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 천안시티FC가 추진하려던 지역 중학교 기반의 유스팀(U15) 창단이 무산됐다. 차선책으로 ‘클럽팀’ 창단 추진이 불가피하지만 숙소 문제가 새롭게 급부상하면서 난항이 예상된다.구단 측이 최근 학교팀 창단을 위해 접촉했던 천안계광중학교 관계자는 26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내부 논의 결과 구단의 요청을 받아주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미 구단 측에도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학생 전·입학 문제 외에 일부 교사들이 ‘수업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점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교수테니스회(회장 진종화)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부산대학교 및 부산전역에서 개최된 2023년 제52회 전국교수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25일 공주대에 따르면 제52회 전국교수테니스대회는 부산대학교가 주관하고 부산시/한국대학교수테니스연맹이 주최한 대회로서, 전국 80여개 대학의 교수 약 1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공주대는 19명의 교수가 참가해 테니스 기량을 자랑했다.특히, 국립공주대 교수테니스대회는 전국 대학교수들이 참가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티FC의 중학교 ‘U15 팀’ 창단이 사전 준비 미흡으로 불발될 위기에 놓인 가운데 구단 측에서 차선책으로 클럽팀 구성을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저도 타지 학생들을 전학시켜야 하는 문제와 함께 향후 등하교 등 운영상의 여러 어려움이 예상된다. 하지만 구단은 일반 클럽처럼 운영하려는 안일한 계획을 갖고 있어 정작 중요한 학생 문제는 뒷전이라는 지적이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의 ‘유소년 클럽 시스템 운영 세칙’에 따르면 프로축구팀이 반드시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주시청 이장호와 박진호가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사격 남자 10m 공기소총 SH1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23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 이장호는 결선에서 244.6점, 박진호는 244.5점을 기록하며 0.1점 차이로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눠가졌다.또 탁구 여자단식 김군해(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2일 동티모르 선수에 3-0, 23일에는 인도네시아 레스티 하나에 3-0으로 승리하고 연승을 거두며 메달권 진입에 청신호를 켰다.심형식 기자 letsgo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충북청주FC(이하 청주FC)가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가 달린 경남FC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하나원큐 K리그2’ 종료까지 플레이오프(PO) 진출을 경쟁하는 팀이 각각 3경기를 남겨둔 상황이다. 이에 청주FC가 PO 마지노선인 5위에 올라서기 위해서는 복잡한 경우의 수를 따져 봐야 하게 됐다.지난 22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36라운드 홈경기에서 청주FC는 경남FC와 1대1로 비겼다. 청주FC는 전반 13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이민형의 득점으로 선취점을 얻었다. 경남FC의 파상공세를 잘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흥덕구 석소동 일원에 다목적 실내체육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벌써부터 주차장이 부족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도 이를 인식하고 대책 마련을 하고 있지만 뚜렷한 대안은 나오지 않았다.시는 흥덕구 석소동 일원에 다목적 실내체육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체육관은 2027년 하계U대회 체조경기장으로 사용된 뒤 시민 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관과 문화생활을 위한 대형이벤트 공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체육관 건립사업에는 약 100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며 사업면적은 4만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프로축구단 천안시티FC 핵심 설립요건인 산하 유스팀(U15) 창단이 불발될 위기에 처했다. 창단 이후 ‘바람 잘 날’ 없는 구단 사무국의 ‘무사안일’한 행정에서 비롯된 예견된 혼란이라는 지적이다.올 연말까지 U15 팀 창단을 못 할 경우 천안시티FC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 창단규정 위반으로 내년 시즌 최소 ‘승점 5점 감점’이라는 강한 제재를 받게 된다. 창단 이후 연패를 거듭하며 ‘탈꼴찌’에 고군분투하고 있는 팀 사기에 구단 사무국이 찬물을 끼얹고 있는 셈이다.연맹의 ‘유소년 클럽 시스템 운영 세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U12 유소년팀이 2023 전국 초등 축구리그 대전권역에서 우승하며, 3년 연속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지난 4월부터 펼쳐진 대전권역 리그에는 대전하나시티즌 U12를 비롯해 P&S FC, YNA FC, FC대전, 중앙초등학교 축구부 등 총 5개 팀의 축구 꿈나무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대전하나시티즌 U12는 완성도 높은 경기력과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를 선보이며, 지난 9월 리그 2경기를 남겨두고 조기 우승 확정 후, 최종 전적 12경기 11승 1패 38득점 3실점 골득실 +35를 기록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조기 잔류를 노린다.오는 22일 오후 4시 40분 대전하나시티즌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4라운드를 치른다.현재 리그 33경기 11승 12무 10패로 8위 (승점 45점)에 위치한 시즌 개막 전까지만 하더라도 잔류를 1차 목표로 세웠지만 차곡차곡 승점을 적립하며 6위 진입을 노렸다.이는 아쉽게 이뤄내진 못했지만, 현재 파이널라운드 B그룹에 속해있으며 이번 K리그1은 12위 팀이 다이렉트 강등을 당하고 10위, 11위 팀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화이글스는 22일부터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등 4개 구장에서 ‘제35회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를 개최한다.한화기차지 야구대회는 아마추어 야구 발전과 연고 지역의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구단 창단년도인 1986년부터 개최했다.이번 한화기차지 야구대회는 2019년 34회 대회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4년 만에 다시 재개, 올해로 35회째를 맞는다.대회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초등부 8개 팀, 중등부 9개 팀, 고등부 7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대회 시상식은 26일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전문가들은 대전 체육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선 현역 선수들이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도록 중도탈락과 포기자 수를 줄이는 것이 시작이라고 제언한다.현행 지원 체계로는 현역 선수와 중도포기자, 은퇴 선수에게도 미래를 담보할 수 없는 실정이라는 지적이다.서칠만 대전육상연맹 전무는 "현역 선수들에게는 온전히 훈련과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 발판이 마련돼야 선수들도 맘껏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잘 갖춰진 환경에서 자신의 기량을 펼치는 선례가 생긴다면 선수 유망주들에게도 희망이 생길 수 있고 체육계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1. 남자일반부 무타페어, 에이트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한 대전 조정팀은 이번 체전에서 700점 이상의 성적으로 대전 내 종목 중 중상위권을 유지 중이지만 훈련 과정은 순탄치 못하다. 조정 훈련을 위해서는 2㎞의 직선거리가 확보돼야 해 대청댐이 좋은 훈련 장소가 될 수 있지만, 여러 규제로 이용할 수 없다. 이에 매번 한 번의 훈련을 위해 충주로 원정을 가며 시간과 비용, 체력적 소모가 크고 환경은 열악해 팀은 해체될 때도 많은 데다가 선수 영입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2. 대전 카누 팀은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