 신장 188㎝와 체중 92㎏라는 탄탄한 체격으로 뿜어지는 강속구가 최대 강점이다. 문동주는 올해 고교 무대에서 11경기 1승 4패 2.7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48.2 이닝을 소화하면서 삼진 72개를 잡아내는 동안 볼넷은 단 10개밖에 허용하지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지역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일일 최대 확진자가 나오는 등 산발적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다.4차 대유행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유지하고 있는 수도권·대전지역의 풍선효과가 원인으로 꼽히는 가운데, 양승조 지사가 현행 3단계인 거리두기를 4단계로 조기 격상할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지역에 비상이 걸렸다.26일 도에 따르면 전날 충남에서는 92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2월 코로나가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다.충남지역 확진자 추세는 지난달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된 이후 급격히 증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가 경제성 부족으로 기획재정부 예타 문턱을 넘지 못한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을 내년 대선 공약을 통해 실마리를 풀겠다며 추진 전략을 선회했다.26일 도에 따르면 도정 핵심 사업 중 하나인 가로림만 해상교량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탈락했다.충남 서산·태안에 걸쳐 있는 가로림만은 국내 최초·최대의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도와 서신시가 국내 최초의 해양정원 조성을 추진 중이며, 가로림만 해상교량은 서산 대산읍 독곶리에서 태안 이원면 내리까지를 해상교량을 연결하는 사업이다.가로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청투데이가 출소자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손을 맞잡았다. 충청투데이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는 26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출소자의 성공적인 복귀를 목적으로 법무보호 사업지원과 언론 매체 홍보 등 관련 업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대전 권역 내 법무보호복지사업 적극 홍보 △법무보호복지사업 관련 행사 및 우수사례 현장 취재와 보도 △범죄 없는 건전한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지역사회 인식개선 활동 △법무보호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기준금리가 15개월 만에 0.25%p 인상됐다.장기간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급증한 가계대출과 부동산시장 안정 등을 위한 ‘고육지책’이라는 분석이지만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이고, 오히려 소상공인과 서민들의 대출부담만 증가해 ‘양극화 현상’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26일 한국은행(이하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연 0.5%의 기준금리를 0.25%p 인상, 기준금리를 0.75%로 저정했다. 지난해 3월 코로나 확산 직후 기준금리를 1.25%→ 0.75%→ 0.5%로 거듭 인하한 뒤 이어지던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지역은 아파트 매매값 상승폭이 유지되고 있지만 세종은 하락세를 이어가며 상반된 모습이다.2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넷째 주(23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0.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충청권에서는 세종을 제외한 3개 시·도 모두 상승했고 지방 평균(0.19%)을 웃돌았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이 0.28%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충남과 충북이 각각 0.26%, 0.25%를 기록했다. 대전은 3주 연속 0.27%에 보합세를 보이다 전주(0.2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전국 광역자치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분권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26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제48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을 열고 20대 대선 대비 지방분권 정책공약 과제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특히 전면개정 지방자치법과 함께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중앙지방협력회의, 진정한 자치치안체계 확립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 등에 대한 고견을 모았다.또한 ‘지역공공의료 인프라 및 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대한민국 시·도지사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시도지사들은 성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정부안 확정으로 추진 동력을 얻은 대덕연구개발특구(이하 대덕특구) 재창조사업이 하반기에 들어서며 하나둘 가시화 되고 있다.대선정국을 앞두고 공약화 작업이 절실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상황이다.26일 대전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대덕특구 재창조 관련 핵심사업들이 최근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일단 대표적인 하드웨어 사업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마중물플라자’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설계비와 일부 공사비 50억원이 편성돼 연말 정기국회 최종 통과만을 남겨 놓은 상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선수단(이하 홍성고 선수단)이 올해 들어 각종 대회에서 단체전 3회 우승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홍성고 선수단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남 순창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전국남여중고교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에서 단체전 우승에 올랐다.또 최재성 선수가 개인단식 우승, 김한겸·최재성 선수가 개인복식 3위의 성적을 거뒀다.홍성고 선수단은 이에 앞서 지난 4월 22일부터 27일까지 순창에서 열린 제57회 한국중고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도 단체전 우승 및 김한겸 선수가 개인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대전시와 건설단체가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에 팔을 걷어부치면서 영세 건설사들의 수주 곳간에 수확물이 쌓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지역 건설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괄목할 성과를 내면서 지역 건설 경기 반등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26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김양수·이하 협회)에 따르면 지역건설업체인 A건설과 B건설이 최근 지역 대형 건설 공사장에서 수주고를 올렸다. 동구 가양동 힐스테이트 더 스카이 주상복합 공사(시공사 현대건설)와 대덕구 지식산업센터(쌍용건설)에서다. 이들 건설사는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전국 17곳의 시·도지사들이 사실상 지방분권을 강력 촉구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최근 여권이 확정한 무늬만 2단계 재정분권(현행 21%→ 지방소비세율 25.3%) 등에 대해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고 국회에서 통과된 중앙·지방협력회의법과 국가사무의 지방이양 방안 등을 화두로 삼아 의견을 주고 받았다. 정부와 특히 대선 예비후보들을 향해 실질적 지방분권 구현을 촉구한 것이나 다름 없다는 게 중론이다. 대선레이스 과정에서 지방분권이란 거대 어젠다가 부상할지 주목된다. 대선 국면이라며 현실적 해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의회에서 우암산둘레길 조성사업과 관련해 다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6일 오전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예비심사에 따른 계수조정은 27일 오전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우암산둘레길 조성사업을 놓고 위원들은 차 없는 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걷기길 조성, 사업반대 등 다양한 의견을 표출했다. 주민의견 수렴 부족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우암산둘레길 조성사업 반대 입장인 정태훈 의원(국민의힘·차선거구)은 한병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과 언쟁도 벌였다. 정태훈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