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대전사랑 스피치대회
버드내중 김하은 ‘전체 대상’

▲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높여주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대전시장배 제25회 대전사랑 스피치대회가 지난 21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전사랑 스피치대회 제공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높여주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대전시장배 제25회 대전사랑 스피치대회가 지난 21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1995년 대전사랑운동이 제창된 이래 대전웅변연설협회가 주최하고 대전시가 후원해 꾸준히 개최돼 온 대전사랑 스피치대회는 올해 25회째를 맞이한 전통 있는 대회이다.

대전사랑 스피치대회는 새로운 대전, 시민의 힘으로 뜨거운 애향심을 바탕으로 대전경제를 키우며 인재를 육성하고 대전문화를 꽃피워 밝고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버드내중 1학년 김하은 양이 전체 대상을 받았다.

대상에는 서재형 씨, 둔원고 2학년 김하늘 양, 문정중 2학년 이루리 양, 한밭초 6학년 문다윤 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다수의 참가 학생들이 특상과 최우수상에 입상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대전사랑 공로표창도 함께 수여됐다.

대전사랑 공로 시장표창에는 강태진 ㈜W.I.T 대표, 정선미 더원건설 대표이사가, 지역발전 공로패는 강노산 대전 서구의회 의원, 김경호 ㈜HY 쉬핑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윤용대 대전사랑 스피치대회장은 “전통 있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전시민들의 뜨거운 애향심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들의 의미 있는 외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밝고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어가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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