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은 9일 U-23세 청소년 대표팀 이민성 코치를 14대 감독으로 선임했다.하나시티즌은 최종 감독 후보군과 면밀한 대화와 검토를 거쳐 이민성 감독을 최종 낙점했다.이민성 감독은 선수 시절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손꼽혔다.지금까지도 한일전 최고의 명승부로 회자되는 1998년 FIFA 월드컵 ‘도쿄대첩’의 주인공으로 유명하다.이민성 감독은 2010년 용인시청 플레잉코치로 지도자에 입문해 광저우헝다(중국) 코치(2011)와 강원FC 코치(2012), 전남드래곤즈 코치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천신만고 끝에 성사된 준플레이오프(PO)에서 경남FC를 넘지 못하고 K리그1 승격의 꿈에 마침표를 찍었다.하나시티즌은 2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준PO’에서 경남을 상대로 1-1 무승부에 그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경기 후반 15분에 에디뉴가 벼락같은 선제골을 성공시켰지만 이내 경남에 동점골을 허용했다.올해 기업구단으로 전환된 후 6년 만의 1부 리그 재입성을 향해 전력을 다한 하나시티즌은 선수단 재정비와 황선홍 감독 영입 등을 통해서 새로운 변화를
대전하나시티즌이 21일 경남FC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반드시 승리해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하나시티즌은 지난 FC안양과의 홈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두며 전담드래곤즈 전에 이어 2연승을 기록했다.그 결과 11승 6무 9패(승점 39점)로 4위권 경쟁팀들을 제치고 3위에 등극했다.경남과의 2020시즌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최소 무승부만 거두면 자력으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다.최종 3위를 확정지을 경우 오는 25일 홈에서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지난 경기 2골을 터트린 에디뉴도 경남전
대전하나시티즌이 2020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에서 FC안양을 만나 대승을 거두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에 다시 불을 지폈다.하나시티즌은 17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6라운드에서 FC안양을 상대해 3-0으로 승리했다.전반전은 양팀 모두 주거니받거니 공을 넘기면서 긴 마라톤을 이어갔다.전반 30분 에디뉴가 좋은 위치에서 얻어낸 프리킥으로 선제골 찬스가 있었지만 골망을 흔들진 못했다.전반은 어느 팀도 선취점을 가져가지 못한 채 0-0으로 종료됐다.이어 후반전은 관중들의 열기에 힘 입어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 선수 1명이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시즌 막바지 일정을 소화하던 K리그2 전체에 비상이 걸렸다.1부리그 승격 여부를 가를 중요한 두 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대전 선수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며 리그 일정도 대폭 수정됐다.28일 대전하나시티즌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대전 소속 A 선수가 전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국내 프로축구 선수로는 첫 사례다. 이 선수는 경기 하남 6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돼 검사를 받았으며 27일 진행한 코로나 검사에서 최종
대전하나시티즌 소속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A선수와 동료선수 3명은 지난 24일 전남드래곤즈와의 원정경기를 마친 후 서울로 올라가 지인을 동반한 식사 자리에 참석했다.이후 A선수는 26일 저녁 대전에 위치한 선수단 숙소로 복귀했으며 27일 오전에 서울에서 동석한 지인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이를 구단에 보고했다.구단은 A선수를 즉시 격리 조치하고 A선수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선수를 파악한 후 27일 오후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날 저녁 A선수의 확진 통보를 받았다.대전하나시티즌 관계자는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대덕대 여자 축구부 선수들이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18일 대덕대에 따르면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A-대표팀과 허정재 감독이 지도하는 U-20에 선수들이 발탁되면서 겹경사를 맞았다. 그 주인공은 생활체육과 소속 여자축구부 문은주(19학번), 장유빈(20학번) 선수다.벨 감독은 지난 8월 14일 경남 창녕군 창녕스포츠타운에서 개막한 제28회 여왕기 전국 여자 축구대회 개막전 현장을 찾았다.이곳에서 대덕대의 활약상을 지켜보며 이 가운데 문은주 선수의 뛰어난 기량을 발견해 대한민국 여자국가대표팀으로 발탁
대전하나시티즌이 부천FC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한발짝 더 멀어지게 됐다.하나시티즌은 17일 오후 1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4라운드에서 부천FC를 상대해 0-1로 패했다.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격하 이후 다시 재개된 유관중 홈경기로 경기장 곳곳을 채운 팬들과 함께 전반이 시작됐다.경기 초반 양팀 선수들은 재빠르게 공수 전환을 시도하며 분위기를 가져오고자 노력했지만 그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현재 플레이오프 진출의 기로에 서있는 하나시티즌으로써는 최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1차에 이어 2차 팬 프랜들리 클럽 수상 구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팬 프랜들리 클럽은 미디어 투표를 통해 가장 팬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구단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1과 K리그2 구단을 대상으로 10~18라운드의 마케팅 성과를 평가해 수상 구단을 선정했다.하나시티즌은 유관중 관람객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모바일웹을 활용한 팬 소통 전광판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K리그2 최다 관중을 달성하기도 했다.하나시티즌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팬 친화 마케팅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지역사회공
대전하나시티즌은 이번 시즌 홈에서 강세한 전적에 힘 입어 서울이랜드FC전 승리에 나선다.하나시티즌은 1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0’ 20라운드에서 서울이랜드와 맞대결을 펼친다.이번 시즌 홈에서 치러진 12경기에서 6승 4무 2패(컵 대회 포함 90분 기준)를 기록했고 서울이랜드와의 홈 전적에서도 앞서는 만큼 좋은 흐름을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다.지난 서울이랜드전에서 첫 선발 출전해 활약한 에디뉴가 하나시티즌 공격의 중심에 설 예정이며 팀 내 최고참으로 중원을 이끄는 조재철의 역할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대전하나시티즌이 오는 1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0’ 19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제주전 전승을 다짐했다.지난 부천FC와의 경기에서 후반 종료 직전 주어진 추가시간에 바이오의 극적인 결승골로 짜릿한 승리를 맛본 하나시티즌은 ‘제주 킬러’ 안드레를 앞세워 2연승에 도전한다는 각오다.부천전 승리로 승점 30점 고지를 밟았고 현재 K리그2 2위인 수원FC와의 격차는 승점 3점이며 1위 제주유나이티드와는 5점이 차이나는 상황이다.이번 시즌 맞붙었던 두 번의 대결에서 하나시티즌이 전승을 거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U-18(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팀이 ‘제4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4강에서 고배를 마시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조별 예선에서 경남 창녕고를 상대해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대구 현풍고를 만나 4-1 승리를 거두며 조 1위(1승 1무)로 16강에 진출했다. 이후 충남기계공고는 16강과 8강에서 전북 이리고(2-1)와 서울 동대부고(1-0)을 차례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4강에서 만난 부산아이파크 U-18(부산 개성고)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 패했다. 서유빈 기자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의 새출발을 함께한 황선홍 감독이 취임 9개월여 만에 돌연 사퇴했다.8일 대전하나시티즌에 따르면 황 감독은 6일 부천전 종료 후 구단 측에 사임의사를 전달했다.구단은 황 감독의 의사를 존중하고 차기 감독 선임 전까지 강철 수석코치가 팀을 지휘한다는 입장이다.황 감독은 “대전하나시티즌의 초대 감독을 맡게 돼 감사했고 팬들의 기대에 못미쳐 송구스럽다”며 “짧은 기간이었지만 저를 위해 힘써주신 구단의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감독직에서 물러나지만 대전하나시티즌의 앞날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이 전남전에서 무승부에 그치며 선두를 향한 경쟁에서 한 걸음 더 멀어지게 됐다.대전은 30일 오후 6시 광양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7라운드에서 전남드래곤즈를 상대해 1-1으로 비겼다.전반전은 두 팀 모두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전남은 특유의 짠물수비로 대전 공격진의 발을 묶었고 대전은 이번 경기 선발에서 제외된 안드레의 빈자리를 여실히 드러내며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골대 앞에 자리를 잡은 이정문의 헤더가 골망을 노렸지만 전남 박준혁 골키퍼의 몸에 맞으면서 불발되기도 했
대전하나시티즌은 이날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0’ 17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원정 경기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현재 K리그2는 제주유나이티드(승점 31점)가 선두를 달리고 있고 그 뒤로 수원FC(승점 29점)가 뒤따르며 대전은 승점 26점으로 3위를 기록 중이다.상위권 경쟁이 치열한 만큼 대전은 전남전을 반등의 기회로 삼는다는 각오다.최근 대전 공격진의 확실한 키플레이어로 자리 잡은 미드필더 에디뉴의 활약이 이번 경기의 핵심 포인트다.에디뉴는 지난 FC안양전에서 이랜드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출장
대전하나시티즌은 신예 3인방 박예찬과 김선호, 변준수가 U-19 대표팀의 4차 국내 훈련에 소집됐다고 26일 밝혔다.10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AFC U-19 챔피언십’을 대비해 오는 3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파주 축구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되는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훈련에 선발된 26인 중 K리거는 14명이며 그 중 대전은 3명의 선수를 배출해 K리그 구단 중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박예찬은 대전 산하 U-15(유성중)와 U-18(충남기계공고) 출신의 공격수로 일대일 돌파능력과 왕성한 활동량이 강점이고 수비수
대전하나시티즌은 2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0’ 16라운드 FC안양과의 원정 경기에 나선다.최근 원정에서 2연승을 기록 중인 대전은 이번 경기에서 원정 3연승과 함께 K리그2 선두 탈환을 노린다는 각오다.현재 리그 1위인 수원FC(승점 26점)와 승점차는 단 1점이다.지난 서울이랜드전에서 첫 선발 출전해 폭발전인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로 이목을 집중시킨 에디뉴가 단연 기대 선수다.코너킥과 프리킥 상황에서 전담 키커로 나서며 득점 찬스를 만들어 낸 만큼 대전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을 지 기대되고 있다.황선
대전하나시티즌이 경남을 꺾지 못하고 K리그2 선두 탈환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대전은 8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4라운드에서 경남FC를 상대해 2-3으로 패했다.전반전은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듯 대전의 활발한 움직임이 두드러졌다.전반 20분 김승섭의 발끝에서 시작된 코너킥이 골문 앞에서 기다리던 이지솔의 머리로 연결됐고 경남 룩의 손에 맞아 굴절된 뒤 경기 첫 골로 이어졌다.경남에게는 더없는 불운이었으나 승리의 여신이 대전 쪽으로 기우는 순간이었다.뒤이어 전반 32분
대전하나시티즌이 제주를 꺾고 선두탈환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대전은 26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2라운드에서 제주유나이티드FC를 상대해 2-1로 승리했다.전반전은 제주가 공격 주도권을 잡은 채 시작됐다.제주는 거센 공격과 더불어 점유율을 크게 차지하며 대전이 하프라인을 넘지 못하게 발을 묶었다.전반 13분 이지솔의 파울로 PK가 선언된 후 대전 측의 이의제기로 VAR판독에 들어갔으나 원심 유지 돼 제주에게 찬스가 찾아왔다.제주 주민규가 키커로 나서 골문을 노렸지만 대전의 수문장 김진영이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수비수 변준수를 영입했다. 변준수는 2018년과 2019년에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수비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에는 주말리그 후반기 MVP로 선정됐다. 지난 20일에는 U-19 남자 축구대표팀 3차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장래 유망한 수비수로 주목 받고 있다. 빠른 판단력과 우수한 순간 스피드가 장점으로 꼽혀 이지솔과 이정문에 더불어 대전의 중앙 수비라인에 젊은 활력을 더해줄 것으로 점쳐진다. 변준수는 “프로 첫 무대를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함께하게 돼 영광이고 훌륭한 감독·코치님들과 선배들에게 많이 배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