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21일 원도심에 시민과 여행객을 위한 트래블라운지(Travel Lounge)를 개관했다.대전역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한 대전트래블라운지는 종합관광 플랫폼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이다.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핵심관광지 육성사업으로 지난해 국비지원을 받아 조성됐으며 트래블라운지 관리 및 사무운영은 민간위탁 공모를 통해 대전광역시관광협회가 운영한다.대전트래블라운지는 원도심에 위치해 내·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여행지 안내 및 여행상품 예약, 티켓판매 등 종합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국어가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 개발방식을 놓고 내달까지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21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 방안을 내달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총 사업비 7158억원 규모의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은 2010년 최초 민간사업자 공모 이후 2011년, 2013년, 2018년 등 모두 3차례 무산을 거듭한 상태다.지난 18일에는 도시공사가 최근 유성복합터미널 민간사업을 추진해 온 ㈜케이피아이에이치(K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허태정 호 민선7기 대전시정의 성과평가를 위한 중요 변곡점인 9월이 ‘절반의 성공’을 기록했다.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 공모선정 등 쾌거와 달리 혁신도시 등 숙원사업이 제자리걸음을 반복하는 상황에서 연내 정상화를 통해 허 시장이 임기 내 성과로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민선7기 후반기 돌입과 함께 9월은 대전시 입장에서 중대현안의 성패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 시점으로 대두돼 왔다. 올해 초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사태로 그동안 불가피하게 현안 추진 동력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이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과 충남의 혁신도시 지정이 오는 23일 열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에서 심의·의결되기 어렵게 됐다. ▶관련기사 3면균발위가 혁신도시 지정안에 대한 검토의 필요성을 이유로 안건을 제외했으나 추후 심의 일정이 아직 불명확한 탓에 '연내 지정' 목표까지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20일 대전시와 충남도 등에 따르면 당초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오는 23일 제27차 본회의를 열고 대전과 충남의 혁신도시 지정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었다.그러나 현재 균발위는 이날 본회의에서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안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과 충남의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의결 절차가 미뤄지면서 지역사회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여기에 혁신도시 지정 안건의 제외 배경에 ‘정치적 부담감’이 작용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정부의 미온적 태도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는 상황이다.균발위는 오는 23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대전과 충남의 혁신도시 지정안을 상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균발위는 혁신도시 지정 안건의 중요성을 고려, 내부 검토를 위한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여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이 4차례의 민간개발 추진 끝에 또다시 좌초됐다.거듭된 공회전 끝에 결국 사업 정상화에 길로 접어들지 못하면서 이에 대한 파장은 불가피한 상황이다.20일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도시공사는 지난 18일 유성복합터미널의 민간사업자인 ㈜케이피아이에이치(KPIH)와의 사업협약을 해지했다. 도시공사는 사업 협약 해지에 대한 내용을 21일 KPIH 측에 내용증명으로 최종 통보할 예정이다.도시공사는 앞서 지난 6월 KPIH와 18일까지 PF 대출 실행 및 토지매매계약 체결을 이행토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에서 20일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355번째 확진자는 서구 관저동 거주 50대, 대전 356번째 확진자는 서구 정림동 거주 50대다.이들 확진자 모두 앞서 지난 18일 확진판정을 받았던 대전 352번째(서구 관저동 거주 50대)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조사됐다.이 확진자는 지난 17일 확진판정을 받았던 대전 350번째(동구 판암동 거주 20대) 확진자의 가족이다.시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대전에서 19일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353번째 확진자는 서구 내동 거주 40대로 대전 319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대전 319번째 확진자는 동구 인동에서 열렸던 건강식품 사업설명회에 다녀온 뒤 지난 9일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다.대전 354번째 확진자는 대덕구 오정동 거주 30대로 전날인 18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뒤 확진판정을 받았다.시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박재묵 대전세종연구원장의 후임으로 정재근 전 행정안전부 차관을 내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정 내정자는 대전고를 졸업한 뒤 고려대 학사, 서울대와 미국 미시간대 석사, 대전대 박사를 취득했고 26회 행정고시에 합격 후 시를 거쳐 행자부, 대통령 비서실, 충남도, 외교부 주독 공사 등 주요 보직을 지내다 2016년 행자부 차관으로 공직을 마무리했다. 또한 한국행정학회 부회장, 한국지방자치학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학술연구분야에서도 전문가로 알려졌고, 유엔거버넌스센터 원장을 역임하며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했다. 이인희 기자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가 생활폐기물 등을 처리하기 위한 금고동 제1매립장의 사용연한 임박에 따라 제2매립장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월 제2매립장 1단계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입찰 공고를 통해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현재 운용 중인 1매립장의 사용연한이 2025년 완료로 예정됨에 따라 이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2매립장은 85만 5560㎡ 부지에 매립량 495만 2980㎥, 매립기간 19년의 규모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는 2805억원으로 국비 보조율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과 충남의 혁신도시 지정 여부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지난 7월 혁신도시 지정 신청서 제출 이후 두 달째 진척상황을 보이지 못한 가운데 이달 중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의결이 예고되면서 지역사회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허태정 대전시장은 16일 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정치권 등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가능한 이달 내 혁신도시 안건이 상정되고 통과되도록 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전날인 15일 허 시장은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박병석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산림청이 2015년부터 캄보디아 캄풍톰주에서 추진한 개도국 산림파괴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활동(REDD+) 시범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65만t을 감축하는 성과를 냈다. 산림청은 16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개도국 산림파괴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활동(REDD+) 시범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REDD+는 산림파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사업(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의 약자다. 한-캄보디아 온실가스 감축활동 시범사업은 산림청이 2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 초대 과학부시장에 김명수 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이 내정됐다.허태정 대전시장은 16일 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신임 과학부시장에 김명수 전 표준연 원장 겸 전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장을 차기 과학부시장으로 모시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허 시장은 4차산업혁명특별시 완성과 대덕특구를 통한 혁신성장의 필요성에 따라 기존의 정무부시장을 과학부시장으로 개편하는 내용을 공식화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현재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김 내정자는 1977년 서울대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대전시의 최대 현안이자 시민의 염원인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광폭 행보에 나섰다.연이은 국회 방문 등을 통해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기대효과 전달은 물론 그동안의 지정 제외에 따른 불균형을 거듭 강조함으로써 ‘우군’ 확보를 견고히 하겠다는 복안이다.허 시장은 15일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와 박병석 국회의장을 차례로 예방하고 대전 혁신도시 지정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허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 균형발전정책의 완성과 기존 신도시 개발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하반기 분양 대어인 대전 갑천1블록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가 내달 초 전격 분양에 나선다.저렴한 분양가를 앞세운 아파트가 청약시장에 등판하면서 코로나19와 부동산 규제로 얼어붙은 지역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돌 전망이다.15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갑천1블록은 당초 이달 중 분양을 목표로 잡았다.그러나 행정절차 마무리 기간과 추석연휴를 고려해 내달 초순으로 분양시기를 늦췄다.행정절차 이행과정이 당초 계획보다 길어지면서 분양 일정을 추석 이후로 잡았다는 게 대전도시공사의 설명이다.청약 일정의 윤곽이 나오면서 대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특허청 산업재산 특별사법경찰이 올해로 출범 10년을 맞았다.특허청 특사경은 2010년 9월 대전·서울·부산 3개 지역사무소를 두고 국내 최초의 위조상품 전문수사기관으로 출범했다.지난해 3월에는 직무범위가 기존 상표에서 특허, 영업비밀, 디자인 침해 수사로까지 확대돼 현재는 35명의 수사관이 전국에서 발생하는 지식재산 침해 사건에 대응하고 있다.특허청 특사경은 지난 10년간 사건 4만 5000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상표권 침해사범 3500여명을 형사입건하고 위조상품 1200만여점(정품가액 5000억원)을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가 잇따른 과학분야 인사를 통해 과학기술 행정의 방점 찍기에 나선다.대덕특구 재창조 선도사업,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둔곡·신동지구 조성 등 굵직한 현안사업 산재한 가운데 이번 인사를 통해 4차산업특별시와 과학도시로 완전한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정무부시장에서 과학부시장으로 변경되는 자리에 대한 인선 발표가 조만간 이뤄진다.이르면 16일 허태정 대전시장은 과학부시장 임명 내용을 발표할 예정으로 인선을 놓고 시 내·외부에서 여러 추측이 오가고 있다.허 시장은 최근 정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14일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사태 속 가을철 예정된 각종 행사의 개최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지시했다.허 시장은 이날 주간업무 영상회의를 열고 가을철 예정된 각종 행사를 코로나 시대에 맞춰 언택트 방식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허 시장은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시대를 맞아 다소 불안정하더라고 새로운 시도를 할 필요가 있다”며 “내달 사이언스페스티벌 등 과학 분야에서 우선시도해 새 모델을 만들자”고 당부했다.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요청을 귀담아 듣는 민원전담반 구성도 함께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가 국정과제이자 시민약속사업인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14일 대전시에 따르면 둔산·월평·갈마 일원(2.67㎢) 물순환 시범사업 시범사업지에 대해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이달부터 시설공사를 시작한다.총 공사비 250억원이 투입되는 물순환 시범사업은 지역 내 불투수면이 가장 넓게 분포된 둔산권을 대상으로 식생체류지 조성, 식생수로·투수포장·침투측구 설치 등 저영향개발(LID) 기법을 적용해 물순환 기능을 회복시키고 강우유출량 및 비점오염원을 저감시키는 사업이다.샘머리공원 등 6개 근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의 도시 브랜드 슬로건이 ‘이츠대전’(It’s Daejeon)에서 ‘대전이즈유’(Daejeon is U)로 16년만에 교체된다.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4일 브랜드 슬로건을 정비하는 내용의 ‘대전시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해 8월 시 출범 70주년을 맞아 도시 브랜드 슬로건 변경을 계획, 시민 공모를 통해 지난해 말 대전이즈유를 최종 선정했다.대전이즈유는 ‘대전이 바로 당신’을 의미하는 슬로건으로 시의 핵심가치가 시민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영문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