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권리·안전 관한 조례안 다수 발의

충주시의회 전경.
충주시의회 전경.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의회(의장 박해수)가 제282회 임시회를 12~14일까지 3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충주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의 조례안과 ‘2024년 공유재산관리계획 1차 변경안’을 포함한 5건의 기타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제출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신효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주시 권태응 문학상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8건이며, 특히 △충주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충주시 교통안전 봉사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충주시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시민의 권리와 안전에 관한 조례안이 다수 발의됐다.

박해수 의장은 “4월 총선을 앞두고 있지만 의회의 책무에는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라고 전하며,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이번에 상정된 안건들이 시민의 삶에 현실적으로 부합되는 안건들인지 세심하게 검토해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집행부에서도 시민의 행복 실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본연의 역할과 소명에 충실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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