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충청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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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조성현 기자] 충북 도내 국립공원과 계곡, 야영장 등이 휴가 시작과 함께 나들이객들로 붐볐다. 속리산국립공원은 많은 관광객들이 천왕봉, 문장대 등을 오르거나 법주사에서 세심정을 잇는 세조길을 거닐며 주말을 즐겼다.

기암괴석이 많은 괴산 화양동·쌍곡·선유동 계곡에도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월악산국립공원도 시원한 송계계곡 물에 발을 담그거나 영봉과 북바위산, 제비봉, 구담봉 등을 오르며 건강을 다졌다. 월악산국립공원 내 덕주야영장, 송계자동차야영장, 닷돈재야영장, 영동 송호관광단지 등도 가족 단위 나들이객으로 붐볐다.

도내 대표적 둘레길인 괴산 산막이옛길에도 수천명이 찾아 괴산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했다.

옛 대통령 휴양시설인 청주 청남대에도 대청호 주변을 따라 조성된 대통령 길을 거닐거나 대통령기념관 등을 둘러보며 휴일을 즐겼다.

조성현 기자 jsh9001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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