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의회(의장 박해수)가 제282회 임시회를 12~14일까지 3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충주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의 조례안과 ‘2024년 공유재산관리계획 1차 변경안’을 포함한 5건의 기타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제출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신효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주시 권태응 문학상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8건이며, 특히 △충주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충주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세종시에서 첫돌 기념 형제 나눔리더가 탄생했다.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 첫돌을 맞이한 김도율 군이 세종시 나눔리더 137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김동민·이가영 부부는 도율 군의 돌잔치를 대신해 아이 이름으로 300만원을 기부했다.기부된 성금은 소년소녀가정, 미혼모가정, 백혈병 투병아동 등 3곳에 전달된다. 이에 앞서 도율 군의 형 김범찬 군도 지난 2023년 2월 돌 기념으로 세종시 나눔리더 126호에 가입해 형제가 나눔리더가 되는 영광을 안았다.아버지 김동민 씨는 “의미 있는 첫 생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소멸 문제 심각…기업 활성화될 수 있도록 꾸준히 대변해주길""수도권 일극 체제 속에 지역은 너무 어려운 상황이다. 저출산과 고령화 현상을 더불어 지역 소멸 문제가 심각한 상태다. 기업들은 사람을 구하기 너무 어렵다고 한다. 좋은 인재들은 모두 수도권으로 가버리고 있다. 정치권에선 사실 선거철에만 ‘우리동네’ 국회의원이고, 선거가 끝나면 사라지고 그런다. 22대 국회는 지역의 어려움을 살피고 기업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역을 대변할 수 있길 바란다. 특히 대전의 경
고령화와 인구감소 여파로 농촌을 중심으로 지역소멸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인구 유출과 유입 등의 변화가 없으면 30년 뒤 해당 지역이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는 지방소멸지수 분석결과,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절반이 넘는 118곳이 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 이처럼 소멸위기에 놓인 농촌지역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해법으로 최근 ‘관계 인구’ 개념이 주목을 받고 있다.최근 충남연구원이 발간한 ‘충남 농촌지역 살리는 관계 인구 창출 전략’ 리포트를 보면 관계 인구는 실제 지역에 거주하지 않지만 다양한 형태로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을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서 충남에서는 광역의원 2곳과 기초의원 3곳 등 총 5곳에서 선거가 치러지는데 선거 30일을 앞두고 대진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먼저, 광역의원 선거에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무효형을 받은 최창용 전 도의원(국민의힘·당진3)과 김명숙 전 도의원(민주당·청양) 지역구에서 재보궐선거가 치러진다.당진 3선거구에선 민주당 홍기후 전 도의원과 진보당 김진숙 예비후보가 맞붙는다.국민의힘은 자당 귀책사유라는 이유에서 후보를 공천하지 않았다.청양에선 국민의힘 구기수 전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22대 총선을 한 달 앞두고 충남 11곳 선거구의 거대 양당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본격적인 경쟁 레이스가 시작됐다.충남에서는 총 4명의 현역이 출마하지 않거나 지역구를 이동하면서 4곳에서 현역 없이 선거가 치러지며 공주·부여·청양에서 정진석 의원과 박수현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의 세 번째 맞대결이 펼쳐지는 등 5곳에서 리턴매치가 벌어진다.충남은 역대 선거에서 특정 진영으로의 쏠림 현상 없이 균형을 맞추는 선택으로 충청권은 물론 전국 민심의 향배를 가늠할 수 있어 매번 선거에서 관심을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의 정치 지형이 22대 총선을 한 달 앞두고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지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 7개 선거구를 모두 차지하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지만, 이번 선거를 앞두고 여러 변수가 등장하며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대전의 정치 지형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크게 변화했다. 최근 대전에서 민주당의 의석수가 4석으로 감소했다.민주당 탈당파가 국민의힘, 새로운미래, 조국혁신당 등 여러 정당에 합류하면서 대전은 야권 분열의 양상을 띄고 있다.대전에서 활동하던 7명의 민주당 현역 의원 중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4·10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 경제계가 희망하는 최우선 과제들이 22대 국회 논의 대상에 오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경영계와 노동계의 입장차가 분명한 현안들이 산적한 데다가 충청권 산업 기반과 인력 부족 문제 등 해소에도 정치권의 동력이 필요한 시점이다.8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총선과 관련한 최대 화두는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처법) 유예와 주 52시간 근로제 등이 꼽힌다.해당 현안들을 둘러싼 경영계와 노동계의 입장은 크게 엇갈린다.지난달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 확대 적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이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중부권 최대 일간지 충청투데이는 내달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및 기초단체장 등 재보궐 선거에 앞서,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선거정보를 알리고, 또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이 무엇인지 정확하고 신속하게 보도하기 위해 특별취재반을 구성, 운영에 들어갑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반장=이승동 정치행정부장△반원=박영문·이심건·서유빈·윤경식·조사무엘·함성곤 기자(대전본사), 강대묵·유광진 부장, 이상문·김익환 기자(세종본부), 나운
지역구 254석·비례대표 46석 등 총 300명을 선출하는 4·10 총선이 꼭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총선은 6·1 지방선거 이후 2년 만의 전국 단위 선거인데다 집권 3년 차를 맞는 윤석열 정부의 중간평가 성격을 띠고 있다. 거대 양당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원내 1당을 목표로 치열한 선거전을 펼칠 전망이다. 어느 선거를 막론하고 중요치 않은 선거가 없지만 선거에 임하는 출마자들의 각오는 각별하다. 21대 국회를 장악한 민주당이 수성을 할지, 국민의힘이 탈환을 할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국민의힘은 여소야대 의회 지형을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의 핵심 승부처로 여겨지는 캐스팅보터, 충청권 표심의 향배에 이목이 집중된다.특히 ‘정권 안정론’과 ‘정권 심판론’이 강하게 충돌하는 이번 선거에서는 윤석열 정부 혹은 거대 야당에 대한 국민의 엄중한 평가 내려질 전망이다.여기에 이번 총선을 통해 충청권에서는 대전 7명, 세종 2명, 충북 8명, 충남 11명 등 모두 28명의 국회의원이 입법기관으로서 의정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에 충청권에 대한 거대 양당의 공천 작업 마무리 단계에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도의회가 운영하는 청소년 의회교실이 시민역량 제고 산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 10명 중 9명꼴로 상당히 긍정적 평가를 내놓았다.10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충북도의회가 지난해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339명의 89.4%(303명)가 만족(매우 만족(60.8%), 만족(28.6%)’한다고 밝혔다.‘청소년 의회교실이 도의회의 기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64%(217명)가 ‘아주 큰 도움이 됐다’고 했고, 28.9%(98명)는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