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운동원·지지자와 정림동 무궁화공원서 쓰레기 수거

국민의힘 조수연 후보는 선거 운동원 및 지지자 30여 명과 함께 8일 정림동 벛꽃길 무궁화공원 일원에서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수연 후보 캠프 제공
국민의힘 조수연 후보는 선거 운동원 및 지지자 30여 명과 함께 8일 정림동 벛꽃길 무궁화공원 일원에서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수연 후보 캠프 제공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국민의힘 조수연 대전 서구갑 후보가 4·10 총선 막바지에 지역 봉사활동을 하며 주민에게 다가갔다.

조 후보는 선거 운동원 및 지지자 30여 명과 함께 8일 정림동 벛꽃길 무궁화공원 일원에서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일대는 해마다 벛꼿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10회 째인 올해는 열리지 않았지만 수 많은 인파가 몰렸다.

푸드트럭 등 먹거리와 각종 즐길거리로 이곳 저곳 흩어져 있는 쓰레기는 벛꼿을 보기 위해 또 찾는 방문객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 수 있다고 판단해 조 후보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조 후보는 "유권자 한 분이라도 만나 인사드려야겠다는 조바심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지역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항상 생각하다보니 편하게 집게를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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