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병석(대전 서구갑) 의원은 21일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로부터 개인택시면허 양수시 운전경력 요건 폐지에 결정적 기여를 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그 동안 박 의원은 개인택시 면허 양수 요건 폐지를 위해 당시 이낙연 총리와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수시로 만나 현안 해결을 촉구함과 동시에 실무자들을 수시로 접촉, 문제 해결을 위한 실무적 방안을 논의했다. 또 민주당 지도부의 주요 현안 과제로 결정케 했다. 박 의원은 "개인택시 면허양수 요건 폐지를 통해 택시 거래가격의 안정은 물론, 거래 활성화에도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4·15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상민(대전 유성을)의원이 지역주민 삶 환경 개선을 위한 5대 20개 공약을 23일 발표했다.우선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꾸준히 불편을 호소해온 주차난 해결을 위한 동별 공용 주차타워 건립을 내세웠다.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지선을 신성·전민·구즉·관평동으로 연결, 친환경 교통시스템을 도입해 교통편의성을 확대하기로 했다.이밖에 공동육아나눔터 설치를 통해 동별 복합 커뮤니티 공간 마련과 질 높은 교육을 위한 보육교사 처우 개선,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시설 개선을 통해 육아
정치신인 홍보에 ‘치명타’, 곳곳 영향에 연기설 솔솔가능성 낮아…투표율↓ 우려[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사태가 51일 앞으로 임박해온 4·15 총선의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로 작용하고 있다.코로나가 지역사회 확산과 더불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민심이 반영된 지역별 판도, 유세·공천 일정까지 선거 전반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특히 최근에는 인지도 차원에서 열세에 놓인 정치 신인이나 정당 등을 중심으로 선거 연기에 대한 목소리도 솔솔 올라오고 있다.23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최근 공개적으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산림청이 올해 2만 3000㏊에 나무 5000만 그루를 심는다는 계획을 20일 밝혔다.면적 규모는 서울 남산 면적의 77배에 달한다.경제림 육성단지 등 1만 6000㏊에 옻나무, 헛개나무 같은 경제 수종과 특용 자원, 금강소나무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산림자원을 육성해 단기소득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생활밀착형 숲 12곳, 국유지 도시 숲 5곳, 나눔 숲 32곳, 무궁화동산 17곳 등 쾌적한 녹색 생활환경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휴식과 치유를 돕는다.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국유림관리소 등 134곳에서는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4선 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을)은 20일 4·15총선 출사표를 던지면서 “21대 국회 개헌 추진과 함께 국무총리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이날 이 의원은 출마 성명서 발표를 통해 4선 경험에 대한 소회부터 밝혔다.그는 "유성구민과 당원 여러분의 지지에 힘입어 4선 의원으로서 그동안 국회 법사위원장, 사개특위원장 등 중요 직책을 맡아왔다”며 “5선 큰 정치인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국정의 중심에서 더 큰 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5선이 될땐, 21대 국회에서 의원내각제나 분권형 대통령제 개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4·15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정치 신인들이 현역보다 상대적으로 열세인 인지도를 극복하기 위해 선거 전략을 선회하고 있다.경쟁 후보의 공약 가능성이나 현실성을 짚는 정책 대결보다는, 불공정 선거운동 등을 문제삼으며 신경전을 펼치고 있어 자칫 네거티브 선거로 흐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가장 최근에는 19일 더불어민주당 김종남 대전 유성을 예비후보가 "지역 특정 구의원이 당내 경선과정에서 현역인 이상민 예비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진행하고 있다"며 "또 특정 시·구의원들이 지지호소 전화를 하고있다는 제보를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예비후보자의 출판기념회에 다수 선거구민을 참석시키고, 이들에게 기부 행위를 한 혐의가 있는 3명을 대전지검 논산지청에 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개최된 특정인 출판기념회에 선거구민을 동원하기로 공모하고, 동원된 참석자 70여명에게 음식물과 교통편의를 제공한 혐의다. 이같은 혐의가 포함된 공직선거법 제115조를 위반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법 위반행위에 철저히 조사해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며 “위법행위를 발견하는 즉시 관할
대전선관위 SNS전담팀 10일간 입후보예정자 페북 등 모니터링공무원 77명, 좋아요·응원 댓글…반복 행위한 21명에겐 협조요청[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공무원 수십명이 특정 입후보예정자의 선거 관련 게시글에 지속·반복적으로 ‘좋아요’를 표현하거나 응원 댓글을 달았던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대전선거관리위원회(이하 대전선관위)에 따르면 사이버공정선거지원단 SNS전담팀이 지난 3~13일 10일간 입후보예정자와 지역 언론사 페이스북 게시글을 모니터링 했다. 그 결과 공무원 77명이 선거 관련 게시글에 ‘좋아요’를 클릭하거나 응원 댓글 69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미래통합당 양홍규 대전 서구을 예비후보는 19일 대전시의회에서 '미래형 통합학교 설립’을 3호 공약으로 발표했다.1차 대상지로는 월평동 성천초를 꼽았다.양 예비후보는 "월평동 지역의 성천초는 전교생이 129명, 도보 30초 거리의 성룡초는 전교생 1163명에 달한다"며 "성천초를 국내 최초로 미래형 통합학교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성천초가 미래형 통합학교로 전환된다면 통학권 침해 문제와 위장 전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고교 증설이 어려운 점에 착안했다”고 설명했다.한편 미래형 통합학교는 유·
김종남, 이상민에 공개토론 제안…진동규, 장동혁에 “주민이 몰라”서구을 양홍규 ‘공정경선’ 촉구[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4·15총선 경선 레이스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대전 유성(갑·을)지역 예비후보들의 신경전이 치열해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김종남 유성을 예비후보는 19일 양자대결로 성사된 지역구 현역 이상민 의원을 향해 ‘공정경쟁’에 임해달라며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오는 24일부터 진행되는 경선을 앞두고 이 의원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를 토론회를 통해 극복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김 예비후보는 “정치신인은 가점을 받더라도 현역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박병석(대전 서갑) 의원이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선거를 이끈다.민주당은 1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공동 상임선대위원장과 권역별 선대위원장 등 선대위 구성 방안을 논의하고 구성안을 최종 의결했다.우선 이해찬 대표와 이낙연 전 총리가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민주당 전체 총선판을 지휘한다.충청권 선거를 책임질 선대위원장에는 박 의원이 선임됐다.내리 5선의 박 의원은 2017년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공동 선대위원장 겸 국민의 나라 위원장을 맡아 문재인 정부의 집권 100일 계획을 수립 하는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지난 6일 개시한 불법반출 집중단속으로 몰수된 보건 마스크 6000장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18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것은 범칙행위가 경미해 행정처분으로 몰수가 확정된 1차분 5건 분량으로, 취약계층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관세청은 몰수되는 보건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사회복지협의회에 무상 전달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불법반출 집중단속은 오는 4월 30일까지 계속된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친목모임 등을 빙자해 선거구민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가 있는 예비후보 등 총 4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19일 밝혔다.예비후보자 A씨와 회계책임자 B씨, 자원봉사자 등 총 4명은 선거구민을 모이게 한 후 참석자 11명에게 13만 4000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다.또 B씨는 같은 날 개최된 A씨의 출마 기자회견에 참석한 선거구민 등 4명에게 3만 2000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다.선관위는 공직선거법 제113조 등에 따라 지난 12일 검찰에 고발했다.선관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올해 국민 공감형 산림복지서비스의 강화에 나선다.진흥원은 19일 정부대전청사 통합기자실에서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소외계층 산림복지 이용 편의성 확대, 일자리 정보플랫폼 구축에 따른 좋은 일자리 창출 등 3가지 주요 핵심사업 추진계획을 밝혔다.3가지 핵심사업은 △포용적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고객 중심 안전한 산림복지 환경 조성 △더불어 성장하는 산림복지 생태계 구축 등으로 구분했다.우선 장애인 전용객실과 나눔숲, 무장애 나눔길 조성을 확충해
권익위 민원 빅데이터 분석대전 ‘아파트값’·세종 ‘BRT노선’·충북 ‘주택조합’·충남 ‘문화엑스포’4년 간 민원 키워드 최다… 관련 분야 앞세운 공약이 총선 승부처[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최근 대전지역은 버스전용차로와 아파트값 안정이, 세종은 BRT노선과 관련된 민원이 가장 많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각 지역에서 접수된 민원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공약이슈 지도'가 공개되면서, 4·15 총선에 임하는 각 정당과 후보자가 지역별 공약 개발에 활용할지 관심이 모인다.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대한민국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조달청이 혁신 시제품 구매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추진방식을 개편한다. 또 연간 100조원 이상 규모로 거래되고 있는 국가종합 전자 조달시스템 '나라장터'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지능정보기술을 도입한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1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런 내용의 2020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지난해 시범 도입해 호응을 얻은 혁신 시제품 구매 예산을 99억원으로 확충하고 지정 제품도 300개로 늘리면서 공공기관의 혁신제품 구매목표 비율제를 도입하고, 혁신조달 단일창구로 '공공 혁신조달 플랫폼'을 이달 중 개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특허청은 18일 '지식재산 담보 회수지원기구(IP 회수지원기구)’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박원주 특허청장,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산업은행 등 7개 은행 대표와 신현준 한국신용정보원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IP 회수지원기구는 지식재산 담보대출을 받은 혁신·벤처기업에 부실이 발생했을 때 최대 50%의 금액으로 지식재산을 매입해 은행 손실을 보전해주는 업무를 한다. 또 라이선싱, 매각 등으로 수익화도 도모한다. 특허청은 회수지원기구 출범으로 지식재산 담보대출의 활성
시·도 의장 등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촉구 결의대회’ 개최대전·충남 뿐 아니라 세종 합세 의미… “균특법 개정안 통과를”4·15 총선의 충청권 최대 이슈 중 하나인 대전·충남 혁신도시 추가 지정의 2월 국회 통과를 위해 지역 정치권이 초당적으로 한목소리를 개진하고 나섰다.이번엔 당사자인 대전·충남 정치권 뿐 아니라 세종도 합세했다.대전·세종·충남 시·도의회 의장과 운영위원장 등 6명은 18일 대전시의회 회의실에서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하 균특법) 개정안’의 조속처리에 이은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앞서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4·15 총선을 50여일 앞두고 공천 과정에 대한 잡음이 지역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각 정당별로 총선 후보자를 정하기 위한 경쟁이 절정으로 치닫으면서 일부 예비후보들의 당내 갈등이 표면화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충청권에서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 전략공천지와 추가 후보자 공모지로 요청한 대전과 충북에서 파열음이 나오기 시작했다.우선 민주당 박영순 대전 대덕구 예비후보는 18일 오전 대전시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공관위의 결정은 그 과정 자체가 밀실야합”이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특허청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스타트업 보육매니저와 스타트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에 함께 나선다. 17일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 따르면 18일 오전 11시 중기부 산하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한국창업보육협회와 창업보육매니저·스타트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앞서 전국 17개 시·도에 설치된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260개 창업보육센터에서 근무하는 창업보육 매니저는 1000여 명에 이르고, 이들이 보육하고 있는 스타트업은 1만 4000여 개에 달한다. 이번 협약으로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