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4시 40분 대전월드컵경기장

오는 22일 대전하나시티즌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4라운드를 치른다.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오는 22일 대전하나시티즌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4라운드를 치른다.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조기 잔류를 노린다.

오는 22일 오후 4시 40분 대전하나시티즌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4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리그 33경기 11승 12무 10패로 8위 (승점 45점)에 위치한 시즌 개막 전까지만 하더라도 잔류를 1차 목표로 세웠지만 차곡차곡 승점을 적립하며 6위 진입을 노렸다.

이는 아쉽게 이뤄내진 못했지만, 현재 파이널라운드 B그룹에 속해있으며 이번 K리그1은 12위 팀이 다이렉트 강등을 당하고 10위, 11위 팀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이에 이번 경기로 조기 잔류를 확정하겠다는 각오다.

대전은 수원FC와의 맞대결에서 비기기만해도 잔류가 가능하지만, 방심하지 않고 홈에서의 승리를 통해 조기 잔류를 확정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키플레이어는 레안드로로, 2020 K리그 무대에 와 데뷔 시즌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며 곧바로 K리그2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도움왕 경쟁에도 불을 지피겠다는 각오다.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K리그 최초 글로벌 엔터테이너 타이탄 더 로봇을 대전월드컵경기장에 초청한다.

타이탄 더 로봇은 경기 전 대전월드컵경기장 남문광장에서 퍼포먼스를 비롯 매치볼 전달,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응원TIME, 하프타임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 남문광장 과학체험 존이 마련돼 과학의 신비와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다.

대전하나시티즌과 수원FC 경기는 하나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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