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2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465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60대 여성이다.이 확진자는 지난 21일 기침 등 최초 증상 발현했으며 25일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은 뒤 확진판정을 받았다.이 여성의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대전에서는 지난 24일 확진판정을 받았던 대전 462번(대덕구 거주 50대 여성) 이후 이틀만에 또다시 감염경로 미확인 확진자가 발생했다.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충청권에서 연이은 감염경로 미상의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진자 발생과 함께 집단감염까지 잇따르면서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4면 현재의 거리두기 1단계 방역 지침으로 인한 일상 연쇄감염이 우려되는 만큼 충청권 각 지자체는 이를 고려한 특별방역조치 시행 등으로 확산 우려를 최소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25일 대전시와 충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대전 2명, 충남 10명, 충북 5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대전 464명 △세종 89명 △충남 827명 △충북 236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가 지역형 뉴딜을 통한 한국판 뉴딜 선도 목표를 제시하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는 25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대강당에서 ‘한국판 뉴딜 경청·공감 대토론’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판 뉴딜을 어떻게 실현할지 지역에서 답을 모색하고, 지역 차원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조대엽 정책기획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책기획위는 한국판 뉴딜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문명사적 위기에 대응하는 시대적 과제이자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24일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은 세종시 하나만을 키우겠다는 뜻이 아닌 국토의 중앙인 대전 등 인근 지역이 새로운 수도권이 된다는 의미”라고 밝혔다.당 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날 대전을 찾은 김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행정수도 완성은 국토균형발전의 중요한 요소”라며 이 같이 말했다.김 대표는 “정의당은 행정수도 완성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당론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대전은 행정수도 완성을 통한 국토균형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이러한 측면에서 최
대전에서 17일만에 감염경로를 알수없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24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462번 확진자는 대덕구 거주 50대 여성으로 지난 20일부터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났다.감염경로 등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대전에서 감염경로 미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7일 확진판정을 받았던 대전 445번 확진자(유성구 거주 50대 남성) 이후 처음이다.최근 수도권 유입으로 인한 지역 내 코로나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이날 감염경로 미상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대전시가 11월 한 달간 대전 전역에서 추진하는 온통세일이 지역경제 회복의 첨병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대전지역 소상공인 매출액은 온통세일 시작 전 주 대비 온통세일 기간(지난 2~15일 소비촉진지원금 지급 기간) 중 13%가 증가했다.이는 전년 동기 매출액과 비교하더라도 0.44% 매출이 증가한 수준으로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코로나19 발생 전 수준으로 회복된 것이다.실제 같은 기간 서울은 3.6%, 인천 5.4%, 대구 0.8%, 광주 0.8% 등 대전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낮은 매출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최근 세종시 이전 공식화에 나선 중소벤처기업부가 산하기관인 대전테크노파크의 차기 원장 선임절차 지연에 단초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과학산업 등 대전의 주요현안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할 대전테크노파크의 수장 자리를 놓고 중기부가 최근 세종 이전 반대를 외친 지역을 향해 불만을 표출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커지는 상황이다.23일 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따르면 대전테크노파크 6대 원장 선임을 위해 후보자들에 대한 공개검증 절차 및 대전테크노파크 이사회를 거쳐 대기업 임원 출신의 최종 후보자 1명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의 민간사업자였던 ㈜케이피아이에이치(KPIH)가 사업무산에 대한 소송에 돌입했다. KPIH는 대전도시공사를 상대로 9월 21일 내린 사업협약에 관한 해지 통지는 무효라는 취지의 사업협약해지통지 무효확인 소장을 23일 대전지방법원에 접수했다. 앞서 지난 9월 도시공사는 유성복합터미널 4차 민간사업자였던 KPIH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실행하고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기로 한 기한을 지키지 못한 것을 사유로 KPIH와의 사업협약을 해지한 바 있다. 이후 대전시는 당시의 사업 무산까지를 포함해 모두 4차례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충청권 4개 시도가 550만 규모의 광역생활경제권을 구축하는 ‘충청권 메가시티’ 추진의 첫 걸음을 뗐다. ▶관련기사 3면충청권 행정협의회는 지난 20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제29회 협의회를 열고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추진 합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충청권 4개 시도 시장 및 도지사로 구성된 행정 협의체로 이날 회의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 등이 참석했다.이날 4개 시도지사는 메가시티 추진 합의문을 통해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국가 불균형 문제를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세종·충남·충북 4개 시도가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구축 합의와 함께 이를 위해 내놓은 공동 현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공동 현안은 충청권 역량 제고를 최우선 가치로 지향함과 동시에 충청권 4개 시도 각각의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도 작용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충청권 행정협의회는 지난 20일 협의회를 열고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추진 합의문을 채택했다.합의문은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추진을 위한 4개 시도 간 상호 협력 강화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전략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공동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높여주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대전시장배 제25회 대전사랑 스피치대회가 지난 21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1995년 대전사랑운동이 제창된 이래 대전웅변연설협회가 주최하고 대전시가 후원해 꾸준히 개최돼 온 대전사랑 스피치대회는 올해 25회째를 맞이한 전통 있는 대회이다. 대전사랑 스피치대회는 새로운 대전, 시민의 힘으로 뜨거운 애향심을 바탕으로 대전경제를 키우며 인재를 육성하고 대전문화를 꽃피워 밝고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버드내중 1학년 김하은 양이 전체 대상
대전에서 서울 제약사발 코로나19(이하 코로나) n차 감염이 발생했다.22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458번 확진자는 중구 문화동 거주 40대 남성으로 자가격리 중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대전 459번 확진자는 서구 관저동 거주 50대 남성으로 마찬가지로 자가격리 중 해제 전 검사를 통해 양성으로 확인됐다.이들 확진자는 446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접촉자로 분류된 뒤 지난 11일부터 자가격리됐다.대전 446번 확진자는 서울 본사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한 뒤 확진판정을 받은 제약회사 직원이다.이날 해외입국자 1명도 추가 확진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영·호남 광역지자체 통합 움직임에 이어 충청권 4개 시도가 광역생활경제권을 골자로 한 ‘초 광역도시’(메가시티) 완성에 뜻을 모은다.최근 지역균형 뉴딜 등을 통해 광역도시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정부 기조 속 이번 메가시티 합의를 통해 충청권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각 지자체별 숙원사업 해결의 실마리까지 찾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19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20일 세종수목원에서 제29회 충청권 행정협의회를 열고 메가시티 협력 안건을 논의한다.메가시티는 광역지자체의 행정적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 유성구가 우리나라의 전통 미풍양속인 ‘품앗이’를 아이 키우기에 접목한 육아공동체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도한다.육아품앗이는 마을 구성원 전체가 아이 키우기에 공동으로 참여해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맞벌이와 다문화가정 등의 육아부담을 해소해주는 최선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19일 유성구에 따르면 오는 26일 지역중심의 양육 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아가랑도서관(영유아 및 임산부 전용 도서관·사진)을 개관하고 돌봄공동체 조성을 위한 육아품앗이 프로그램 시행에 들어간다.반석지구 내 기부채납 형태로 들어서는 지역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 동구가 혁신도시 지정과 함께 대전역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뉴딜사업 등에 힘입어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구는 낙후된 원도심 활성화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 생산성 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회복은 물론 공원 조성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명소로 재탄생 시키겠다는 방침이다.구의 변화 중심에는 대전역 복합2구역 민간개발사업이 있다.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은 대전 동구 정동과 소제동 일대 재정비촉진지구 92만㎡ 가운데 대전역에 인접한 복합 2-1구역 상업복합용지 약 3만㎡를 복합 개발하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시 이전에 대한 대전시민들의 강력한 이전 반대 의지가 설문조사를 통해 재차 확인됐다.특히 이 같은 설문 결과는 최근 중기부 이전에 있어 시민들의 의사를 경청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등의 의지와도 부합한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중기부 이전 향방을 결정지을 중요한 척도로 작용할 전망이다.18일 대전시가 1014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혁신도시 지정과 중기부의 세종시 이전 추진과 관련 시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전시민 79.3%가 ‘중기부는 대전에 있어야 한다’고 응답했다.중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에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456번 확진자는 서구 내동 거주 50대 여성으로 김포 179번 확진자의 친구다.대전 456번 확진자는 지난 13일 김포에서 김포 179번 확진자를 만난 뒤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후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지역 공공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숙원사업인 대전의료원의 설립 여부를 가를 종합평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정부의 최종 판단만을 앞둔 가운데 최근 집권여당의 지원 의사 표명 등 긍정적 소식이 잇따르면서 대전의료원 설립을 통한 지역 내 공공의료 체계 구축의 길이 보이는 상황이다.15일 대전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오는 20일 대전의료원 예비타당성 조사 종합평가를 실시한다.종합평가에서는 그동안의 예타 조사를 통해 도출된 대전의료원의 경제성 분석 결과에 대한 검토가 이뤄진다. 기재부는 종합평가 이후 곧바로 재정사업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 서남부권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체증 해소와 간선기능의 도로망 확보를 위한 동서대로 및 현충원IC 신설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대전시가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 차원에서 국가계획 포함을 추진해 왔으나 국가계획 수립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12일 대전시에 따르면 현재 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 동서대로 및 현충원IC 신설 계획안을 건의한 상태다.동서대로와 현충원IC 신설 사업은 유성대로에서 중단된 동서대로를 수통골까지 연장하고 호남고속도로와 교차 지점에 현충원IC를 조성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올 한해 과학정책 기반구축을 마무리한 대전시가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혁신적인 과학도시로 도약한다.문창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12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올해 시 과학산업의 성과와 내년도 전망을 내놓았다.시는 올해 과학산업 성과로 △과학정책 기반구축 △혁신성장기반 마련 △기반산업 집중육성 △인공지능 전략 연계 등 4가지를 꼽았다.과학정책 기반구축으로 대덕특구 재창조 마스터플랜 기본구상 완료 및 본 용역을 추진,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설립과 엑스포기념구역 조성을 성과로 제시했다.혁신성장기반 마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