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식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선별지급' 방식으로 결정되자 지역 소상공인들이 아쉬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선별지급 시 수혜자가 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조차 내수 소비를 살려 좀 더 장기적인 측면에서 도움이 되는 건 전 국민 재난지원금 쪽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2차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 방침과 관련 "정부는 4차 추경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그 성격을 피해 맞춤형 재난지원으로 정했다"며 "피해가 가장 큰 업종과 계층에 집중해 최대한 두텁게 지원하겠다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오프라인과 온라인 유통업계 명암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이커머스들이 물류센터를 추가하며 사업 확대에 나선 반면 대형마트들은 주요 점포까지 매각하며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코로나19(이하 코로나) 여파로 언택트 소비가 주류로 자리하면서 오프라인 유통업체가 속속 매장을 닫고 있다. 홈플러스는 7월 말에 이어 한 달여 만에 또다시 점포를 정리한다.지난 3일 홈플러스 대전둔산점 자산 유동화(매각)가 확정됐다.앞서 홈플러스는 7월 17일과 24일에도 각각 안산점과 대전탄방점 매각을 발표했다. 대구점도 부동산 매물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와 긴 장마의 영향으로 채소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가공식품 값도 들썩이고 있다.코로나 확산으로 가계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장바구니 물가 인상이 각 가정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최근 즉석밥 3종의 가격을 평균 8% 인상했다.오뚜기 즉석밥 3종은 작은밥(130g), 오뚜기밥(210g), 큰밥(300g)이고, 오뚜기밥 기준으로 710원에서 770원으로 올랐다.'집콕족' 증가로 수요가 늘고 있는 일부 과자 가격도 오른다.롯데제과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 둔산동 방죽네거리 일대가 가전 유통의 중심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기존에 입점해 있던 롯데 하이마트와 전자랜드 등에 이어 내년 삼성전자 메가스토어가 인근에 문을 열면서 대형 가전 유통기업들이 정면으로 맞붙는다.2일 대전 서구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방죽 네거리 이마트 둔산점을 기준으로 대각선 방향에 자리 잡고 있는 중심상업시설 부지에 삼성전자 메가스토어 대전 본점이 들어설 예정이다.해당 부지는 둔산동 1372, 1373 등 2필지로 면적은 주차장 등을 포함해 2925.6㎡이다.삼성전자는 삼성전자 메가스토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의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유통업계와 지역 소상공인이 또다시 골머리를 앓고 있다.코로나 여파로 영업이익이 급감한 유통업계와 소상공인은 지난달 중순까지 이어진 코로나의 안정세에 따라 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추석 특수'를 노리며 할인전 등을 통해 추석 대목을 분기점으로 삼으려 했다.하지만 코로나 재확산으로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됐다.대전에서도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방역 조치를 2단계 이상 수준으로 강화했다.방역 조치 강화로 명절맞이 가족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역대 최장기간 장마와 폭우로 채소값이 급등하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대전지역 은민들의 장바구니 물가가 상승해 가계 지출 부담이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24일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시지부의 ‘이달 생활필수품·개인서비스요금 비교조사 결과’에 따르면 역대 최장 기간 장마와 폭우, 이어진 폭염의 영향으로 채소류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생활필수품 71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7월 대비 71개 품목 중 46개 품목의 가격이 상승했다.상승한 46개 품목의 평균 인상률은 30.2%로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밥상 물가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장마가 끝난 뒤 곧바로 폭염이 이어지면서 추석 명절 농산물 대란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19일 충청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의 신선채소 가격은 전월대비 8.1%, 전년동월대비 18.2% 각각 상승했다.충남 역시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7.1%, 전년동월대비 17.9% 각각 올랐다. 충북의 경우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5.2%, 전년동월대비 16.0% 상승했다.지난달 내내 지속된 장마로 채소 수급 상황이 악화된 영향이다.이달 들어서도 채소류 가격 고공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지역 대형마트 노조가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홈플러스 노조 대전세종충청본부(이하 홈플러스 노조)는 폐점 매각 중단을 촉구하며 파업을 예고하고, 이마트 노조는 휴일근로수당 체불임금 반환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홈플러스 노조 11일 오전 홈플러스 대전둔산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MBK의 알짜 매장 폐점 매각 중단을 촉구하며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충청권 11개 매장에서 경고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충청권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홈플러스 매장은 대전의 가오·동대전·둔산 3개와 세종의 세종점, 충남의 천안·조치원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긴 장마로 채소 값이 오르고 임대료 내고 세금 내고 이것저것 다 퍼주니 남는 게 없는데 그나마 있던 손님도 줄까 음식값도 못 올리고 있습니다."예상보다 길어진 장마에 출하가 차질을 빚으면서 채소값이 급등하자 식당업주들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코로나19(이하 코로나)로 외식 수요가 줄어 매출이 부진한 상황에서 식자재 가격마저 상승하면서 수익성 확보에 빨간불이 켜졌다.지난달부터 채소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충청통계청이 지난 4일 발표한 '7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대전의 신선채소 가격은 전월대비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중부권 최대 도심형 쇼핑몰 '골든하이'의 개점이 미뤄지고 있다. 당초 9월 오픈 예정이었던 골든하이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와 에스컬레이터 재시공 등으로 인해 오는 12월로 개점이 연기됐다.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유성구 봉명동 유성온천역 인근에 지하 6층, 지상 10층 규모의 쇼핑몰 골든 하이가 오는 12월 18일 개점할 예정이다.현재 9만 9000㎡(3만 평) 부지에 총사업비 1200억원을 투입해 프리미엄 식당가와 컨벤션 센터, 메디컬센터까지 갖춘 백화점 형태의 쇼핑몰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달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스타벅스 레디백에서 시작된 굿즈(기념품) 대란이 여전히 뜨겁다.주요 커피 브랜드가 내놓는 굿즈는 일명 '되팔이'의 선점에 조기 품절되는 사태가 줄을 잇고 있다.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던킨이 지난달 27일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 여름 한정 굿즈 '노르디스크 캠핑 폴딩박스'가 사전예약을 시작한 지 1시간 30분 만에 완판 됐다.사전예약을 진행한 '해피오더' 애플리케이션(앱)이 마비될 정도로 사람들이 몰려 2시간 넘게 대기하고도 허탕 친 사람이 나왔다.당시 온라인에는 일부 소비자들이 다량의 제품을 예약했다는 인
신선식품 출하량 줄어 가격 상승… 일조량 부족해 생육장애까지경기침체 속 서민 부담 가중[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장마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밥상 물가가 급등하고 있다. 채소와 과일 등 신선식품이 잦은 비로 출하량이 줄어든 탓에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어오르자 경기 침체로 지갑이 가벼워진 소비자들의 부담은 한층 커진 상황이다.3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최근 우천으로 산지 출하작업이 지연되면서 채소류 출하량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과일류도 일조량 부족으로 생육이 부진해 출하량이 줄었다.장마철 잦은 비로 과채류의 생육장애와 출
전년比 85개中 61개 값 올라…두부 63.4%·기저귀 42.7%↑장마 등 탓… 서비스요금도 ‘쑥’[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지역 내 장바구니 물가가 상승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생활 필수재인 채소류와 공산품 가격의 가파른 상승이 가계 지출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시지부는 대전의 백화점, 대형 할인매장, 대형슈퍼 등 30곳에서 조사한 생활필수품 85개 품목과 개인서비스 요금 19개 품목에 대한 가격 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생활필수품 85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7월 대비 85개 품목
자산유동화 확정… 오프라인 유통업 불황·코로나 확산 등 영향최소 6개월 이상 영업 유지 예정… 고용은 전환배치 통해 유지[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홈플러스 대전탄방점의 매각이 확정됐다. 그간 업계에서는 안산점을 비롯해 대구, 대전둔산점 등 3곳에 대한 자산유동화가 이뤄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으나 그 이외 점포가 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26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대전탄방점 매각(자산유동화)이 확정됐다. 지난 17일 안산점 매각을 발표한 데 이어 일주일 만의 추가 점포 매각이다.홈플러스 측은 오프라인 유통업의 불황과 코로나19 확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지역 유통업체의 사정이 어려워진 가운데 유통업체를 규제하는 법안들이 잇따라 발의됐다. 대형마트뿐 아니라 백화점이나 복합쇼핑몰 등에도 의무휴업을 강제하거나, 대형 유통업체의 지역 진출을 제한하자는 내용의 법안들로 업계에서는 추가 규제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우려하고 있다. 9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1대 국회 개원에 맞춰 현재 발의된 유통 규제 관련 법안은 총 12개에 달한다. 이 중 절반을 차지하는 복수의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 개정안에는 복합쇼핑몰, 백화점, 아웃렛, 면세점, 전문점도 한 달에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유통업의 3분기 전망이 전 분기 대비 소폭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지만, 대전 지역 유통업계 전망에는 먹구름이 꼈다.코로나 19(이하 코로나) 확진자가 대전에서 지속적으로 추가되면서 휴점 업체들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지역 유통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6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소매유통업체 1000개사를 대상으로 3분기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82로 집계돼 전분기 대비 16p 상승했다. 여전히 기준치인 100에 미치지 못하지만 역대 최저치였던 2분기에 비하면 긍정적인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원도심 침체 이어졌지만 개발사업 성공 추진 기대감 커져인근 상인 일제히 환영… “新 경제 중심지 탈바꿈 계기될 것”[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한화·계룡건설 컨소시엄이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원도심 상권 상인들이 기대와 함께 환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그간 둔산지역과 서남부권 도시개발 정책이 추진되면서 원도심은 지속적인 침체가 이어졌지만,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원도심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최근 12년을 공회전한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의 주인이 나타나 본격 본궤
코로나·최저임금 상승 등 영향, 무권리 매물까지… 슬럼화 우려[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알짜'로 통하던 대전 주요 상권이 '임대' 플래카드로 뒤덮이고 있다. 가뜩이나 상가 공실률이 높던 상황이라 상가 투자는 더 위축될 것으로 보이고, 권리금을 받지 못하는 등 상인들의 고통이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대전지역의 중대형상가 공실률은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했다. 중대형상가 공실률은 지난해 4분기 12.1%에서 올해 1분기 12.6%로 증가했다. 유성온천역의 올해 1분기 공실률은 16.4%로 지난해 4분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는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 개·보수 사업에 참여한 회원사들이 대전지방보훈청장 표창장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지원사업에 참여한 ㈜금성백조주택, 다우주택건설㈜, 동기종합건설㈜, 동건종합건설㈜, 나성종합건설㈜, ㈜유토개발 담당자들과 협회 직원들은 29일 대전지방보훈청에서 대전지방보훈청장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경수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 실천을 통해 국가유공자들의 자긍심을 높여드리고 있는 회원사들에게 존경의 뜻을 전한다”며 “지속적으로 지원대상자를 확대할 수 있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지하 2층 고메이 494에서 면역력을 끌어올리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면역 프로젝트 건강기능식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동영제'에서는 내달 12일까지 최대 70%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브랜드 데이 행사를 펼친다. 츄어블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미엄 콜라겐, 오메가 3 등 건강식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8만원 이상 구매 시 동국제약 에티즘 잇몸 칫솔 (5입)을 증정하고, 2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금액 할인해 준다. 또 '정관장 굿베이스' 에센셜 케어 8종, 홍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