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성현 기자] 충북 도내 각 학교가 10일부터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 석성초등학교가 이날 가장 먼저 방학에 들어가 오는 8월 28일 개학한다.

가장 늦게 방학을 하는 곳은 진천 구정초등학교로 오는 29일 방학한다. 초등학교는 대부분 19일부터 방학에 들어간다. 방학 기간이 가장 짧은 학교는 음성 평곡초등학교로 오는 23일부터 8월 8일까지다.

반대로 청주 사직·제천 수산·음성 생극초등학교는 오는 17일부터 9월 16일까지 방학에 들어간다.

중학교의 방학 기간은 대부분 30일이다. 고등학교는 청주 운호고 등 9개교가 가장 이른 17일 방학식을 하고 제일 먼저 방학에 들어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별로 석면공사 등의 이유로 방학 기간이 짧거나 길게 하고 있다”며 “방학 기간 중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현 기자 jsh9001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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