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안양전 에디뉴.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지난 24일 안양전 에디뉴.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대전하나시티즌은 이날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0’ 17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원정 경기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K리그2는 제주유나이티드(승점 31점)가 선두를 달리고 있고 그 뒤로 수원FC(승점 29점)가 뒤따르며 대전은 승점 26점으로 3위를 기록 중이다.

상위권 경쟁이 치열한 만큼 대전은 전남전을 반등의 기회로 삼는다는 각오다.

최근 대전 공격진의 확실한 키플레이어로 자리 잡은 미드필더 에디뉴의 활약이 이번 경기의 핵심 포인트다.

에디뉴는 지난 FC안양전에서 이랜드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출장했다.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경기 내내 왕성한 활동량과 폭발적인 스피드, 저돌적인 돌파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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