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성현 기자] 충북중원교육문화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중원교육문화원은 '그래그래! 다 괜찮아! 비경쟁토론', '내 친구 맹자의 마음학교', '요리조리 쿠킹 클래스' 등 19개 여름방학특강 강좌를 운영한다.강좌는 초등학교 저학년(1학년~3학년)을 위한 '하루 종일 같이 놀자' 종일반 강좌와 유아를 위한 '쫑긋쫑긋 책놀이', '도란도란 책놀이', 지역 어르신을 위한 '마음을 나누는 하얀 그림책' 등도 마련됐다. 이번 여름방학특강은 다양한 독서 수업, 창의체험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돼 오는 26일부터 8
[충청투데이 조성현 기자] 청주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원아를 학대했다는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4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7시경 서원구 성화동 한 어린이집 A(25·여) 교사가 만 1세 여자 원아를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 교사는 이날 원아의 손을 잡고 들어 올려 옆 매트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학대를 의심한 학부모는 어린이집 내부 폐쇄회로(CC) TV를 확인한 뒤 지난 12일 경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경찰 관계자는 “어린이집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보니 여교사가 아
[충청투데이 조성현 기자] 충북 도내 A 고등학교 교사 3명이 부양가족 수당을 부당하게 타냈다가 도교육청 감사에 적발됐다.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 B 교사는 모친과 주민등록상 한 세대이지만, 실제 다른 곳에 거주했음에도 2014년 5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가족수당과 맞춤형 복지비 110만원을 타냈다. C 교사도 같은 방법으로 지난해 3월부터 지난 4월까지 가족수당과 맞춤형 복지비 37만여원을 부당 수령했다.D 교사는 할머니와 주민등록상 한 세대이지만, 실제로는 다른 곳에 거주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부양가족으로 신고해 지난
[충청투데이 조성현 기자] 올해 상반기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에 걸린 충북 지역 학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6월 일선 학교에서 1만 652명의 법정·비법정 감염병 환자가 보고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762명보다 8890명이나 증가한 것이다.인플루엔자에 걸린 학생이 1만 10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인플루엔자 환자는 작년 같은 기간 616명보다 9487명(15.4배) 늘었다.수족구병 환자는 174명으로 작년 24명보다 6.3배 증가했다.반면 수두 환자는 207명으
[충청투데이 조성현 기자] 충북 도내 국립공원과 계곡, 야영장 등이 휴가 시작과 함께 나들이객들로 붐볐다. 속리산국립공원은 많은 관광객들이 천왕봉, 문장대 등을 오르거나 법주사에서 세심정을 잇는 세조길을 거닐며 주말을 즐겼다.기암괴석이 많은 괴산 화양동·쌍곡·선유동 계곡에도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월악산국립공원도 시원한 송계계곡 물에 발을 담그거나 영봉과 북바위산, 제비봉, 구담봉 등을 오르며 건강을 다졌다. 월악산국립공원 내 덕주야영장, 송계자동차야영장, 닷돈재야영장, 영동 송호관광단지 등도 가족 단위 나들이객으로 붐볐다.도내
[충청투데이 조성현 기자] 서원대학교가 2019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주말예술캠퍼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술로 돌고 돌고 돌고! 노래하GO 춤추GO’ 프로그램은 예술 장르를 바탕으로 사자성어 학습을 놀이로 발전시켜 예술체험을 경험하고, 상상력과 창릐력 및 자기표현력을 향상시켜 건전한 가족 여가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자는 도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로, 오는 8월 23일까지 서원대학교 문화예술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운영 기간은 오는 8월 31일부터
[충청투데이 조성현 기자] 충북중원교육문화원은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 7회, 탐방 2회로 운영돼 도내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조성현 기자
[충청투데이 조성현 기자] 청주 한 교회에서 목사가 여신도를 폭행해 경찰에 입건됐다.청주상당경찰서는 교회 여신도를 여려 차례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모 교회 목사 A(39)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6일 오전 12시30분경 청주시 상당구 한 교회에서 신도 B(24·여) 씨를 주먹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으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B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A 씨는 2012년부터 B 씨의 아버지
[충청투데이 조성현 기자] 신입생들에게 강압적으로 낮술을 마시게 하고 얼차려를 시켜 해임된 전 충북대 교수가 징계 처분이 부당하다며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패소했다.청주지법 행정부(신우정 부장판사)는 11일 A 전 교수가 충북대 총장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신입생들을 상대로 물의를 일으켜 형사재판에 넘겨진 A 전 교수에게 충북대가 내린 해임처분은 재량권 범위 내로 적법하다고 판단했다.A 전 교수는 지난해 3월 21일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신입생 4명과 반강제 술자리를 가졌다. 이들이 오
[충청투데이 조성현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11일 2021년 하반기 교육장 공모제를 시범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교육장 공모제는 김병우 교육감의 공약사항 중 하나다. 도교육청은 2000년 도내에서 처음으로 옥천교육장과 진천교육장을 공모한 바 있다.도교육청은 초·중등 인사 담당자, 인사 전문 교원, 교원단체 대표 등으로 공모제 추진단을 구성하고 교육장 응모 자격, 심사 방법, 평가 내용, 응모 지역 수 등을 정할 방침이다.2021년 하반기 시범적으로 실시한 뒤 2022년 결원 교육장이 있으면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조성현 기자 j
[충청투데이 조성현 기자]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청주시 공무원들의 음주운전 행위가 잇달아 적발됐다.11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시 인사위원회에서 음주운전을 한 A 씨와 B 씨에게 각각 감봉 1월, 견책의 징계를 내렸다.A 씨는 지난달 4월 3일 오후 11시 25분경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다 경찰에 적발됐으나 음주측정을 거부했다. A 씨는 벌금 500만원의 처벌을 받은 뒤 인사위원회에 회부됐다.B 씨도 같은 달 2일 오후 9시 45분경 혈중알코올농도 0.09%의 상태에서 운전하다 적발돼 200만원의 벌금형을
[충청투데이 조성현 기자] 충북 도내 각 학교가 10일부터 여름방학에 들어간다.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 석성초등학교가 이날 가장 먼저 방학에 들어가 오는 8월 28일 개학한다.가장 늦게 방학을 하는 곳은 진천 구정초등학교로 오는 29일 방학한다. 초등학교는 대부분 19일부터 방학에 들어간다. 방학 기간이 가장 짧은 학교는 음성 평곡초등학교로 오는 23일부터 8월 8일까지다.반대로 청주 사직·제천 수산·음성 생극초등학교는 오는 17일부터 9월 16일까지 방학에 들어간다.중학교의 방학 기간은 대부분 30일이다. 고등학교는 청주 운호고
[충청투데이 조성현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유전자변형없는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도내 유치원·학교 등에 7억여원을 들여 Non-GMO 된장 구입비를 지원한다.Non-GMO(non-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은 유전자조작 농산물을 사용하지 않은 식재료를 뜻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국립·공립·사립 유·초·중·고·특수 796곳 22만 2031명으로, 일반된장과 Non-GMO 된장 구입비 차액을 지원한다.또 Non-GMO 된장 집행 잔액 발생 시 국내산 식재료로 제조된 간장, 고추장을 구입하도록 할 계획이다. 지
[충청투데이 조성현 기자]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 피고인 고유정(36·구속)의 의붓아들(4) 의문사 사건을 수사 중인 충북경찰이 고 씨를 상대로 네 번째 대면조사를 벌인다.청주상당경찰서는 10일 고 씨가 구금된 제주교도소로 수사관들을 보내 한 차례 대면조사를 또 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경찰은 앞서 지난 1일과 4일, 5일 세 차례에 걸쳐 고 씨를 상대로 의붓아들의 사망 경위를 대면 조사했다. 경찰 조사에서 고 씨는 자신이 의붓아들을 죽였다는 여론 등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번 대면조사후 고 씨와 숨진
[충청투데이 조성현 기자] 청주 오창고등학교의 소통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들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9일 학교에 따르면 2015년 13.3%였던 학업중단율은 2016년 10.4%, 2017년 5.4%, 2018년 3.2%로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창고가 2012년부터 운영한 사부자(師父子) 캠프다. 이 캠프는 교사, 학부모, 학생이 1박 2일간 함께 하는 캠프로, 서로의 감성을 공유하는 학습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학업중단 위기 학생과 참여 희망학생, 학부모, 교사가 참여한다. 오창고는
[충청투데이 조성현 기자] 충북대학교가 최근 교육부 ‘2019년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에 선정됐다.충북대는 이에따라 ‘충북혁신도시 2.0 지역사회 맞춤형 우수인재 공동 양성’이라는 비전을 갖고 오는 2024년까지 매년 11억 5000만원을 지원 받아 ‘대학-지자체-공공기관-산업계 연계 컨소시엄 구축을 통한 공공서비스 ICT, 정책분석, 가스·에너지 안전, 미식관광 인력 양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또 충북대가 선도대학을 맡고 있는 도내 7곳의 대학(한국교통대, 서원대, 우석대, 세명대, 극동대, 중원대)이 협력대학으로 컨소시엄에 참여
[충청투데이 조성현 기자] 충북도교육청의 ‘스마트워크센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스마트워크센터 이용 직원은 2015년 1990명에서 2016년 2566명, 2017년 2844명 2018년 3108명 등으로 느는 추세다.올해 1~6월에는 1286명이 이용했다. 이 센터는 임신 또는 출산하거나 영·유아를 둔 직원, 맞벌이 직원들이 멀리 떨어져 있는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공간이다.도교육청과 충주교육지원청에 각각 설치돼 있다. 도교육청 내 센터는 23명을 동시 수용할 규모로 2014년 7월 개원했다.
음주운전 단속 기준수치가 강화된 ‘제2윤창호법’이 지난달 25일 시행됐다. 지난해 9월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윤창호씨의 이름을 딴 윤창호법(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및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음주운전 처벌과 기준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이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음주운전 적발기준을 기존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에서 0.03% 이상으로, 면허취소 기준은 0.1% 이상에서 0.08% 이상으로 강화했다. 음주운전 처벌 상한도 현행 '징역 3년, 벌금 1000만원'에서 '징역 5년, 벌금 2000만원'으로 높
[충청투데이 조성현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고온다습한 하절기에 학생 감염병 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각급학교에 ‘학교 감염병 예방대책’을 안내했다고 8일 밝혔다.도교육청은 각급학교에서 감염병 의심증상자나 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격리·치료를 받도록 하고,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방학 중 해외여행 시 유의사항 안내 등 예방교육·홍보에도 힘써주기를 당부했다.또 교육지원청에서도 감염병 환자 발생 현황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환자 발생 시 신속보고 체계 유지 및 감염병 발생동향을 수시로 파악하도록 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충청투데이 조성현 기자] 충북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전국 18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기관경영실적평가에서 3년(2016·2017·2018년 실적)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성과중심 중소기업육성 기능 강화를 위해 주요사업부문 비중을 예년보다 확대하여 실시하였고, 충북테크노파크는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명실상부 기업육성 거점기관으로서의 위상도 공고히 했다는 평가이다.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이번 경영실적평가는 △주요사업부문 △기관관리부문 △종합성과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