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지원청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5일 자매결연시장인 두꺼비시장과 원마루시장을 찾아 제수용품 등을 구매했다. 이와 함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진행했다. 신경인 교육장은 "경기침체로 위축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전통시장의 이용률을 높이는데 앞장서며 ‘청렴-청주교육’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임용우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학부모가 참여하는 선순환 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학부모정책 사업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다양한 주제의 학부모 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을 기존 일회성으로 운영하던 것을 다회성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다회기성 교육으로 학부모 소통지원단 활동을 위한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하고 스토리텔링 독서지도, 전래놀이 지도 양성과정, 학부모 리더십 교육 등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학부모들이 동아리를 구성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도 공... [임용우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25일 2017년 상반기 교장공모제 추진과 관련 초등 7개교, 중등 5개교에 대해 교육부에 교장 임용제청을 추천하는 한편, 공정성 논란이 있는 A 고등학교는 임용제청을 취소했다. 공모를 통해 임용되는 교장들은 오는 3월부터 4년간 업무를 수행한다. 도교육청은 임용된 교장들을 대상으로 2년에 한번 평가를 실시한 결과, 공모 교장과 운영학교 등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공정성 논란으로 언론에 보도된 A 고등학교 최종 추천자는 지난 1월 19일 '충북도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에 심의 ... [임용우 기자]
청주기상지청은 24일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 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참좋은집을 방문해 세제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하창환 청주기상지청장은 "비록 소소한 도움이지만 학생들이 밝고 반듯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단발성 관심보다 지속적으로 유대적인 관계를 지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임용우 기자]
청주지방검찰청은 23일부터 유사수신행위나 보이스피싱 등 주로 사회적 약자인 노인이나 서민계층 등을 상대로 한 범죄를 전담 수사할 '서민상대 범죄 전문 수사반'을 설치·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사반은 수사경험이 풍부한 전문 수사관 4명을 배치해 유사수신 관련 범죄를 비롯해 떴다방, 보이스피싱, 불법사금융 범죄 등을 중점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임용우 기자 [임용우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4일 오전 ‘2017학년도 충북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최종합격인원은 유치원교사 20명, 초등교사 177명, 특수교사 26명 등 총 223명이다. 초등교사 합격자의 경우 남자가 90명(50.8%), 여자가 87명(49.2%)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전형은 유치원 2명, 초등 22명, 특수교사 3명 등 총27명 선발예정이었으나 초등 1명만 합격했다. 수험생 시험성적 조회는 24일부터 28일까지 ‘나이스교직원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조회할 수 있다... [임용우 기자]
충북학생수련원은 사회복지시설 및 학생 보육시설을 직접 찾아가 수련지도사의 재능을 활용한 사랑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사랑나눔 프로그램은 23일 진천노인복지센터를 시작으로 24일 음성향애원, 25일 충북희망원과 현양원을 방문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소외될 수 있는 노인들과 학생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수련지도사들이 공연팀을 구성해 마술공연, 장기자랑, 나눔 레크리에이션 등을 제공한다. 전찬우 원장은 "신나는 놀이문화를 통한 행복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나눔을... [임용우 기자]
청년층 의존도가 현저히 높은 충북도 헌혈자가 2년째 하락세인 가운데 중·장년층의 참여율을 높일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된다. 20일 충북혈액관리원에 따르면 지난해 헌혈자는 8만 9342명으로 2015년 9만 9627명, 2014년 10만 191명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충북도내 헌혈율은 5.6%로 이 중 30대 미만의 젊은층이 78.2%(6만 9818명)를 차지하고 중·장년층의 헌혈율은 21.8%(1만 9524명)로 나타났다. 30대 미만의 젊은층의 헌혈자 수는 2015년 8만 1898명, 2014년 7만 3460으로 ... [임용우 기자]
지난해 전국무용제 유치에 실패했던 충북이 재도전에 나선다. 충북도는 한국무용협회 충북지회(이하 충북무용협회)가 한국무용협회에 2018년 열리는 제27회 전국무용제 유치 신청서를 한국무용협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무용협회는 신청 지역의 공연장 시설과 예산 확보 계획, 직전 개최연도 등을 검토해 다음 달 초 개최지를 최종 선정한다. 충북무용협회는 청주예술의전당과 청주아트홀 등지에서 무용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체 개최 비용 8억 3500만원 중 6억원을 충북도와 청주시가 절반씩 부담한다. 1997년 ... [임용우 기자]
성추행과 폭력사건을 저질러 물의를 일으킨 청주교대생들이 무더기로 중징계를 받았다. 청주교대는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성추행과 폭력사건을 저지른 학생들에 대해 각각 무기정학과 유기정학 처분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학교 측은 지난해 11월 26일 오후 11시경 학교 밖에서 술을 마시고 같은 동아리에 소속된 여학생을 성추행한 남학생에게 무기정학 처분을 내렸다. 가해 학생의 성추행 사실은 피해 여학생이 교내 성희롱예방센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또 지난해 9월 29일 학교 축제인 대동제 기간에 술을 마시고 폭행 사건에 휘말... [임용우 기자]
우후죽순 늘고 있는 무인 동전노래방이 청소년 탈선의 온상이 되고 있다. 청소년들이 음주와 흡연은 물론 심지어 음란행위도 서슴지 않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음악산업진흥법 등 현행법에 따르면 19세 미만 청소년들은 오후 10시 이후 노래방 출입이 금지돼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오후 10시 이후에도 자유롭게 노래방을 출입하는 청소년들이 적지 않은 실정이다. 동전노래방은 무인이거나 직원 1명으로 운영돼 신분증 검사를 하는 등의 통제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동전노래방은 기계를 이용해 지폐를 교환하고 동전을 투입하면... [임용우 기자]
충북도의회에서 제기된 청주지역 일부 초등학교장의 관내·외 출장 허위보고 의혹에 대해 충북도교육청이 조사에 착수한다. 도교육청 감사관실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 올라 있는 청주 94개 초등학교장의 지난해 출장 내용과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보고한 출장 내용을 일일이 대조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설 연휴 직후 조사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이며 교장들의 출장 목적별 출장 기간 축소여부가 조사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출장 내용에는 통상 출장 일수, 출장 기간, 출장지, 출장 목적이 포함된다. 앞서,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숙애 의원은 ... [임용우 기자]
경제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이를 타개 위한 일환으로 한 지붕 두 가게 차원의 '숍인숍(Shop in Shop)'이 크게 늘고 있다. 숍인숍은 한 매장에 각기 다른 업종의 두 상점이 함께 영업하는 형태를 의미한다. 이 운영방식은 비교적 적은 임대료와 공간 활용도를 높여 창업에 따른 부담감이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 또 유동인구가 많아지면 반사이익도 누릴 수 있어 최근 전국적으로 숍인숍이 늘어나는 추세다. 청주에는 우리문고, 모노팟 등의 매장이 대표적인 형태다. 청주 성안길에 위치한 우리문고는 점포 1층에는 문구점·카페·음반 매장, ... [임용우 기자]
[충청투데이] 청주지역의 일부 초등학교장이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관외 출장과 관련한 자료를 허위로 작성해 보고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같은 내용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공문서 허위 작성이나 위·변조 등에 해당해 관련자들은 도교육청의 감사 및 징계를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숙애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7일 "교육위에서 도교육청 감사관에게 '청주교육지원청 관내·외 초등학교장들의 2015~2016년 출장 내용을 확인해 의회에 보고해 달라고 요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일부 초등학교에서 행정사무감사 ... [임용우 기자]
청주에서 대리운전기사와 이용자 간 요금 시비 등의 문제가 빈발하고 있다. 기사가 호출(콜)을 받아 선택하는 자유배정방식과 요금체계를 규제할 수 있는 관련 법규가 없어 법적인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청주시에 등록돼 있는 대리운전업체는 132곳이나 사실상 2곳으로 통폐합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6월부터는 카카오 드라이버도 서비스 중이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16년 전국 대리운전 시장규모는 1조~3조원이며, 대리운전기사의 수는 11만 명으로 추정된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2014년 조사결과(8만 7000여 명)에 비해 ... [임용우 기자]
동네서점이 단순히 책만 파는 게 아니라 함께 배우고, 즐기고, 때론 휴식하며 소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터넷서점과 대형 서점에 밀려 궁지로 몰리고 있는 동네 서점들이 문화와 소통이 있는 공간으로 색다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청주 성안길에 위치한 ‘우리문고’는 카페와 문구점, 음반매장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이런 모습은 우리문고가 지향하는 '다목적 문화공간'의 모습이다. 우리문고 관계자는 "단순히 독서를 권장하는 것이 아니라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있고, 휴식이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 [임용우 기자]
청소년보호법과 게임산업진흥법, 음악산업진흥법 등 각종 법들의 성인 기준이 서로 달라 혼선을 빚고 있다. 법마다 다른 성인기준을 일원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청소년보호법의 성인 기준은 만 19세 이상이다. 청소년보호법상 성인인 1998년 출생자들은 2017년 1월 1일부터 자유로이 술과 담배 등 성인기호품을 구매할 수 있고 술집 등을 출입할 수 있다. 반면, PC방과 노래방 등의 출입은 오후 10시가 넘은 심야시간에는 제한돼 있다. 게임산업진흥법과 음악산업진흥법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일 경우 청소년으로 취급하기 때문이다... [임용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