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오는 31일부터 탕정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와 국도 21호를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할 국도 21호 공수 교차로 입체교차로 공사에 나선다.시는 현재 탕정 일반산업단지와 북수(이내)지구를 연결하는 연장 1.6km 왕복 4차선의 아산 탕정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진행 중이며, 공사를 시작하는 공수 교차로 입체교차로는 탕정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와 국도 21호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올해 12월 완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탕정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가 완성되면 탕정 일반산업단지와 올 하반기 산업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민원인이 먼저 접수된 민원을 처리한 뒤 처리하겠다는 공무원을 향해 폭력을 행사해 공직사회는 물론 지역사회가 분노하고 있다.이에 앞서 온양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복지 관련 민원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민원인이 흉기를 휘둘러 이를 말리던 직원이 자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져 민원 응대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28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27일 영인면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발생한 민원인의 공무원 폭행 사건에 대해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27일 행안부 주최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돼 대한민국 최초 온천 도시 지정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는 온천산업 활성화와 가치 제고,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주최로 개최되는 행사로, 이번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이다.박람회 유치에 뛰어든 시는 △온천산업박람회 추진 방향의 적정성 △개최지 지명도와 접근성 등 개최 여건 △민·관 협력체계, 온천산업 활성화 의지 등 개최 의지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강훈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아산을·사진)이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방문해 기존 투자 계획의 성과와 최근 발표된 추가 투자 결정에 따른 향후 추진과제를 점검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지난 15일, 삼성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충청, 경상, 호남 등을 대상으로 추가 투자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아산 지역에 해당하는 투자 계획으로는, ‘아산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구축’이 포함됐다.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를 통해 △중소형 IT기기 △TV·디지털 사이니지 등 대형 기기 △VR(가상현실) 및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2개월간의 정비를 마치고 24일 봄과 함께하는 새로운 시티투어 운영에 나선다.시는 완연한 일상 회복에 맞춰 시티투어 운행을 개시하면서 코스와 장소별 이동 시간이 고정된 기존 테마형에 자율적인 여행시간 활용을 선호하는 관광 추세에 맞춘 순환형을 더했다.테마형 시티투어 코스는 1일 7시간 매주 화·수·목 운영되며, △화요일 ‘자연 힐링’ △수요일 ‘여기어때’ △목요일 ‘문화 힐링’을 테마로 계절별로 정해진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다.순환형 시티투어 코스는 매주 금·토·일 3일간, 1일 6회 운행되며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충남 서북부 미세먼지대응 지방정부연대 행정협의회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첫 번째 공동과제로 추진한 ‘충남 서북부 미세먼지 인벤토리 및 관리체계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됐다.행정협의회는 아산, 천안, 서산, 당진이 함께하고 있으며, 2020년 11월에 미세먼지 행정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한 뒤 2억 원의 연구비를 공동부담해 2021년 5월 이번 연구용역에 착수했다.최종보고회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행정협의회 자문위원, 지역 대학과 기업, 4개 시 미세먼지 담당, 시 관계부서, 한국대기환경학회 연구진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는 삼성이 발표한 충청권 투자계획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삼성은 지난 15일 충남·경상·호남 등을 대상으로 향후 10년간 60조 1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아산지역에는 △반도체 패키지 투자 확대 △아산 디스플레이 종합클러스터 조성을 중점 추진한다고 발표했다.시는 그동안 삼성디스플레이·온양반도체 공장을 중심으로 국내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나, 자국 중심 국제정책 변화와 글로벌 경제 위기로 인한 기업 투자 위축, 장비 노후화로 인한 타 지역 공장 이전 및 신설 등으로 우려의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최근 급증하는 하수관 막힘 및 역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캠페인을 연중 추진한다.생활하수는 가정에서 배출돼 하수관로와 중계펌프장을 통해 하수처리시설로 이송되는데, 최근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등 이물질이 가정 하수관을 통해 배출되면서 공공하수관 막힘과 펌프 기계 고장이 발생하고, 이로 인한 주민 피해와 하수도 유지 관리 어려움이 극심한 상황이다.이에 시는 생활하수의 올바른 배출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제작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주요 내용은 △물티슈·여성용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총 4박 5일간 싱가포르와 베트남에 ‘동남아 소비재 전략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이번 무역사절단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의 파견으로, 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관내 중소기업과 현지 바이어의 1:1 매칭 수출상담회를 각국에서 개최했다.㈜루앤팍, ㈜티어코퍼레이션, ㈜인투시, ㈜아로마뉴텍, ㈜비티엔, ㈜바이오시엠, ㈜영타운에프에스 등 7개의 생활소비재 제조업체가 참여한 이번 무역사절단은 상담액 444만 달러(83건) 및 계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삼성은 지역균형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계열사 사업장을 중심으로 향후 10년간 총 60.1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삼성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 삼성 계열사들은 향후 10년간 충청·경상·호남 등에 있는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제조업 핵심 분야에 총 60.1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보도자료에 따르면 특히 충청권에는 △반도체 패키지 특화단지 △첨단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차세대 배터리 마더 팩토리(Mother factory) 등을 조성하기로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의회 신청사가 준공 3개월 만에 일부 의원실은 빗물이 새고 회의실에는 균열이 확인되는 등 졸속 부실시공 논란이 일고 있다.14일 아산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의회동 신청사 일부에서 균열이 확인돼 보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현재 균열이 가장 두드러진 곳은 건설도시위원회 회의실 출입구 쪽 벽면으로 해당 부분엔 누수로 추정되는 흔적도 있다.최근엔 일부 의원실에는 유리창 이음새 부분의 마감 작업 소홀로 빗물이 흘러들어 온 것으로 확인됐다.의회동 신청사는 현 시청사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올해 지원하기로 편성한 교육예산 11억 600만 원의 지원을 중단하기로 하자 아산시의회 의원 17명 전원이 ‘교육지원 경비 예산 집행 중단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철야 집회에 들어가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그러나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 교육의 미래와 교육 실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에게 더 나은 교육 수혜를 위한 결단을 내린 것”이라면서 자신의 뜻을 철회할 생각이 전혀 없음을 밝혔다.아산시의회 의원 17명은 9일 오전 아산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장이 요구한 예산이 시민의 대의기관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한국전력공사 아산지사는 지난 3일 난방용품 구입·전달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200만 원을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구선희)에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한국전력공사 아산지사 황익구 지사장과 직원,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 김종기 부회장, 온양2동행정복지센터 최원경 동장과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함께 했다.이번 난방용품 지원은 갑작스러운 난방비 인상에 따른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관내 지역 취약계층 중 난방용품이 필요한 대상 50가정(가정당 4만 원 상당)에 지원될 수 있도록 했다.한편 한국전력공사 아산지사는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충남아산FC가 1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김천 상무와 가진 ‘하나원큐 K리그2 2023’ 홈 개막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역전골을 허용하며 패배했다.절대 1강이란 평가 속에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인 김천 상무를 홈으로 불러들인 충남아산FC는 4-1-4-1 포메이션으로 맞서 전반 6개의 유효슈팅, 9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한 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한 김천 상무를 압박했다.골은 올 시즌 충남아산의 히든카드로 평가받고 있는 브라질 출신 공격수 두아르테가 후반 4분 박스 안에서 김성주의 슈팅 때 수비수 뒤로 돌아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는 27일 충청남도개발공사에서 추진하는 아산시 방축동 86번지 일원 ‘(가칭)아산시 충남북부권3지구 도시개발사업’ 지구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한다고 27일 밝혔다.충청남도개발공사는 무분별한 난개발과 사회·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 체계적·계획적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자 아산시에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요청했다.이에 시는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을 지정하고자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지난 1월 18일까지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한 공고와 일간신문, 누리집 게시 등을 진행했으며, 지난 15일 아산시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는 15일 LH에서 추진 중인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 주변 지역(탕정면 및 음봉면 일원)에 대한 성장관리계획구역 및 성장관리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고시했다.성장관리계획이란 비시가화 지역의 개발압력에 따른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 및 체계적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아산시장이 수립하는 계획으로, 시는 법 시행 전 계획적 개발이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성장관리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해 왔다.시는 탕정면 및 음봉면 일원에 LH에서 추진하는 탕정2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2023년부터 셋째부터 출산장려금을 1000만원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셋째와 넷째 쌍둥이를 출산한 가정이 있어 2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했다.대상자는 둔포면에 거주하는 이운철·박주현 씨 부부는 지난달 2일 셋째·넷째로 다봄·다온 쌍둥이 자매를 출산하면서 대폭 상향된 시 다자녀 출산장려금을 쌍둥이로 받은 첫 주인공이 됐다. 다봄·다온 자매는 2023년 아산에서 태어난 첫 쌍둥이이기도 하다.이운철 씨는 "계획한 임신도 아니었는데 쌍둥이라고 하니, 임신 사실을 알고 기쁜 마음 한편으로 경제적 부담에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코로나 19 여파로 최근 5년간 열리지 못했던 외암민속마을 정월 대보름 축제가 지난 4일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에서 장승제·연날리기·윷놀이·부럼 나누기 등 다채로운 전통 행사와 달집태우기로 부활했다.외암민속마을 정월 대보름 축제는 예로부터 외암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입구 장승과 솟대에 제를 올리던 풍습에서 기인한 축제로, 현재는 외암민속마을보존회 주관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확대되어 이어지고 있다.이날 방문객들은 연날리기와 제기차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즐겼고, 사물놀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악취와 생활폐수가 흐르던 아산시 온천천에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 6년 만에 천연기념물 수달이 돌아와 주민들이 크게 반겼으나 오·폐수 유입으로 오염되고 있다.온천천이 특정 구간부터 곡교천에 이르기까지 수질오염뿐 만 아니라 악취까지 심해 이에 따른 원인분석과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는 주민제보가 잇따르고 있다.주민들에 따르면 상류 쪽인 온양관광호텔 후문 쪽부터 문화로 경계를 넘기 전까지는 맑은 물이 흐르지만, 문화로 경계를 지나 아파트 단지 구간으로 들어서면서 각종 오·폐수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김영석 베이밸리 메가시티 추진단장은 19일 아산시기자단 초청 간담회에서 베이밸리 메가시티를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표현하고, 복원되는 환황해경제자유구역청 위치 등을 비롯한 세부계획을 연내 확정·발표하겠다고 밝혔다.특히 ‘트라이포트(Tri-Port) 아산항’ 건설이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과 유기적으로 연계되려면 아산항 개발 구상과 논리 개발부터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내고 민선 8기 충청남도 인수위원장에 이어 김태흠 도지사의 1호 공약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민관 합동 추진단을 이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